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10월 20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이 진행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개회사에서 박성호 의장은 임시회 주요 안건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발전적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의원들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10월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집행부는 선심성 예산을 지양하고 주민 복리와 직결된 사업에 재정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구의회 의장으로서 깊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구민의 준엄한 질책과 따뜻한 격려를 무겁게 새기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 연휴 이후 전통시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량리 일대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일, 21일, 24일 3일간 진행되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점포별 소화기 비치 여부를 비롯해 소화시설, 전기·가스시설 등 주요 안전관리 현황을 세밀히 점검한다. 이 구청장은 20일 아침 청량리종합시장 등을 방문해 화재취약 요인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상인들에게 화재예방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보물에는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사용 생활화, ‘1점포 1소화기 비치’ 실천, 소화전 및 소방통로 주변 주정차·물품 적치 금지 등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이 담겨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얼굴”이라며, “구와 상인이 함께 협력해 사고 없는 안전한 시장,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0일, 우이동에 위치한 도선사를 방문해 도심 신임주지스님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 방안과 전통문화 발전 방향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방문에는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조윤섭 강북구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이 박상구 사무국장함께 자리했다. 도선사는 천년 고찰로서 강북구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공간이자, 매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참석자들은 도선사가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정체성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인애 의원은 지난 4월 열린 제12회 도선사 산신대재에도 참석해 주민, 불자들과 함께 전통제례를 봉행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계승과 공동체의 결속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도선사가 주관한 복달임 행사에도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제공과 배식 봉사에 나서는 등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도선사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아울러 올해 5월에는 화계사에도 방문해 사찰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20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윤석민 의원을, 부위원장에 오온누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윤리특위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상설로 운영되며, 지방의회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해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리특위 위원은 총 9명으로 윤석민 위원장과 오온누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심·김영권·전인수·이향숙·복진경·이도희·황영각 의원이 선임됐으며, 윤리특위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의원의 자격·윤리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윤석민 위원장은 “투명하고 깨끗한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동료 의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윤리특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오온누리 부위원장도 “윤리특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장님을 도와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청렴하고 정직한 강남구의회를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배봉산 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2025 동대문구 청소년 페스티벌'텐 페스타(TEN FESTA)'’를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10월에 펼쳐지는 10대들의 스트레스 FREE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내 학교 및 청소년시설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아이돌 그룹 8TURN(에잇턴) 특별무대, 각종 홍보 ·체험부스 등이 다채롭게 운영되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중심은 단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었다. 치어리딩, 댄스, 랩,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랜 시간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사전공연으로 김가람(히든싱어6 준우승자)의 감미로운 무대와 축하공연으로 초청된 아이돌 그룹 에잇턴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22일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성북소방서와 성북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 부서가 함께 참여한다.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훈련은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수습·복구 단계별 대응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시나리오는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부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성북구 정릉로 일대 도로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건물이 일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다. 성북구는 재난상황을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에 즉시 보고하고, 소방·경찰·구청 각 부서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상황판단회의에서는 재난 규모와 파급 효과를 분석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한다.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구조, 의료, 교통, 홍보 등 13개 실무반별 대책을 논의한다. 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장한로 일대 ‘동대문페스티벌’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Made in 동대문구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침체된 지역 봉제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한 품질의 ‘Made in 동대문구’ 의류를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적인 기존 패션쇼의 틀을 깨고 패션·공연·관객 참여를 결합한 역동적인 무대 구성을 선보이며, ‘일상복과 무대 의상의 경계’, ‘모델과 관객의 경계’를 허물었다. 1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패션쇼는 실용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감각의 오피스룩, 고급 소재와 깊은 색감으로 가을·겨울 정취를 담은 F/W 스타일,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 공연의상을 모티브로 한 아이돌 무대의상 등 세 가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관내 봉제업체가 직접 제작한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플리마켓’ 부스 6개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도 선사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패션봉제산업은 동대문구 지역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10월 20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0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했고 심사된 안건들은 10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남구의회와 진도군의회 간 친선결연에 관한 결의안(윤석민 의원 등 18인) ▲2025년도 강남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운영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경제도시위원회·복지문화위원회)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영각 의원 등 6인) 등 3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4건의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집행부에서 제출한 17건의 안건을 포함해 24건이 원안가결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야생생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한윤수 의원 등 1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진구가 대표적인 맛의 거리에서 미식과 공연이 어우러진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특유의 이국적인 정취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건대양꼬치거리’(동일로18길 일대)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보행환경 정비로 한층 쾌적해진 거리에서 난타와 댄스 공연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띄우면 이어 초대가수의 축하무대와 노래자랑, 맥주마시기 대회, 양꼬치 무료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젊음의 거리, 건대입구역 인근 ‘건대 맛의거리’에서도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또 한 번의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통의 축제로, 풍물패 행진이 흥겨운 북소리로 축제의 문을 열면 비보이 댄스와 거리공연이 잇따라 이어지며 맛의거리 일대가 순식간에 신나는 열기로 뒤덮일 예정이다.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건대 맛의거리 대표 안주 시식행사부터 지갑을 절로 열게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2025년 잇다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판매자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생산과 소비, 주민과 주민을 잇다’는 취지 아래 지역 판매자에게 판로 확대와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 친환경제품, 의류,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키링·팔찌 만들기, 향기·종이접기·타로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솜사탕 만들기 ▲뻥튀기 토핑 체험 ▲로봇 사탕 줍기 ▲클레이 만들기 등 4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처음 선보인 ‘상생경제박람회’는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 스탬프 게임 ▲주사위 굴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