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3일 서귀포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참여하는 시공업체와 감리자, 예방나무주사 직영방제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방제현장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 벌목작업 안전수칙 등 안전 작업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기계·장비 사용과 벌목작업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며, 이번 교육이 근로자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13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총 4,109백만 원을 투입하여 올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추진된다. 이 중 하반기 사업에는 834백만 원을 투입하여 12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사업은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방제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12월 7일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특별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특별프로그램은 지구의 날 행사, 어린이날 행사, 방학나무놀이,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18회·620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목재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체험으로 전연령대가 참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따뜻한 연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되어 200여 명 이상 체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12월 7일·14일·21일·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에 2번, 각각 10팀씩 총 80팀이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단, 초등학생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체험이 가능하며 중학생 이상부터 단독 체험이 가능하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의미있는 연말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며,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친근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문화대학 총동문회는 3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 기탁식을 가졌다. 서귀포문화대학 총동문회는 연말을 맞아 서귀포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 200만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서귀포문화대학은 2015년 1기 개설을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11년간 기수를 이어오며 4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총동문회를 구성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문화교양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서귀포시 관내 어려웃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서귀포문화대학 총동문회 고인자 회장은 “연말을 맞아 문화대학 동문들과 함께 모은 사랑의 성금이 서귀포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뜻한 온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12월 6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다문화가족 우쿠렐라 공연단 ‘띵가띵가 패밀리’의 무대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2025년 사업성과 보고, 축하공연, 가족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는 ▲부세영(서귀포시가족센터) ▲임소정(서귀포시가족센터) ▲고연경(보듬매니저) ▲송정미(보듬매니저) 등 4명이다. 특히, 가족 명랑운동회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며 가족과 이웃 간 더욱 친밀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부대행사로 열린 스파이더맨 쇼, 버블, 마술쇼 등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은 2024년 말 기준 5,96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엄마학교,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엄마학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5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예래동과 합동으로 예래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방문하여 전기·가스·소방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동부·서부소방서, 읍면동과 합동으로 매월 1~2회씩 17개 읍면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219개소를 순차 방문하여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취약가구 점검 활동을 펼쳤다. 점검 시에는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전등 교체 ▲화재위험 전선 정리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 여부 점검 및 노후 밸브 교체 ▲소화기 사용법과 일상 속 생활안전 수칙 안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정 내 화재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노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여 야간 낙상사고를 줄이는 등 생활안전 개선 효과를 거뒀다. 한편, 민간 전기‧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설립되어 매년 재능기부 형태로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5일 시장 집무실에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전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제주시가 3회 연속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은 제주시가 민원환경 개선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실을 운영하며, 친절한 응대와 쾌적한 민원환경 조성, 효율적인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등 시민 중심 행정 실천이 우수한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제주시가 추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혁신 정책이 시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친절한 시민 응대와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5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에 참석해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RE:Earth)’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시 지구를 생각하고 아끼자’는 뜻을 담아 제주 해양 쓰레기 문제를 고민하고 해안 플로깅을 주도하고 있는 ‘리얼스’ 학생들과 해양환경 보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형 해양쓰레기 처리 시 행정 지원 강화, ‘제주 플로깅’ 앱 기능 추가 요청, 해안가 임시 플로깅 전용 수거함 설치, 청년원탁회의 활성화 방안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방향을 제안했고, 현 부시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개선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시장은 특히 최근 관광명소로 선정된 구좌 숨비해안로(국토교통부 관광도로)와 비양도(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별-친환경 관광지’)를 언급하며,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이러한 지역 명소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제주대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사고 위험에 대한 시민 신고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 등 4개 유형으로 ▲제설 미흡, 시설물 파손·붕괴 위험, ▲인도 결빙, 동파 우려, ▲비상구 물건 적치, 담배꽁초 투기, 불법 취사·소각,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이다. 신고 기간에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에 신설된 ‘겨울철 집중신고’ 퀵메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즉시 대응이 필요한 긴급상황은 경찰, 소방으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 부서가 현장 확인 후 안전조치를 실시하며, 처리결과는 문자 또는 안전신문고 채널 추가 시 카카오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주변의 눈길·빙판, 한파·화재 위험 등을 세심하게 살펴 신고해 주신다면 보다 안전한 겨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계약기간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운전원 36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따른 채용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모두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55세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12월 10일까지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길 17)에 직접 방문해 채용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검토를 통한 자격 요건 판단 후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1일 2교대·주 5일(주 40시간) 근무로 제주시 읍·면지역 공영버스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한편, 2025년 기준 공영버스 운행 노선은 읍·면 28개 노선 42대이며, 운전원은 시간선택제 임기제 78명, 공무직 26명, 기간제근로자 33명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공개채용 시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2025년도 마지막(제3차) 숙박업 집합 위생교육을 오는 12월 8일 숙박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업 민원 사례 공유, 숙박업소 내 성범죄(불법촬영 등) 예방, 마약류 범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숙박업소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숙박업 영업자는 연 3시간의 위생교육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집합교육을 통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위생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숙박업의 경우 위생·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교육 이수 여부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고 있어, 제주시는 이번 집합 위생교육에 업소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숙박업소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마약류 범죄와 불법촬영 등 성범죄로부터 안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