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5일 카페위안에서 ‘2025년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아동학대예방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활동해 온 아동위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아동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 협력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중심의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활동 실적 우수자 시상 ▲공공·민간 부문 성과 공유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동별 아동위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아동위원들은 오산역 일대에서 열린 ‘오!해피 산타마켓’과 연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마켓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기여한 결과, 오산시가 경기도 자체평가에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가 그룹홈 아동 지원을 위한 성금 152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돕고자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그룹홈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동 보호를 위한 지원 사업에 지정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그룹홈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그룹홈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끌어 온 착한 가게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부 활동 성과와 지역 복지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2025 착한가게 아너스데이(Honors Day)’를 지난 1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 온 착한가게 50여 개소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이어진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개 행정동에서 총 124개 착한가게와 함께 지역 기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해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그동안 협의체는 착한가게를 중심으로 감사편지 전달, 장기 기부업체 동판 제작,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오산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교사 18명과 원아 59명이 참석했으며,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60만 원이 오산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오산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은 이번 후원을 통해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며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는 교육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희 원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교육·보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오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오산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과 오산종합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2025년도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초등학교 3~6학년으로 대상 확대가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학습코칭 프로그램은 관내 13개교 107학급을 대상으로 총 1,070회 운영됐으며, 2,46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인 학습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습코칭은 재단이 양성한 전문 강사가 학교와 학급을 직접 방문해 ▲효과적인 학습 방법 이해 ▲집중·기억 전략 강화 ▲학습 습관 형성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수업 참여도 향상과 학습 태도 개선,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 활용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가 다수의 학교에서 확인되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의 재참여 요청도 꾸준히 늘고 있다. 참여 교사들은 “학급의 전반적인 학습 분위기가 크게 개선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전략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오산교육재단 이영빈 상임이사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학현,내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1단계)’을 지난 2일 준공하고, 공공하수도 사용 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처리 하수로 인한 방류수역 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에게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2021년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5년까지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포승읍 내기리·도곡리·방림리·석정리와 현덕면 운정리 일원에 오수관로 36.1㎞ 신설, 맨홀 펌프장 36개소 설치, 802가구 배수 설비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준공으로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는 포승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안정적으로 이송되어 처리될 예정이며, 정화조 폐쇄(배수 설비 정비)를 통해 악취 저감, 위생환경 개선, 정화조 유지관리 비용 부담 해소 등 주민 생활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택시는 2024년 국고보조사업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학현,내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5년 9월 착공했으며, 포승읍 홍원리와 안중읍 성해리 일원에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하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한국4-H평택시본부가 지난 1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4-H연합회 연말 총회 및 제25회 경기도4-H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다수의 표창을 받으며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4-H연합회 심세용 회장이 대통령 표창, 이권범 회원과 정효민 회원은 경기도지사 표창, 김담희 회원은 개인 부분에서 한국4-H경기도본부회장 표창, 한국4-H평택시본부(회장 정지근)는 단체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단체상을 받았다. 이번 연말 총회는 경기도4-H연합회 대의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평가 ▲청년농업인 활동 사례 공유 ▲제62대 경기도4-H연합회 선출직 임원(부회장) 보궐 선거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평택시 청년농업인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과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송탄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도립 노인전문 평택병원, 대한노인회, 국제대학교 등 총 8개 관계기관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치매 관리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 사업 실적 보고 ▲2026년 상반기 사업 추진 계획 공유 ▲향후 평택시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 관리사업을 활성화하여, 치매가 있어도 노년이 행복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한 겨울방학 튼튼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장기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한 식생활 영양·비만예방 교육 ▲아토피 예방교육 ▲올바른 치아관리법 ▲흡연 예방 교육 ▲손 씻기 교육 ▲바른 자세 교육 등이 있으며,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통합건강증진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스트레칭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아동 참여형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해 교육 효과와 참여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번 튼튼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24년 2월 ‘금연도시 평택’을 선언한 이후 2년 차를 마무리하며, 전 생애주기와 생활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금연 정책을 통해 도시 환경과 시민 인식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예방 교육을 강화했다. 어린이집·유치원 566개소 1만 7568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뮤지컬 등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어린 시기부터 흡연 접근을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참여 중심으로 강화됐다. 초중고등학교 85개소 7064명을 대상으로 버블쇼, 골든퀴즈, 금연 서포터즈 양성 등 학생 참여형 흡연 예방 활동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인식 변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한 시는 아동·청소년 금연환경조성 위원회를 정례화하여 학교·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주민과 지역 상권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금연 환경 조성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신규 금연아파트 10개소가 추가 지정돼, 총 43개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