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자녀 교육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뇌과학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 ‘달성 가족을 위한 두뇌사고유형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과학적 분석을 통해 자녀와 학부모의 두뇌사고 유형을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맞춤형 학습 코칭과 진로 및 적성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첫 일정은 9월 13일 오전 10시,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최명철 박사(HB두뇌학습클리닉 소장)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됐다. 학부모와 자녀는 이 강연을 통해 뇌과학적 접근의 필요성과 두뇌사고유형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15일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82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가족들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두뇌종합검사를 통해 자신의 두뇌사고유형을 과학적으로 진단받게 된다. 그 후 10월 1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달성이룸캠프에서 맞춤형 학습 코칭과 진로·적성 컨설팅이 진행된다. 각 가족의 특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12일 iM뱅크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2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재훈 이사장과 iM뱅크 신용필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iM뱅크는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경영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대표 금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달성교육재단에 총 4차례에 걸쳐 2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교육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용필 상무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재훈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iM뱅크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 인재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2일 달성군가족센터에서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적·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힐링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하는 위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등 각 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꾸미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테라리움 만들기’는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원예 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위원은 “오랜만에 흙을 만지고 식물을 다루며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중구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심리적 회복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의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 차량의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달성유통센터(달성군 화원읍 성천로9) 2층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차량은 비사업용 승용차·승합차·화물차다. 점검에는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달성군지회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참여한다. 정비원들은 차량의 주요 안전장치를 점검한 뒤 점검표를 교부해 차량 상태를 소유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엔진·배터리 등 안전운행과 직결된 부문이며, 필요시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냉각수·워셔액 보충, 전구류 및 와이퍼 교환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점검도 진행되며, 공기압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보충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을 미리 점검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귀성길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2일 오후 3시, 호텔 수성에서 초등 대구미래학교 구성원 및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미래학교는 학생의 주도성 및 역량 개발을 위해 학습(수업-평가)을 중심으로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교육 환경 조성, 학교문화확립을 실천하여 학교 교육을 혁신하고 학교 공동체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학교이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기르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 대구미래학교 46교의 교장, 교감, 업무담당 교사가 대구미래학교 성과지표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학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초등 대구미래학교 성과지표의 개발 목적 및 구성 안내, ▲ 성과지표 이해를 위한 분임 실습 및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임 실습 시간에는 학교별로 성과지표에 대한 실천사항이나 증거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 및 개선 필요 요인을 찾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활동이 포함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2일 오후 2시, 월배시장 내 도나의집에서 ‘소소디 시즌5’ 시상식을 열고, 2개월 동안 청년들과 함께 진행한 전통시장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소소디(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디자인마케팅 프로젝트)’는 대구시와 KT&G대구경북본부, 한국부동산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함께하는 민·관·공 협업 사업으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시즌에는 대학생 80명이 20개 팀을 꾸려 달서구 소재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의 상인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7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 점포별 마케팅 활동, 성과공유박람회를 거쳐 이날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시상식은 ▲식전 성과공유박람회 현장 방문 ▲소소디 시즌5 활동 영상 상영 ▲우수 활동팀 성과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구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KT&G 서대구지사장,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원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문제해결 연구회’는 9월 12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청년 노동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대구대학교 김용원 교수의 진행으로 청년의 노동환경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문제와 청년 노동 권익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구단체 소속 의원(김태우, 박종필, 이태손, 황순자 의원)을 비롯해 지역 대학생, 소상공인, 대구시 담당부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근로 현장의 실태와 과제를 함께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제안한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은 “최근 청년의 단기노동과 생계형 아르바이트가 급증하면서 불안정한 일자리와 근로환경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제도적·정책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인정받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9월 12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도동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연구진과 대구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시 고유의 문화ㆍ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현재 총 10명(권기훈(대표), 박종필(간사), 김재우, 류종우, 박소영, 박창석, 손한국, 윤영애, 이태손, 하병문 의원)의 시의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문화진흥연구원의 최계원 책임연구원은 도동 측백나무숲이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고, 접근성 및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장시간 머무르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단순한 자연 관광을 넘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연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9월 12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반복되는 재난의 본질은 인재”라며, 대구시 중심의 재난관리 책임제 강화와 실전적 훈련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북구 함지산 산불과 노곡동 침수를 사례로 들며, “재난 자체보다 대구시와 구청, 사업소 등 기관들이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모습에 주민들이 더 분노했다”고 지적하며, 특히 “노곡동 침수는 운용상의 문제에서 비롯된 명백한 인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책임 소재가 분산되어 있다”고 현행 재난관리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재난 요소별 관리 체계 전수조사 및 대구시 중심의 지휘 체계 일원화 △계절별·상황별 맞춤형 실전 재난훈련 시행 △재난 담당 공무원에 대한 선제적 권한 부여 및 보상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김재용 의원은 “수박 겉핥기식 대책이나 보여주기식 처벌은 또 다른 인재의 씨앗이 될 뿐이다. 재난관리 체계를 통일하고, 실전적인 상황 훈련을 반복하며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노곡동과 함지산 사례를 경고로 삼아, 대구시가 실질적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친환경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대구 최초 ‘친환경 소재 전용 게시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환경오염 저감과 재활용 촉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기존 합성수지 현수막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사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운영 대상은 성북교 중앙과 국우성당 좌측 중앙게시대 2개소이며, 게시를 원하는 광고주는 (사)대구광역시옥외광고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게시대 신청자는 신고 수수료 감면과 게시기간 2주 연장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단순한 불법광고물 정비 차원을 넘어 환경을 고려한 도시미관 관리모델을 제시하는 의미가 있다”며,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전용 게시대를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