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동현 기자 | 지난 15일, 청와대 영빈관에 걸린 황금빛 전통 문양 앞에서 두 사람이 악수를 나눴다. 이재명 대통령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 이 만남은 단순한 외교 의례가 아니었다.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로 시작된 16년간의 여정,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백년 동행'의 중간 지점에서 이루어진 재확인의 순간이었다. 사진 속 칼둔 청장의 미소는 특별했다. 그는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 부르는 UAE의 한국 전담 특사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17년간 한-UAE 관계의 산증인이자 설계자로서, 그가 걸어온 길은 곧 두 나라 협력의 역사 그 자체였다. 사막의 기적, 바라카에서 시작된 신뢰 2009년 12월, 한국전력이 UAE 바라카 원전 사업을 수주했을 때, 세계는 놀랐다. 프랑스 같은 원전 강국들을 제치고 한국이 186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따낸 것은 충격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80km 떨어진 사막. 섭씨 50도를 넘나드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 한국형 원전 APR1400 4기를 건설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팀코리아'는 약속을 지켰다. 'On ti
김학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실집행률과 사업관리 성과가 우수한 단 한 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창녕군의 도시재생 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군은 2021년 도시재생 예비 사업을 시작으로 인정사업인 '창녕군 청년센터 조성사업', 뉴딜사업 '고고(GO古) 신비의 문, 창녕 교하'를 차례로 추진하며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거점시설 조성, 생활환경 개선, 지역 활력 제고 등 전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과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예비 사업부터 인정사업, 뉴딜사업까지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축적한 경험이 우수한 사업관리 역량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대기자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기술보증기금이 개발협력 분야에서 소셜벤처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잡았다. 코이카는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에 참여한 소셜벤처의 글로벌 임팩트 확산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이카의 CTS는 혁신적 아이디어나 기술을 활용해 개발협력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CTS 졸업기업 양성이라는 그간의 양적 확대 체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술 역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관리하는 '질적 성과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는 의미가 있다. 코이카와 기술보증기금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소셜벤처 성과 측정을 위한 기술평가 적용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사후 컨설팅 ▲코이카 CTS 심사와 기술보증기금 인증 연계 ▲우수 소셜벤처에 대한 임팩트 보증 검토 등을 포함한 정책 지원을 단계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코이카는 CTS의 운영 및 기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소셜벤처의 기술 잠재력과 사
시민행정신문 이길주 기자 | 경기도 광명시 1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조합 운영 전반에 걸친 구조적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조합원들이 제출한 고발장과 진술서에 따르면, 해당 재개발 조합은 법이 정한 공개경쟁·전자조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년간 특정 업체들과 반복적으로 고액 용역계약을 체결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에서는 광명시 11구역 재개발 사업관련 한 내부 문서를 입수하였으며 그 동안 제기되었던 중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다음 기사 제목 : 광명11구역 재개발, 조합장 개인통장으로 흘러든 법인자금 (반복 입금→현금화→개인 분산… “전형적 로비 자금 구조”) “2억 원 넘는 계약도 전자입찰 없이 진행”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측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명 11구역 재개발조합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최소 8건의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다수는 계약금액이 2억 원을 초과했다.그러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전자조달 관련 법령이 요구하는 일반경쟁 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한 계약 절차는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고발장에 적시돼 있다. 비대위측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공개 경쟁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특정 업체에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문화 예술의 도시 안산에서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제6회 안산국제아트쇼가 안산예술의 전당 화랑전시관 전관에서 10월 20일 까지 열리고 있다. 제6회 안산국제아트쇼는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 (지부장 김영구)가 주최.