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위생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들과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위생 분야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관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중구지부, (사)대한미용사회대전광역시중구지회 등 13개 위생 관련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구청 구정 주요업무 공유 ▲위생업소 업종별 주요민원 사례 공유 ▲각 단체별 건의사항 등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위생업소 관계자는 “위생단체와 간담회를 통하여 구정 업무와 주요 민원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간담회가 형식적인 만남을 넘어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찾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12명은 서대전우체국에서 집결하여 자재 등을 싣고 석교동으로 이동 후, 독거 어르신 가구의 도배, 장판, 형광등 교체 등 주택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반지하 주택인 점을 고려하여 천장 단열벽지와 주방 씽크대 주변엔 타일벽지를 시공했다.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15명은 같은 날 오전 중구청에서 집결해 팀을 나누어 대사동, 태평1·2동, 석교동의 각 봉사 장소로 이동 후,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배선과 차단기, 콘센트 등 전기 관련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수리하여 전기화재 예방에 힘썼다. 최진호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집수리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민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이 더욱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체류형 농촌관광 체험 및 워케이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덕형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대전시 ‘2025 인구감소·저출산 대응’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은 가족 단위 ‘팜스테이(Farmstay)’와 직장인 대상 ‘워케이션(Workation)’을 연계해 모두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 참가자들이 대덕에 머물며 지역과 교류하도록 설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덕구 농촌체험마을 ‘소슬촌’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팜스테이’는 농산물 수확, 가족 티셔츠 만들기, 전통떡(주식시의 속 잡과편) 만들기 등 체험으로 꾸며졌으며, 모집 즉시 정원 35명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총 5회에 걸쳐 약 150여 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가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배우며 쉬는 경험이 뜻깊었다”, “농촌의 따뜻한 분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5일 계족산로17번길 일원(으뜸새마을금고~법동시장 동문)에서 열린 ‘2025년 법2동 석장승 마을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법2동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자생단체와 지역기관이 힘을 모아 마련한 주민 참여형 행사로, 1000여 명이 모여 전통과 문화,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법동풍물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로 문을 열었고, 아랑고고장구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서 법2동 체육회가 준비한 오프닝 퍼포먼스 ‘기차놀이’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교복 차림의 회원들과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이 ‘석장승역–행복역–화합역’을 차례로 통과하며 마을의 화합과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민 노래자랑 본선에는 10월 15일 예선심사를 통과한 12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열정을 펼쳤다. 현장에는 체험·홍보·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풍성한 마을잔치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법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5일 대화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대화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장기자랑 △먹거리·체험 부스 운영 △초대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주민자치회와 지역 기관, 자생 단체 등이 참여해 주민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체험 부스를 운영,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앞서 오전에는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취미생활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판 뒤집기 △양동이 쌓기 △신발 투호 등 참여형 활동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 건강한 여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병관 대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의견과 참여로 만들어진 축제인 만큼 대화동의 자긍심과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사 준비에 힘쓴 주민자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5일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 하상 화훼단지 일원에서 열린 석봉동 ‘핑크뮬리 행복마을축제’가 주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올해 석봉동 축제는 핑크뮬리로 물든 공원을 배경으로 방문객이 몰리며 ‘가을 대표 축제’ 면모를 확인했다. 현장에는 체험·판매·전시·먹거리 등 30여 개 부스가 마련됐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도 진행돼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화훼단지 주변 포토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분홍 물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오이홍 석봉동주민자치회 회장은 “방문객이 해마다 늘며 축제가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석봉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화합이 한층 깊어진 것 같다”며 “오늘 하루 일상에서 벗어나 이곳에서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가곡 정원’이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기획연주회‘가곡 정원’은 국내외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문희, 박나리, 지혜정 신진합창작곡가 3인의 현대 가곡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 첫 번째 무대는 작곡가 박문희의 작품으로 김소월 시 ‘먼 후일’과 김남조 시의 ‘그대 있음에’를 담은 두 곡과 작곡가가 직접 작사한 ‘항해’를 연주한다. 박문희는 현재 당진시립합창단의 악보·편곡 담당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클래식 남성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의 작·편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국내 여러 시립합창단의 위촉 작곡가이자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나리의 작품으로 독일 시인 괴테의 명시에 곡을 담은 ‘첫사랑’과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가 연주된다. 이어서 박문희 곡과 동일시인‘그대 있음에’를 또 다른 감성과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세 번째 무대는 작곡가 지혜정의 작품으로 세일가곡콩쿨에서 1위 수상 곡인‘막걸리’를 선보인다. 한국적 추임새를 더해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5일 은구비공원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제13회 유성구 자원봉사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V(Volunteer)-POP 드림 헌터스’를 주제로 유성구자원봉사센터 주관했으며, 21개 자원봉사 단체와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모든 세대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봉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자원봉사 체험 부스, 재능 나눔 공연, 각종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봉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봉사의 가치가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5일 사이언스 대덕 종합 운동장에서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지회가 주관하는 재난 대비 안전 체험 행사 ‘안전아 놀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공립·직장·사회복지법인·법인·단체 어린이집 학부모와 영유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비행기·선박 탈출 ▲지진 대응 훈련 ▲교통질서 익히기 등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사고 대응 요령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안전 습관을 형성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배우고,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생활 속 안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전시는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26일 1차전을 시작으로 원정경기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이글스 승리기원 응원전’을 개최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시리즈 경기를 생중계하며, 시민들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응원전을 통해 한화이글스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기장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대전시민 모두의 염원이자 자랑”이라며 “박종태 대표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과 함께하는 응원전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새로운 명품야구장에서 되찾기를 바라며, 한화이글스의 우승을 위해 대전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