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농촌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농촌체험 교육’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총 11차례 진행하며, 지역 내 체험농장인 ▲광산구 각시골양봉 ▲광산구 리디아장미농원 ▲광산구 송산목장 ▲북구 분토농업주말농장에서 열린다.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밀랍초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힐링쿠키 피크닉 ▲허브 족욕 등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실습형 체험 위주로 구성된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신청 시작 직후 조기 마감돼 대기자까지 발생한 만큼, 하반기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광주광역시바로예약 누리집에서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무료로 할 수 있다. 회차당 20명씩 총 2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체감하고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시민 여러분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 최초로 로봇·드론 등이 일상이 된 미래도시가 광주에 들어설 전망이다. 로봇·드론 등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와 인공지능(AI)이 융합된 미래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로,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이 일상 전반에 접목되는 새로운 도시다. 광주광역시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공식 채택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사전 기획연구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강기정 시장이 이재명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에서 “직·주·락(職住樂)이 결합된 신도시와 규제프리존·메가샌드박스 기능을 수행하는 테스트베드 구축이 필요하다”고 건의해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신도시 개발을 넘어서는 혁신적 미래형 복합신도시 건설을 위한 것으로,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와 인공지능(AI)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복합 시범도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규제프리존과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실증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14일 중구 별빛봉사단과 함께 아동공동생활가정 세움의집을 방문하여 특별한 8월의 크리스마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행사는 2024년 개소하여 자부담으로 운영 중인 아동생활시설 입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별빛봉사단원들이 산타 복장으로 깜짝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학용품·인형과 생필품, 과일 등(100만원 상당)물품을 나누어 주고, 가족·이웃으로서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세움의집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무료하던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재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깜짝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보여준 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별빛봉사단은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2016년부터 수해복구지원, 백신접종센터 봉사활동, 치매예방 원예힐링교육, 음식 나눔 및 웃음치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도입한 ‘2025년 중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신청을 18일부터 받는다. 이번 사업은 중구 거주 여성 청소년들에게 1인당 월 1만 4,000원 생리용품 구입비를 중구통 정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7.1.1.~2014.12.31. 출생자) 여성 청소년 중 대전시 중구에 주소 등록을 둔 경우이다. 지원금은 중구통 정책지원금으로 신청 후 익월 10일 일괄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중구의 보편지원 확대에 따라 중구 거주 11세~18세 여성청소년들은 기존 여성가족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692명에 더해 추가로 7,097명의 여성청소년들도 생리용품 구입비를 차별 없이 지원받게 됐다. 지급된 정책지원금은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가능하며 중구 관내 중구통 가맹 편의점, 마트에서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 만 14세 이상은 본인 신청이 가능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한국프로야구의 새 기록을 쓴 한화 코디 폰세(Cody Ponce)가 최근 대전 중구로부터 특별한 축하 선물을 받았다. 폰세는 지난달 부인 엠마 폰세(Emma Ponce), 팀 동료 라이언 와이스(Ryan Weiss)・헤일리 와이스(Hailey Weiss) 부부와 함께 명예 중구민이 됐다. 그리고 한 달여 만인 지난 13일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막 15연승과 최소 경기(23경기) 200탈삼진 돌파라는 두 개의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했고, 이에 중구가 곧바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한 것.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찾아 폰세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글을 담은 패를 수여하고,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미술작품과 지역에서 생산한 증류주 세트를 선물했다. 선물로 준 미술작품은 붓다상을 형상화한 작은 판화로 한화 ‘보살팬’의 뜻을 담아 김 청장이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폰세에게 “보살은 불교에서 인내와 수행, 이상적인 인간상을 뜻하는 데 한화는 보살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팬의 기대에 부응해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 0시 축제장 과거존에서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미터 구간의 광복절 퍼레이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를 축하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8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가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축제를 만끽할 수 있고, 이제 대전 0시 축제는 시민과 국민, 세계인의 축제이자 지역과 지역,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특별한 자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기쁨의 축제, 광복의 영광과 함께 0시 축제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대전 0시 축제가 1,695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무사고 축제로 막을 내렸다.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시내버스 임시 승강장 노선 안내, 행사장과 주변의 환경정비와 교통 통제,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을 홍보하고 직접 참여해 보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번 봉사에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대전광역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대전광역시통장연합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 ▲대전광역시자율방재단연합회 ▲원봉공회 대전충남지회 ▲선행봉사단 ▲동구라미봉사단 등 10개 단체와 대학생·시민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행사 초반, 기습 폭우와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한결같은 열정으로 봉사활동 현장을 묵묵히 지켰다. 30곳의 임시 승강장에서 시내버스 노선 안내를 맡은 봉사자들은 대전 120콜센터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변경된 노선을 친절히 안내했고, 환경정화 분야 봉사자들은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더위에도 묵묵히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이 핵심정책으로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현안들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 ▲해상풍력단지 및 전용항만 조성 ▲영농형·수상·산단 등 태양광 입지 확대 ▲RE100 산단으로 지역 균형성장 지원 ▲햇빛·바람연금 확대 및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12대 중점과제 가운데 ‘에너지고속도로를 통한 성장과 탄소중립’ 항목이 영광군의 발전 전략과 맞물리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풍부한 일조량과 해안선, 원전 입지 등 최적 조건을 갖춘 영광군은 정부가 구상하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대마산단 배후단지에 2026년부터 2031년까지 1GW 규모의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최근 수소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에도 나섰다. 생산과 운송, 소재·연구소 집적을 통해 국비 확보, 대기업 투자,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햇빛·바람 기본소득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재생에너지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모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12월까지 매주 건강증진형 월야보건지소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지역주민의 나이,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해 ▲신체활동 증진 ▲영양 및 식생활 개선 ▲치매예방 ▲한의약 양생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치매 예방 교실’도 운영해 접근성을 높여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에겐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건강 목표 설정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상호 협력에 나섰다. 함평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총사업비 114억 원)을 확보했다”며 “2028년까지 빛그린 산업단지 내에 지역주민과 청년 근로자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함평군은 청년문화센터 조성에 필요한 지원과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사업을 관리하며 군이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에 나선다. 청년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청년의 문화·소통·편의 공간이 마련돼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산업단지 내 청년을 비롯한 주민에게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빛그린산단 청년문화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소통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