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통합학급과 장애 전문, 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수립된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울산지역 실정에 맞게 연계하고 확장해, 유아 단계부터의 통합교육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유치원 특수교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은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밀착형 상담을 제공한다. 지원단은 통합학급 운영, 협력 교수, 개별화 교육계획(IEP) 작성과 실행, 교육과정 재구성 등 통합교육 실행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시, 정기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 기관은 상담신청서를 제출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유보통합 시범 기관으로 지정된 영유아 학교는 연 2회 이상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울산지역 사립유치원 15곳과 어린이집 29곳에는 실태 조사와 함께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은 울산교육의 핵심 가치 중 하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6일간 남목마성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에서는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 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은 1인 1일 1회에 한하며, 구매 영수증을 들고 시장 내 환급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름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남목마성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 점포인 과일밭, 우리축산고기백화점, 한우농장, 원축산, 청송상회, 싱싱채소, 한국축산, 시장닭집, 현대축산, 푸줏간, 동부식육점, 한우일번가, 시장과일 등 13개소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무더위로 인해 전통시장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특화 청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삶힐링 버스킹 공연 지원사업 ‘THE STAGE ON’이 지난 7월 28일부터 동구 일산청년광장에서 시작됐다. 버스킹 지원사업 ‘THE STAGE ON’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 버스킹 팀과 지역 예술단체 등 총 10팀이 함께 모여 ‘토너먼트 형식의 대결’이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선보이는 길거리 공연이다. 지난 7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힙합 크루 ‘엑시트(대표 주광현)’와 발라드를 부르는 직장인 버스킹 팀 ‘어몽(대표 윤여국)’이 출연해 일산청년광장에서 관객 100여명이 응원하는 가운데 각각 힙합과 가요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함께한 관객들의 즉석 투표를 통해 힙합 크루 ‘엑시트’가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됐다. 동구청년센터는 행사 첫날인 7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에 행사를 시작했으나 무더위 등을 감안해 7월 29일부터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행사를 진행한다. 29일에는 밴드 버스커 팀 ‘하지’(대표 이형도)와 ‘디톡스’(대표 최정원)이 밴드 공연으로 승부를 겨루고, 30일에는 가요를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구직단념청년의 구직 의욕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직업훈련 및 구직활동 이력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5주 동안 주 2회, 40시간 운영하는 이번 단기반은 체계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수당 50만원이 지급돼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도 이뤄진다. 단기반 프로그램은 실전 취업 준비에 중점을 두고 진로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까지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북구 청년공간 와락에서 진행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 청년도전사업팀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에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마치고 동시에 참여 수당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을 고민하고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6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구미컵 전국어울림댄스스포츠대회’ 2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팀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부문과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부문 등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상철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꾸준히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회를 연다. 울산박물관은 7월 30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무료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이문열 작가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감독 박종원)이 상영된다. 권력과 복종, 정의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는 이 작품은 한 초등학교 학급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당시 사회구조를 풍자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문학적 깊이와 상징이 살아 있는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성찰과 여운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가족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상영된다. 전쟁과 이산가족, 산업화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흐름을 한 가장의 삶을 통해 시대의 고단함과 희생을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울림이 있는 영화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적합하다. 관람료는 없으며, 회차당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입장은 상영 20분 전부터 가능하다. 영화 상영에 대한 자세한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025년도 하반기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오보에, 바순, 호른, 트럼펫, 트럼본 등 관악기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현악기 및 타악기다. 지원 자격은 해당 악기 기본 역량을 갖춘 초등학교 4학년부터 24세까지다. 단, 대학원생은 나이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으며, 군 제대자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나이 제한이 상향 조정된다. 공고일 기준 초·중·고·대학생 또는 울산에 주소를 둔 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울산 남구 번영로 200 관리동 2층 시립예술단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마감일 도착분 한함)하면 된다. 실기 전형은 무반주 전형으로 자유곡 또는 협주곡 빠른 한 악장과 당일 현장 초견곡이 제시되며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연습동 3층)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합격자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이후 개별 통지 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박물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꽃내음 가득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석천에 누우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관람, 선비 문화 체험, 소품 만들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옛 선비들이 사랑방이나 공부방에 장식으로 활용했던 책거리 병풍 속의 꽃병을 감상한 후, 준비된 작은 족자 위에 말린 꽃을 이용해 나만의 꽃병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책거리 병풍은 선비들이 늘 가까이 했던 서책이나 화병 등을 그린 그림을 병풍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책가도, 문방도라고도 불린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정원은 15명이다.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8월 5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안내를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전자문서 체납안내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세자 약 3만 6,000명에게 230억 원 규모의 체납 정보를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발송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납세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체납 내역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송해 납세자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체납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납부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자문서 열람 시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낮고, 우편이 닿기 어려운 거주불명자나 해외 체류자에게도 안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의 우편 안내 방식과 비교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납세자의 접근성과 납부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능형(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두서면 두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울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울주군 두북농협 권역의 두동·두서지역이 선정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3,600만 원이 투입되며, 두동·두서 지역 주민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진료에는 농식품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진료 주요 내용은 의과·치과·한의과 등 각종 검진과 건강상담,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