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동구 현대예술관과 함께 오는 9월 22일까지 울산 지역 초 · 중 · 고 45교 학생 3,000여 명에게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월 21일부터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은 세계 예술의 흐름(트렌드)을 이끄는 ‘프랑스 파리’를 기록한 대형 사진전이다. 현재 작가 39명의 작품 1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학생들은 사진 작품을 무료로 관람하면서 입장할 때 제공받은 프랑스 여권 스탬프 북에 파리 대표 명소 도장(스탬프)을 찍으며 파리지앵이 된 듯한 기분과 전시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두 기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미술관을 찾아 개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2학기에는 학급별 단체 관람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9년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현대예술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해마다 울산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시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립미술관 전시 관람, 울산문화예술회관 공연 관람을 지원하기도 했다. 오는 11월에는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31일 이틀간 동구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 나눔 협의회’를 열고 연구학교 운영 상황을 공유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부 ·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 담당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별로 추진 과제와 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 연구, 초등학교 진로연계 교육과정 연구, 디지털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 연구, 경제 · 금융 · 소비자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였다. 발표에 이어 이들은 내실 있는 연구학교 운영 방안도 모색했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17개 시도의 학교 34개 교(초 27교, 중 7교)를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연구학교는 2024년 초 1 · 2학년, 2025년 중 1학년, 고 1학년이 차례대로 적용받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먼저 적용해 일반화 자료를 현장에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북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 결식 · 안전 확인 프로그램인 ‘너의 방학은 어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구성의 간편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면담을 거쳐 학생들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사례관리 초등학생 대상자 중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등 방학 중 결식 가능성이 높은 학생 42명을 선정했다. 오는 14일까지 교육복지사가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근황을 살피고 컵밥, 스파게티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장조림 등 간편식과 제철 과일로 구성된 7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방학 동안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이번 지원처럼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에서도 교육복지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범서고(1학년 최주호, 한우리), 옥동중(2학년 이준서, 1학년 이채은), 월봉초(6학년 최윤서, 양승연) 팀이 오는 9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리는‘청소년과학페어’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다. ‘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학 경연대회로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과학을 탐구하고, 교류·소통하며 즐기는 자리다. 울산과학관은 이달‘울산청소년과학페어’를 열어 학교 급별 울산 대표 3팀을 선발했다. 대회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창의적으로 모색해 상대와 논리적으로 대안을 도출하는‘과학토론대회’와 2인 1팀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결과물을 제작하는 ‘융합과학’ 부문이 진행됐다. 예선에는 초등부 145개 팀, 중학부 100개 팀, 고교부 17개 팀 등 총 262개 팀이 참가해 9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진출한 95개 팀 중 범서고 1학년 최주호, 한우리 학생과 옥동중 2학년 이준서, 1학년 이채은 학생, 월봉초 6학년 최윤서, 양승연 학생이 대상을 받으며 울산 대표로 선발됐다. 울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의 문화예술시설인 슬도아트는 오는 8월 3일부터 기획 초대 전시로 ‘권오신 展 : a two-volume diary’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슬도아트에서 마련되는 다섯 번째 전시로, 8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슬도아트 전관에서 권오신 작가의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17:30 입장마감),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권오신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에서 회화, 판화 전공 졸업 후 일본의 타마미술대학 미술 연구과 회화전공 석사, 미술 전공 박사과정을 밟았다. 2015년 첫 개인전 이후 다수의 개인전들을 개최했고 2024년에는 OCI 미술관에서 ‘Knock! knock!’ 展과 빠르크 에디션의 ‘SWEET HOME SWEET HOME’ 展에 참가하는 등 국내 외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슬도아트 기획초대전 'a two-volume diary' 에서는 권오신 작가와 관람객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내용의 전시가 열린다. 권오신 작가의 기억들을 석판화로 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제7회 울산광역시 남구 구민대상’선정을 위해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제7회째를 맞은 남구 구민대상은 남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기여하는 등 타에 귀감이 되는 모범 구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시상부문은 ▶ 효행․봉사․교육․환경 ▶산업․경제․문화․체육 2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하며, 후보자는 공고일 8월 1일 기준 3년 이상 계속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 동장 등 추천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그 밖에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남구청 주민자치과(☎226-5472)에 방문 또는 우편(44701, 울산 남구 돋질로 233, 남구청 주민자치과)으로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수상대상자는 별도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공공기관 소유의 시설과 물품 등을 구민에게 개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플랫폼 ‘공유누리’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공공자원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언제 어디서나 공유누리 사이트와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시설 및 물품을 검색해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남구는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관내에서 공유 가능한 주차장 및 전기충전소, 회의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과 교육, 강좌, 물품 등 총 230여 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 포털에 등록하여 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용실적이 저조한 목록은 포털에서 제외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원 정비 및 신규자원 발굴을 통해 공유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구민들이 공유누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능형 어린이보호구역(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3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북구청, 울산경찰청, 사업수행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어린이보호구역(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지능형 마을(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오는 12월까지 총 12억 5000만 원(국비 10억 원, 시비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북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 △횡단보도 보행안전시설 확충 △지능형(스마트) 교통안전시설 도입 △지능형 이동수단 온라인체제기반(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고도화 등이다. ▲ 횡단보도 보행안전시설 확충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신호 자동연장, 녹색신호와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보행시간 자동연장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청다리도요사촌’이 울주군 서생 해안가에서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7월 26일 오전 7시경 문수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승현 학생으로부터 울주군 서생 해안가에서 ‘청다리도요사촌’ 1개체를 관찰했다는 제보를 받고 주말 현장 확인을 통해 도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이승현 군이 촬영하기 전까지는 울산해안으로 왔다는 기록이 없고 “누가 봤다더라”라는 소문만 있던 종이다. 이군은 울산 새 관찰모임 짹짹휴게소(대표 홍승민)에서 활동 중으로 학기 중에도 탐조 활동 후에 등교할 정도로 열정적인 조류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촬영 당일에도 새벽 버스를 타고 서생해안을 탐조하던 중이었다. 울산시는 이군의 제보에 따라 26일과 27일 양일간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와 조현표 새 통신원 등과 함께 주말 현장 확인에 나섰다. 현장 확인 결과 갯바위에서 노랑발도요, 좀도요, 꼬까도요, 뒷부리도요 등과 함께 먹이 활동하는 청다리도요사촌 1개체를 확인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전 세계적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20년 이상 울산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해오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장수기업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산에서 20년 이상 운영 ▲본사 및 주사업장(공장)이 울산에 소재 ▲상시 고용 10인 이상(최근 3년 평균)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이다. 업력, 건실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최종평가(대면)를 거쳐 오는 10월 중 5개사 내외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교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간)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증 활성화를 위해 기존 모범장수기업의 선정 기준을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첨부해 방문(울산시 남구 중앙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