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도민 안전과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ㆍ개정하여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조례들은 12월 15일 제430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됐으며, 모두 26건으로 제정 6건, 개정 20건이며, 오는 12월 말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새롭게 제정된 조례는 ①'충청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 ②'충청북도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훈련ㆍ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③'충청북도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지원 조례안' ④'충청북도 문화예술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이다. 주요내용은 ①도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기반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도민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②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훈련과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중이용시설 관계인의 안전의식과 초기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③도내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④자치연수원 부지 및 건물을 활용한 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2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야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군 단위 대표로 수상했다.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농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비쿠폰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확대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재정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 실정에 맞는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쿠폰의 신속한 집행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집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실적 ▲우수 사례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가~라’ 4개 등급이 부여되고 총 3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가 차등 지급된다. 대구 중구는 사업 초기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속한 지급 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차 지급률 99.03%, 2차 지급률 97.67%를 기록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총 257건을 현장에서 발급하며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SNS 등 다양한 온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정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대구 동구는 1 ․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99% 이상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으며, 대규모 지급 사업을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동구의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짧은 기간 내 대규모 재정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직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가등급(인센티브 2억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243개)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가점(우수사례)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거제시는 소비쿠폰 지급률 제고, 사용처 확대 노력, 찾아가는 신청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했으며, 특히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민생회복 플러스 상품권 발행, 면지역 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변광용 거제시장 “이번 성과는 소비쿠폰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준 면·동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공사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평택의 새로운 행정 중심 공간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사업은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도시 발전의 새로운 중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19년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타당성 조사(LIMAC), 2023년 중앙투자심사 승인 등 주요 절차를 차질 없이 완료했으며, 2024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약 5만㎡ 규모의 본청사(지하 1층·지상 5층)와 시의회 청사(지하 1층·지상 3층)로 조성돼 행정과 의정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한다. 현재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태영건설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으며, 평택시는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국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국가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기념하고, 지역 발전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 나주, 인공태양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지역 대학·산업계·연구계 인사와 유치위원회 위원, 도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감격을 함께 나눴다. 가수 축하공연 등도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환영식에선 강위원 부지사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환영사를 대독, “이번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위대한 쾌거로, 500만 호남인,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도는 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핵융합 전용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300개 연관 기업 유치, 1만 명의 고용창출, 약 10조 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현우농원이 16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10kg)와 찰수수(1kg), 찰기장(1kg) 각 100포씩(7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부시장실에서 강상구 부시장과 현우농원 최진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우농원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펼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 서온 농가다. 또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지역사회 대표 나눔 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진원 대표는 “정성 들여 키운 곡식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이라며 “지역 농가로서 생산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현우농원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진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서산버드랜드사업소 내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 등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상임위원회에서 감액 조정된 예산안과 관련해 사업현장의 운영 실태와 추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결위 소속 의원들은 기후환경대기과 소관의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을 방문하여 혐기성소화조 탈황설비와 배출원 현장 CO2포집 실증 설비를 살펴보고, 탈황설비 여재 교체의 필요성을 점검했다. 다음으로 서산버드랜드사업소 내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에서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치료와 재활 과정을 확인하고 재활관리사 증원에 따른 인건비 증액의 당위성을 논의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예결위 이정수 위원장은 “실제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정수 위원장, 강문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충청광역연합 제2대 연합장으로 선출됐다. 시는 제7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호 시장이 차기 연합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2024년 12월 18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로, 2개 사무처 6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연합의회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각 4명씩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민호 시장은 1대 김영환 충북 도지사에 이어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대 연합장을 맡게 됐다.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맞물려 광역 행정의 역할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충청권이 하나의 단위로 협력해 실질적인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역연합의 안정적 재정기반 확충 ▲중앙권한 이양을 통한 자치권 강화 ▲초광역협력사업의 실행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 가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라며 “충청권이 지닌 성장잠재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 발전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