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박종우)과 부강면(면장 최의헌)은 지난 14일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는 연동면 독거노인과 부강면 장애인 가정을 각각 방문해 노후 전선을 교체하고 전기 배선을 정리하면서 안전 위협 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가정 내 기존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구로 교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권대현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 회장은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전기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로 지역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박종우 면장은 “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활동에 모범적인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는 전기기능사와 기사 및 기능장 등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돼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히 봉사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시치가 고령자와 저시력자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큰 글씨 고지서로 개선해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고지서는 작은 글씨로 많은 정보가 적혀 있어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해 과세대상, 과세기간, 납부 세액,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의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중앙에 배치해 누구나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시작으로 재산세와 주민세 고지서, 내년 등록면허세 고지서까지 큰 글씨 고지서 제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무 행정서비스의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큰글씨 고지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우기에 들어서기에 앞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심하천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안전한 도심하천 이용법 리플릿을 제작해 세종시교육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리플릿은 장마철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작으며 지역 도심하천 친수시설과 수위 상승 원인, 주의사항, 기상특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세종시 도심하천에는 산책로와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친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장마철 인명사고 예방 차원에서 태풍·호우 발생 시 기상특보를 발령하고 도심하천 접근을 통제하는 차단기를 꾸준히 추가 확충하고 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도심하천은 시민들의 소중한 쉼터이지만 우기에는 순식간에 위험한 공간으로 바뀐다”며 “도심하천의 이중성을 숙지하면서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종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의 날 ‘마음톡톡’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하여 세종경찰청, 한국마약범죄예방본부 충남지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건양대학교 등 세종 지역 인근 유관기관 및 대학교에서 참여했고 상담 관련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체험부스는 ‘괜찮아!! 세종경찰SPO가 곁에 있어!!’, ‘마약이 없어 만약이 있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나의 이해와 심리적 면역력 증진하기 : 멘탈 피트니스’, ‘심폐소생술 체험’, ‘손으로 여는 마음’, ‘VR명상을 통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 ‘슬기로울 청소년 알바생활, 이것만 알면 OK!’, ‘마음건강버스 마음 풀 충전하러 가자!’ 등 총 9개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활동해보며 찾아보고, 홍보물도 받아가며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 날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도담동행정복지센터와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도담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5일간 나성동 일대에서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in 세종’을 개최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실 상가를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소비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나성동 나릿재마을 2단지 상가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한글, 환경, 복숭아, 소셜 잇템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상가 공간을 선보인다. 각 상가에서는 나전공예 체험, 복숭아 원료를 활용한 비누·향수 만들기, 도심 속 생태놀이 등 테마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핸드메이드 제품과 지역 특화 상품도 함께 판매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어반나잇-세종’ 행사와도 연계돼 다양한 공연과 푸드마켓,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복합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이홍준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유휴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문제 해결 모델”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6월 13일 14시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북측행복누림터 1층 체육관에서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세종시 김대곤 정책수석, 전광희 세종시장 부인, 이영희 강준혁 국회의원 부인,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이재경 세종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부대표, 24개 읍면동 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읍면동장,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희망여름 물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폭염과 폭우 등 여름철 재해재난의 위기 속에 우리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희망여름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착한가게, 착한펫, 착한가정 등 생활 속 기부로 온 시민의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사랑의 열매가 추진하고 있는 연중 나눔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소개, 주요내빈 인사말에 이어 신규 착!착!착! 기부자로 착한가게 888호 영마트 세종점, 착한펫 세종 9호에 전현준님과 어머니 그리고 반려견 달이, 착한가정 335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13일, MG새마을금고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푸드뱅크사업단(단장 양송희)과 함께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전국 6개 지역, 총 5,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지역에서는 300가구가 지원을 받는다. ‘어글리푸드’란 외형의 흠집 등으로 상품 가치는 낮지만, 품질과 영양에는 이상이 없는 농산물을 말한다. 이 사업은 어글리푸드를 지역 내 취약농가로부터 구매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복지의 선순환을 도모한다.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 윤세영 선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부유 세종광역푸드뱅크 대표, 천순상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이사, 박완례 백제새마을금고 이사장(세종‧공주시협의회장), 양송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임은경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천순상 대전세종충남 지역이사는 “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은 판로를 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고운동 행복누림터에서 ‘2025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희망여름나기 꾸러미를 제작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나눔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기부 실천 캠페인으로,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착한가게 888호 영마트 세종점과 착한가정 335호 배병국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착한펫 9호 반려견 달이가 캠페인에 신규로 참가하면서 지역사랑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출범식에서 올해 상반기 기탁된 시민 성금 1억 5,000만 원으로 희망여름나기 꾸러미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제작한 꾸러미는 선풍기와 여름이불, 베개,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폭염 대비를 위해 저소득층 6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출범식과 기부에 동참해 주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은 12일 제98회 정례회 산건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26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4건, 총 32건을 심사했다. 이 중 27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3건은 보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최원석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상가 공실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대상 및 면제 기준을 조정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부과를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광운 의원은 “2025년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정부 정책에 신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세종시 여건에 맞는 도심 복합개발 혁신지구 지정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 및 요건을 규정하고자 '세종특별자치시 도심 복합개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심기능 쇠퇴와 주거환경 노후화 등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보건소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시의 지도·감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학교 주변 흡연 민원에 대한 세종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여 의원은 최근 산울중학교 학생들이 세종시청 시민의창 게시판을 통해 학교 주변 흡연 문제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사실을 언급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행정은 여전히 법령 안내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사안이 언론 보도에까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대응은 학생들이 겪는 불편과 고통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세종시 보건소는 해당 민원에 대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학교 주변 금연구역은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됐고, 시 조례에 따라 절대보호구역(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이 금연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여 의원은 “법적으로 틀린 답변은 아니지만, 민원을 제기한 학생들의 입장에서 볼 때 과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