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회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 교육이 지난달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정리수납 전문 강사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생활개선회원 20명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참여했다. 이 중 18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 생활개선회는 교육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정리 수납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미자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취약계층의 가정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리수납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이웃을 위한 실직적인 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봉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5주간 코로나19 표본감시(입원환자) 결과 전남지역 발생이 주간 0~3명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증가세여서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전담대응기구 59개 팀 215명 규모를 운영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취약시설·의료계 전문가·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세 차례 개최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 대책을 보완했다. 또한 마스크 20만 개와 진단키트 2만 개 등 비상 방역물품을 비축하고, 2025~2026 절기 코로나19 백신 26만 1천 명분을 확보했다.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치료제는 먹는 치료제 1천412명분과 주사제 126명분 등 총 1천538명분이 확보돼 최근 1일 평균 사용량이 6.5명분인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 약사회 등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도는 시군 보건소를 통해 감염 취약시설 733곳에 마스크 5만 개, 진단키트 1만 개, 소독제 1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사무국이 최근 박람회 홍보대사이자 1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마츠다와 함께 명인이 준비한 남도한상차림, 전통주를 페어링한 먹방 콘텐츠 영상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은 마츠다의 생생한 맛 표현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남도의 맛과 멋을 엠지(MZ)세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츠다는 영상에서 명인이 준비한 남도 한상차림을 지역 대표 주류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영광 법성포 ‘굴비 보푸라기’는 부드러운 풍미의 나주 ‘다도 참주가 생막걸리’ ▲무안 ‘낙지탕탕이’는 감칠맛이 돋보이는 장성 ‘장성만리’ ▲목포 제철 ‘민어전’은 은은한 향의 광양 ‘섬진강바람술’ ▲담양 ‘떡갈비’는 진한 풍미의 담양 ‘추성주’와 각각 조화를 이루며 남도의 맛과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마츠다는 음식과 주류가 조화를 이룰 때마다 감탄하며 “목포에서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와서 남도의 미식 문화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마산3·15해양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광복 80주년 및 마산방어전투 승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8·15 광복절의 의미와 6·25전쟁 당시 마산방어전투 승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가족,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진해 해군 군악대의 연주와 해군 성악중창팀의 공연이, 2부에서는 경남 재즈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피날레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마산방어전투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아 대한민국’ 합창 무대가 진행돼, 참석자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감사와 감동을 나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역사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 발전 가능성을 새롭게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광복 80주년과 마산방어전투 승전 기념일은 우리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와 화합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 김해 연지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김해평화의소녀상기념회 주관으로 김해시민평화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한 역사적인 날(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에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김해시는 매년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자 김해 연지공원에 세워진 김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 모금으로 세워진 김해 평화의 소녀상은 2018년 8월 14일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사전행사(체험부스) ▲기념식(평화인사) ▲김해시민평화문화제 순으로 진행됐다. 김유철 시인의 ‘평화 소녀상 앞’에서 시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예술단체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올바른 역사의식과 여성인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해시 박종주 복지국장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오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지원을 앞둔 진주시 거주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고3 학년 대입 수시대비 개별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9월에 있을 대입 수시지원에 대한 진학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주시 거주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50여 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진행한다. 상담접수는 18일부터 25일까지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의 입시전담정보센터 목록의 입시상담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상담은 대입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입시전담정보센터 소속의 경남진학지도협의회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수험생과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생활기록부 자료를 기초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논술전형, 특성화고 졸업자전형 등 2026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과 대학별 입시동향을 분석해 수험생 개개인에 맞는 정보를 찾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진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래인재센터에서는 개별상담과 별개로,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입시설명회와 학부모 대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무지개동산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 2100여 명(회당 350여 명 참여)을 대상으로 모두 6회에 걸쳐 아동 뮤지컬 ‘마법사 오공이의 모험’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작 뮤지컬 ‘마법사 오공이의 모험’은 초보 마법사 오공이가 실수를 극복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진정한 마법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연은 협동심과 용기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참여형 마술과 흥겨운 뮤지컬 음악,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놀이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어린이집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서안(西安)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국 서안은 과거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신라시대 유학생과 불교 교류의 중심지였으며, 현재 진주시의 자매결연도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흥교사, 청룡사, 대자은사, 대안탑, 서안박물관 등지를 방문해 한중 역사교류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한 것을 비롯해 병마용갱, 진시황릉, 서안성벽, 종고루 광장 등 중국 고대문명의 핵심 유적도 함께 둘러보며, 폭넓은 역사적 시야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조례에 근거해 관내 중학교 3학년 가운데 역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서 학교장 추천과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명을 선발해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가 진주의 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공동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 공동추진 ▲진주 관광캐릭터(하모, 아요)와 YG 캐릭터(크렁크) 콜라보 굿즈 개발 ▲콘텐츠 통합 홍보 및 온·오프라인 홍보 확산 ▲지역 문화예술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중문화 체험 전시와 캐릭터 콜라보 콘텐츠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대중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진주 대표 관광 캐릭터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는 8월 18일 YG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YG 밥차'를 운영하며 진주시 내 1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지도교사 600명에게 여름방학 간식을 지원한다. 이어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역사·예술·미식이 어우러진 8월 이색 관광콘텐츠를 준비해 전국에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초대한다. 진주시가 준비한 이색 관광콘텐츠는 빛으로 물든 진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실내 관광지를 포함한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을 엄선한 것.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은 관광객들이 물과 빛이 흐르는 아름다운5 도시, 진주만의 매력을 느끼면서 황홀경에 빠지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올여름 가장 빛나는 진주성의 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다양한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진주성에 적용해 문화유산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주시는 전국 8개의 미디어아트 사업 수행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