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28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맺었다. 군은 ‘위기브’를 활용해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부자 참여 확대와 성공적인 모금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2024년 12월 2일부터 계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2024년 17개 지자체가 ‘위기브’를 통해 44억 4천만 원을 모금했고,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12월 모금액의 10.2%에 해당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플랫폼인 위기브와 모금을 결정했다”라며, “위기브를 통해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과 답례품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간플랫폼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관계자는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답례품 제공업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차별화된 홍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 5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자살예방 뮤지컬 ‘109 합창단’을 2차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매진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오후 7시 30분에는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각각 상연된다. ‘109 합창단’은 강원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원도립극단이 공동 협력·제작한 작품으로,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대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뮤지컬 형식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제목 ‘109’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를 의미하며, 단 한명의 생명(1)도 자살하지 않도록(0) 구하겠다(9)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작품은 ‘한동아파트’를 배경으로 자살 유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와 일상의 소중함, 살아가는 용기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해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번 뮤지컬을 통해 군민들이 자살 문제에 대해 보다 민감하게 인식하고, 서로에게 관심과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 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제때에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 점검과 정비를 완료하고, 안정적으로 농업기계 임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홍천군은 본소와 지소 5개소 총 6개소에 80종 1,030대의 농업기계를 보유 중으로, 이 중 콤바인(범용 13대, 일반 28대)은 가을철 임대의 탄력적 운영과 농업인 편의 제공을 위해 콤바인 사전 예약제를 각 지역 임대사업소에서 9월 1일(월)부터 시작했다. 콤바인 임대 희망자는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은 농가당 최대 2일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진행, 기종에 따라 1일 82,500원 ~105,000원으로 임대할 수 있다. 또한, 트랙터, 탈곡기 등 수확기계를 구비 하여 농업인의 다양한 농작업 요구를 충족시키고 농업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원들이 농기계 사용법 안내와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농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문명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최근 지역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관내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홍천사랑상품권 할인율 15%’를 시행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 50만 원, 보유 한도 100만 원의 현행 기준은 유지되며, 2025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홍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확대 적용돼 군민들은 더 합리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홍천군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추가 제공되어 총 2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홍천군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찾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최근 지역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상품권 추가 발행과 할인율 상향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천사랑상품권은 홍천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두촌면 천현리 농어촌도로 용소계곡 터널을 개통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41억, 도비 16억, 군비 40억 등 총 97억을 투자했으며, 2021년 12월 착공되어 금년도 8월 31일에 준공됐다. 홍천군 9경 중 7경인 용소계곡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펼쳐진 곳이며, 우거진 숲과 곳곳에 펼쳐지는 소와 너른 바위들이 어우러져 내설악에 버금가는 비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새로 개통된 용소 계곡터널은 기존의 가파른 절벽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낙석이나 사면 붕괴 등의 위험을 방지하고, 도로 폭을 넓혀 교행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했다. 이로써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득선 건설과장은 “용소계곡 주차장과 터널을 잇는 구간, 터널과 수태교를 잇는 구간의 도로를 하루빨리 추진하여 용소계곡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2026년 정부예산안”에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되었다고 9월 1일(월)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26년도 정부예산안에 5억 원 반영되어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홍천군은 민·관이 하나되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영재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은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군민의 염원과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대응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와 불교계, 기독교계, 청소년의회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예타 통과 촉구 성명과 손 편지를 대통령실과 중앙부처에 전달하였으며, 군 이장연합회도 올해 7월부터 세종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민간 부문에서도 철도유치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장관을 방문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선착순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연금법에 근거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이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등록 스포츠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 이후에 상품권이 지급되며,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1회 5만 원(5만원×2장)의 스포츠 시설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과여가 생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신청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동해시청 체육교육과 체육진흥팀 또는 전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월 29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2025년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대회에서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사회적 위험이 발생한 뒤 에야 대응하는 사후적 복지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예방적 복지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스포츠 ON 마을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스포츠 ON 마을프로젝트’의 ON에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운동을 통해 신체와 마음의 활력을 켜는(on) 주민과 마을을 잇는 (on-line),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온기(on)를 상징한다. 이 프로젝트는 마을단위의 운동공간과 생활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마을의 스포츠 지도자, 은퇴 체육인, 시니어 스포츠 리더 등을 양성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에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기업 신청서’를 오는 9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 제도는 '동해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신용 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본사 및 공장과 대표자 주소가 모두 동해시에 소재해야 하며,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이고 연간 총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인 중소 제조기업이다. 올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인증한 녹색성장기업에 가점이 부여된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5억 원 한도 내 융자 추천 및 2년간 이자 3.5% 지원 △2억 원 한도 특례보증 △해외 수출시장 판로 확대 우선권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 42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 개척을 돕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임성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동해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최대 20%로 특별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9월 제38회 동해무릉제와 10월 추석 명절 등 주요 소비 시기에 맞춰 마련된 긴급 지원 대책으로,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약400억 원 규모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동해페이는 특히 지난 7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역할을 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소비 심리를 더욱 끌어올리고 지역 내 자금 선순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위해 총 60억 원(국비 24억 원, 시비 36억 원)을 투입한다. 인센티브 한도는 종전과 동일하게 1인당 50만 원이며,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11월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