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추진 중인 ‘2025 특수학교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의 하나로, 22일 서산성봉학교에서 2회기 수업코칭을 했다. 이번 코칭에는 서산성봉학교 윤혜영, 장소영 교사가 참여했다. 윤혜영 교사는 초등 미술 과목을 중심으로 수업설계와 평가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으며, 장소영 교사는 통합교과 수업을 기반으로 동기유발, 학생 수준별 목표 설정, 수업 동선 구성과 관련한 어려움을 공유했다. 두 교사는 수업전문가와 함께 수업의 실제 상황을 분석하고,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수업코칭은 교사가 실제 수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코칭은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과 충청남도 특수교육 장학지원단이 함께 참여하여, 수업의 설계·운영·평가 전반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수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1인당 3회기 수업코칭을 지원하고 있으며, 윤혜영·장소영 교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추진한 케이(K)-인삼 세계화 미국 동·서부 동시 공략 출장 소식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이번 출장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미국 내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했다”며 “한인 및 아시아계 인구가 밀집된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인삼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52회 LA 한인축제 개막식에서 한국 인삼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돼 금산인삼을 대중에 선보였다. 이 행사로 케이(K)-인삼의 미국 내 제도적 상징성과 공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한인 사회와 정치권, 언론에서도 행사에 관심을 보이며 다방면에 금산인삼이 노출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금산군은 내년 캘리포니아 지역 내 ‘케이(K)-인삼하우스’의 공식 오픈과 연계해 인삼을 주제로 한 한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K)-인삼하우스는 인삼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뷰티샵, 체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의회는 22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타당성 검토’를 주제로 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김기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정호·장성용·장소미·노승호 의원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 도입 연구회'(이하 정책연구회)가 주최하고,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원장 김기흥)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본 정책연구회는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군민과 공유하고, 농업인과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지며, 인증제 도입의 타당성과 기대 효과, 농민 참여 확대 방안 등 제도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기일 대표의원은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는 농가의 자발적 참여와 책임 있는 농업 활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부여군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가치소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오늘 공청회에서 제시된 군민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인증제 도입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관순상위원회는 제25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또는 ‘재외동포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재외동포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여학생 및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5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3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종합 6위’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박정주 행정부지사, 박기영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정영자 NH충남농협 부장, 가맹단체 단체장 및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훈련 영상 상영, ▲출전 보고, ▲단기 수여, ▲개식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대표로는 임동주(농구) 선수와 김유빈(보치아) 선수가 나서 필승을 다짐했다. 올해 충남 선수단은 양궁·승마·슐런·쇼다운 4개 종목을 신규 확대하고, 뇌병변 축구팀 및 신인선수 스포츠팀을 첫 구성했다.또한 우수선수단을 전년 대비 11명 늘린 선수 63명, 전략 3팀을 선발해 전력을 강화했다. 충남 선수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선수 414명, 감독·코치 70, 보호자 및 임원 242명 등 총 726명이 참가한다. 총감독을 맡은 김상두 사무처장은 “종합 6위 달성을 위해 남은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서관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도서관 운영 유공 분야 포상은 매년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에 수여되며, 올해는 전국 2만 2000여 개 도서관 중 8개 기관이 정부 포상(대통령 2, 국무총리 6)을 받았다. 충남도서관은 도서관 특성화 서비스 분야에서 △지역 문헌의 체계적 공동 보존(공동보존자료관 구축 및 운영) △이용자 중심의 혁신적 도서전 ‘사서 주도 독서관 마케팅’ 추진 △도서관으로 떠나는 충청남도 여행플랫폼 ‘도·시·락’ 운영 등의 사례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도서관 경영 분야, 도서관 정보자원 관리 분야, 사서 역량 강화 분야, 작은도서관 활성화 분야 등 종합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도내 65개 공공도서관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도서관 협력망 구축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이로써 충남도서관은 2018년 4월 개관 이후 전국도서관 평가(도서관 운영 유공)에서 4번째 수상이자 3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쉼·육아가 함께하는 조화로운 일터 조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2일 아산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홍봉택 도 노사민정협의회 일생활균형 분과위원장, 이원복 도 노동정책팀장, 안영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팀장, 안수영 충남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도 일·생활 균형 확산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 소개 △전문가 발제 △노·사·민·정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안영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팀장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사업 및 2024년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다양한 유연근무제와 가족친화제도의 확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수영 충남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생활 균형 확산 방안’을 주제로, 충남의 일·생활 균형 지수 향상 전략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충남의 일·생활 균형 지수가 2022년 전국 12위에서 2023년 5위로 상승한 점을 언급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여형구 위원장, 위촉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기 위원회는 위촉위원 16명과 당연직 3명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2027년 10월 17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위원장은 여형구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연임하며, 학계‧산업계‧연구기관‧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과 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1기 위원회는 2023년 10월 출범 이후 지난 2년 동안 △충남도 지방시대 계획(2023-27년) 수립 및 충청 초광역권 발전 계획(2023-27년) 심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5개 단지)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정(아산시)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지정 △지역발전투자협약(5건)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2기 위원회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형 지방시대 실현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맞춤형 지방분권 정책과 지역균형 발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주)한도’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대상 시상 및 우수기업·명장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기존 기업인대상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모범장수기업 지정서 교부에 더해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명장 증서 교부도 함께 진행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을 차지한 (주)한도(대표 김정배)는 1989년 설립된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충남경제진흥원는 경력단절예방 행사 4회차로 “충청남도 일‧생활 균형 확산 방안 모색 토론회”를 10월 22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 조성과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남 지역의 일‧생활균형 현황을 점검하고, 여성의 경력 유지와 고용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에는 도내 기업 담당자, 새일센터, 노사민정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력단절예방과 균형 잡힌 일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일‧생활균형 정책 및 우수사례 소개 ▲충남 일·생활균형 확산 및 지수 향상 방안에 대한 기조발제 ▲노·사·민·정 각 주체별 지정토론 ▲정책 제안 및 질의응답을 포함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끝으로 2025년 충남광역새일센터의 경력단절예방 행사는 올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센터는 그간의 4회차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