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난 11월 21일에 진행한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26년 축제 일정 심의 ▲축제 추진 방향 ▲총감독 제 운영 방안 등 축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총감독 보상 체계(인센티브) 도입 ▲대표 프로그램 고도화 ▲먹거리, 체험 활동 개발 ▲평일 관광객 유입 전략 마련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총감독은 축제 전반의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아, 축제의 품질을 높이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진도만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며,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총감독을 모집하는 기간은 12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월 28일에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의 하나로 ‘2025년 지초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지초 생육 관리 결과와 병해충 발생 양상, 토양 상태 등 현장에서 축적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술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한, 농가별 지초 수확물을 비교하며 뿌리 무게, 색소 발현, 생육의 균일성 등 품질의 차이를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검토하며 품질 향상과 생산의 안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올해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는 부분 개방형 시설하우스를 활용해 봄 파종(춘파)과 가을 파종(추파) 재배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초는 저온에는 강하지만 고온에는 취약한 특성을 가진 작물로, 가을에 파종해 겨울이 지난 후 기온이 높아지기 전에 수확하는 재배 방식과 봄에 파종해 수확 시기를 앞당기는 재배 방식을 비교하며 최적의 지초 재배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범 사업에서 확인된 성과를 발판으로 지초 재배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직영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100억 달성 감사 세일–2025 Best of Best’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흥몰은 개설 이후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입점업체 지원 사업 확대, 상세페이지 제작 및 품질 검수 지원, 오프라인 홍보관 운영, 시즌별 특화 기획전 등을 통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고흥 농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플랫폼 경쟁력이 점차 강화되면서 최근 공식적으로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감사 세일은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과 지역 생산자 판로 활성화를 위한 특별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2회에 걸쳐 50%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회차별 100매 한정, 1인 1매 지급 기준이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쿠폰 예산은 한정되어 있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제18회 고흥군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전설이 된 허수아비’가 5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설이 된 허수아비’는 고흥군 전속예술단이 자체 기획한 창작 공연으로, 예인동 총괄감독이 기획을 맡고, 심현정 무용단 지도자가 안무를 제작했으며, 고흥군 전속예술단원 17명과 고흥군민 12명, 박미강 등 6명의 연주자와 김보람 작곡가 등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정기공연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허수아비 이야기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가치, 헌신의 의미, 인간애를 담아낸 서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공연장에서는 관람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지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고흥의 자연을 형상화한 영상미, 현장감을 살린 음악과 타악 연주,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우리 고흥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정령들의 춤사위와 허수아비들의 타악 연주가 인상적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 교육 및 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자율방재단은 지역 특성과 재난 여건에 익숙하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6개 읍·면에서 254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구조단, 해병대전우회, 한국잠수협회,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건설기계협회 등 5개 전문단체의 121명이 자율방재단과 함께 활동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흥소방서 최경수 소방위가 강사로 참여해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CPR) 이론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단원들은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위급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율방재단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고흥군 재난 대응 체계의 중심이며, 여러분의 헌신이 곧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아트스위치–감각 전환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강사 및 예비 예술교육가 20여 명이 참여해 예술가로서의 감각을 회복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창의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감각을 여는 이야기’와 ‘감각을 확장하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김혜일 문화공동체 아우름 대표가 문화예술교육의 본질과 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요리·기획·스토리텔링 등 장르별 수업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천윤희 독립기획자가 예술교육의 질문하는 언어를 탐구하는 강의를 진행한 뒤, 문학·놀이·기술을 결합한 실습 워크숍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지식과 안정이 함께 쌓이는 경험이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 워크숍은 지역 예술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행사 스케치 사진과 후기는 추후 꿈꾸는예술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전라남도가 개최한 ‘2025년 공공보건의료 발전 성과대회’와 ‘2025년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라남도와 시군, 유관기관 간 공공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고흥군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정책과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과 주민 건강관리 수준을 크게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공보건의료 발전 성과대회에서는 보건진료소 2개소 신설, 보건지소 진료소 기능전환,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농어촌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진료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는 ‘고흥형 천수[天壽]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농어촌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통합보건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고령층 건강 취약도를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노쇠도(K-FRAIL) 평가 체계를 도입하고, 마을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S등급에 선정되어 기금 8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중앙정부 기금을 매년 1조 원씩 10년간 투입하여 지자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2026년도부터는 ▲중점사업 발굴 ▲활용범위 확대 ▲적합성 점검강화 ▲프로그램사업 발굴 등 평가 방식을 개선하여 우수지역 8개소 120억 원, S등급 11개소 88억원, A등급 30개소 80억원, B등급 40개소 72억원을 지원한다. 고흥군은 지난 7월 사업계획서 및 현장 방문 1차 평가와 11월 대면 PPT평가 등 공정하고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전국 89개 지자체 중 S등급에 선정되어 기금 88억 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기금사업 목적에 맞는 투자계획의 적절성 ▲지역내 인구유입 ▲지역활력 제고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최근 2년간 확보한 기금액도 248억원에 달해 전국 2위, 전남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겨울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제설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제설장비 활용법 교육과 현장 실습형 시연을 진행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형 제설장비 조작법 교육 및 실제 노면 상태를 가정한 제설작업 시연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자율방재단원들은 직접 장비를 조작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준비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겨울철 강설 시 초동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율방재단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제설작업 지원을 위한 제설 장비를 구매하여 읍면에 배치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5일 장애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장차량 1대를 증차하고, 운전직 근무자를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증가하는 이동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차량 증차와 인력 보강으로 배차 대기시간 단축 및 운행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 운전직 채용 자격은 화순군 거주자로 1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다. 우대 사항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 등록 경증 장애인 중 운전 가능자 ▲택시 운전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채용 공고 기간은 2025년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원서 접수는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옥 건설교통실장은 “차량과 인력을 확충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독립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