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 대학의 입시정보를 총망라하는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8~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을 포함해 전국 148개 대학이 참여해 급변하는 입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심층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참여 대학이 130개였던데 비해 18개가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198개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고3 학생들의 대입과 고1·2 입시 대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행사 기간에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대입상담교사 70명이 현장에 상주하며 고3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1 대 1 상담을 진행한다. 다양한 진학 관련 특강도 운영된다. 18일에는 ▲고3 학생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 특강(건국대 입학사정관 이정림) ▲고2・3 학생을 위한 2026~2027 대입전형 특강(EBS 입시대표강사 김진석) ▲무전공・첨단학과・계약학과 분석 특강(경기 다산고 교사 조만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빛나는 나를 위한 프로젝트, 싱글업!(single+upgrade)’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작년 말 기준 북구 전체 1인 가구(87,227세대) 중 40% 이상(35,081세대)을 차지하고 있는 40~64세 중장년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고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이번 사업에 올해 초 광주시 주관 생애주기별 1인 가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2천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총 23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북구에 홀로 거주 중인 40~64세 중장년 주민이며 참여자에게는 ▲가정식 요리 교실 ▲필라테스 ▲목공예 등 취미·건강 프로그램과 ▲노후 설계 ▲경제교육 ▲정리수납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단발성 프로그램 제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 커뮤니티 구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및 소셜다이닝 연계 성과공유회 개최 등 사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방학 기간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하는 등 아동 급식 지원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남구는 8일 “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오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급식 제공에 나선다”면서 “집중신청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급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급식 제공 대상은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 가운데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법정 한부모,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등이다. 급식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기존에 아동 급식 대상이었던 가정에서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에게 지원하는 급식비는 하루 9,500원이다. 남구는 급식 대상 아동에게 일반음식점 등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동 급식카드를 발급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또는 도시락 제조‧배달 업체를 통해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백일과 첫돌 같은 특별한 날을 맞은 관내 영유아와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상차림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백일‧돌 상차림 세트 무상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방젯골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백일‧돌 상차림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백일과 첫돌 준비에 나서는 부모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념일을 맞아 정성스러운 상차림을 준비할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다. 상차림 물품은 화병과 조화, 액자, 실타래, 모형 백설기‧케이크‧절편‧수수팥떡, 받침대, 모형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필을 비롯해 마이크와 실타래 등 돌잡이 용품도 포함되어 있다. 돌상 차림은 화병과 조화, 액자, 인형, 촛대, 모형 과일‧마카롱‧베이커리‧미니 케이크, 다양한 돌잡이 용품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2곳의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의상 세탁비를 이용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기념행사에 필요한 한복과 드레스, 정장 등 각종 의상도 대여한다. 다음 차례 이용자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1인가구 및 1313 돌봄이웃 60명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프로그램 ‘집안의 작은 정원-식집사 테라리움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집안의 작은 정원-식집사 테라리움 만들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비로 진행했으며, 하남동 내 1인 가구 돌봄 대상과 운남동 돌봄이웃 등이 참여해 지역 간 자조모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테라리움은 투명한 용기에 작은 식물과 흙을 넣어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실내 원예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심리상담사 자격을 지닌 강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식물에 대해 알아가고, 직접 꾸미며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제작하고 작품 소개 등 함께 소감을 나눴다. 지사협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립 위험 1인 가구, 정서적 취약계층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관계망 기반 복지 모델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명옥 지사협 위원장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오는 1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전국풍류자랑-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인다.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는 천원문화마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통풍물악기인 장구와 미디어아트를 사용한 독창적인 무대로 구성됐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지난 5월부터 광산구에서 추진 중인 천원 더가치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공연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풍물패 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107호)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장기 프로젝트이며, 올해 지역전통공연예술지원 2025 전국풍류자랑 공모에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빛으로 피어나다’와 ‘빛을 넘나들다’ 두 개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빛으로 피어나다는 경기도 당굿 장구가락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르고, 빛을 넘나들다는 화려한 LED 설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는 5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11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1동이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이동 노동자들과 도심 속 보행자들을 위해 그늘집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정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7일 송정1동 자율방재단과 협업해 송정다누리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주요 통행로에 접이식 그늘막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동형 그늘쉼터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취약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그늘막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코끼리 냉풍기와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안내 책자가 배치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쉬어가는 주민들과 이동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제공했다. 송정1동은 주민자치회·자율방재단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형 마을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기영철 송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여름, 마을 골목이 단순히 통행로가 아니라 서로를 돌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그늘이지만 그 안에서 쉬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백일과 첫돌 같은 특별한 날을 맞은 관내 영유아와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상차림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백일‧돌 상차림 세트 무상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방젯골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백일‧돌 상차림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백일과 첫돌 준비에 나서는 부모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념일을 맞아 정성스러운 상차림을 준비할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다. 상차림 물품은 화병과 조화, 액자, 실타래, 모형 백설기‧케이크‧절편‧수수팥떡, 받침대, 모형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필을 비롯해 마이크와 실타래 등 돌잡이 용품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2곳의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의상 세탁비를 이용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기념행사에 필요한 한복과 드레스, 정장 등 각종 의상도 대여한다. 다음 차례 이용자에게 깨끗한 의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세탁비는 1벌당 7,000원이다. 백일‧돌 상차림 세트와 의상 대여 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 방문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과의 직접 소통 플랫폼 ‘바로문자하랑께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 ‘바로문자하랑께’는 민선8기 들어 처음 도입된 주민 참여 행정 모델로, 주민 누구나 구청장 직통 문자폰(010-3080-8249)을 통해 생활민원이나 정책을 제안하면 48시간 내 처리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속‧정확‧친절 행정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2는 이른바 ‘골목경제119폰으로 전용 번호를 새롭게 개설하고 골목상권 상인들과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관내 상인 누구나 골목상권 관련 정책 제안이나 건의사항을 문자로 보내면 구청장이 직접 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는 실시간 참여 시스템이다. 특히 김이강 서구청장은 매주 1~2회씩 18개 동 골목형상점가를 순회하며 ‘골목집무실’을 운영, 문자 제안 중 주요 사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골목정책 간담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안자는 현장에 참여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서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5일까지 동구 인문학당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좀 알자, 쓰자 고사성어’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훈장 선생님과 고사성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동구 인문학당에서 6회 진행되며, ▲왜 고사성어인가 ▲결초보은 ▲다다익선 ▲사면초가 ▲삼고초려 ▲나의 최애 고사성어 발표 및 시상 등으로 꾸려진다. 강사로는 화순인문학교육협회 회장이자 한국사마천학회 인문고사성어교육연구소 소장인 김광남 씨가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동구 온라인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고사성어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으니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