주관하는 안산대표 미술 축제로 올 해에는 안산지역 작가를 중심으로 하여 서울, 경기도의 안양, 의왕, 화성, 군포, 구리, 하남, 김포, 수원, 광주, 오산지역이 참여하고 목포, 여수, 보령, 진주, 제주 등 역량 있는 작가 160여 명과 1,6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예술적 가치와 작가정신을 함께 체험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관람객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산국제아트쇼는 회를 거듭할 때마다, 안산의 지리적 인프라를 활용하고 김홍도라는 문화적 유산을 계승하면서 작가들의 창작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시와 함께 작품 판매의 확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연계 행사로 자체 경매를 운영하며 창작지원을 위한 작품 판로를 확장하였고,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아트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작가를 좀 더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지난 18일 대구교도소에서 '2024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용자들의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응원하기 위해 법무보호복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체 관계자와 교정기관 취업전담반 직원 등 총 317명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서 총 228건의 취업 면접이 이뤄졌고, 유관기관의 상담과 취업컨설팅 등 수용자들의 안정된 사회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민간기업단체·유관기관 관계자는 취업면접을 마친 후 참관을 통해 대구교도소 취사장, 위탁작업장 등 수용자들의 작업 환경을 둘러보며 수용자들의 취업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출소예정자에 대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초석이 되는 중요한 자리이며, 새로운 삶에 대한 갈망을 품고 있는 오늘 이 행사가 수용자들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의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총 85건의 취업 약정이 이뤄졌다. 대구지방교정청은 앞으로도 많은 수용자들이 출소 후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여행산업, 브랜드파워, 쇼핑산업은 그 어떤 산업지형 보다 국가, 도시경쟁력의 높은음 자리표다. 이른바 유통 페러다임의 철학이 2024년 오늘 요구된다. 패션유통의 전문가, 42년의 외길을 걸어온 강신철회장과 문화정책개발 연합 위원장 박동의 만남은 시대철학의 요구에 응답을 찾을수 있었다. 금융공학의 설계와 산업현장에서 길을 찾는 권승욱회장과 함께 전문성을 추임 하였다. 평생 K-방산 전문가의 외길을 걸어온 홍두표장군, 함께한 송진복부회장, -, 손님이 답이다. 디 밀라로제, 오래된 미래, 영혼의 미술관, 신촌점, 인사동점을 함께 설계하며 정의한 <철학>이다. <철학>은, 유일하고 특별하며, 겸손하지만 빛나는 상품과 친절함이 없다면 도태될 것이고 사라지며 방치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소 모호하고 계량할 수 없지만 명제할 수 있는 것은 <한분의 손님이 70억 인류의 모든 것을 유도하고, 함께하며, 거시지표, 미시지표를 충족할 바로미터라는 <철학>이 내재할 수 없다면 <브랜드>는 잉태될 수 없다. 마치 <고흐의 법칙>처럼 고유한 유통브랜드 산업의 시대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기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 Résonance Végétale 몸으로 피우다>가 2024년 1월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아트살롱 드 아씨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까미박과 박우정의 2인전은 분야가 다른 두 예술가의 작업 세계와 사진과 회화라는 미디엄의 창작적 공생 Symbiose 의 예를 보여주는 전시다. 프랑스 출신인 까미 박 Camille MERCANDELLI-PARK 작가는 생물학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항상 생명의 아름다움을 인지하고 있다. 작가는Cristallisations 시리즈를 통해 르네상스 시대의 초상화 혹은 다양한 소재로 직접 촬영한 사진 위에 “식물적 Végétale” 데생으로 “공명 Résonance”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까미박의 남편이자 프랑스로 유학가서 활동하는 한국인 사진작가 박우정은 이상적인 미에 대한 갈구를 통해 바라본 인간 사회의 부조리함에 관한 작업 Dr Park’s Clinic, Plastic Lovers 를 진행해 왔다. 팬데믹 격리기간 동안 시작한 정물 작업에서 “작지만 큰”, “사소하지만 의미가 있는” 존재의 의미를 꽃을 이용하여 은유적 Métaphore 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두 작가의 작업
Reporter Kayla Lee The Namyangju City delegation, composed of officials from Namyangju City and members of the city council, arrived in Ulaanbaatar, Mongolia on July 10 to carry out an official visit and engage in scheduled activities. According to the Namyangju City on July 12, Namyangju City officials had discussions with key figures such as Mayor Dalgorsuren Somiya Bazar of Ulaanbaatar City, and other relevant officials over a span of two days starting from July 10, regarding international exchange matters that the two cities will pursue in the future. Prior to this, the delegation from Nam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사랑스러운 반려식물을 내 손으로 직접 키우며 새로운 삶의 낙이 생겼어요.” 서울 강서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삶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반려식물 보급 ▲원예프로그램 운영 ▲작품전시회 등이다.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0명의 선호도를 고려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한다. 보급 후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원예 전문가가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법을 지도한다. 원예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긍정 메시지 팻말을 작성하고, 꽃잎과 대화를 나누는 등 반려식물을 이용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이다. 복지관 등에서 운영되며, 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1월 시, 수필 등 반려식물과 관련된 작품을 발표하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식물 보급이 어르신들의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떨쳐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