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부산역 광장에서 ‘제8회 여성가족친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동구 내 여성가족기관 4곳(부산동구가족센터,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 성·가정통합상담소, 가정폭력 관련 상담소)이 참여하여 세계 놀이 문화 체험, 취업지원 홍보 및 직업체험관 운영, 성·가정 및 가정폭력 상담소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자들과의 소통과 의견 수렴의 장도 마련됐다. 또한,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은 이번 박람회를 맞아, 4곳의 여성가족기관과 함께 신종 여성폭력 예방 및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한 시민들은 이 박람회를 통해 동구의 각종 여성가족기관의 역할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여성가족친화 박람회는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으며, 더 나은 하버시티 동구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변화를 추구하여 여성가족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24일 미국 글렌데일 시 방문단과 만나 한글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엘렌 아사트리안 글렌데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루빅 골라니안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해운대구의회에서 진행된 환담에서 엘렌 아사트리안 시장은 글렌데일 시의 한글날 선포문을 전달하고, 지자체 간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엘렌 아사트리안 글렌데일 시장은 “해운대구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의회는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글렌데일 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부에 위치한 인구 20여 만의 도시로, 해외에서 가장 먼저 위안부 소녀상을 세운 지역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10월 8일에는 한글날 선포식을 열고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제정했다. 해운대구의회는 글렌데일 시와 2019년 우호협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20일 부산역 광장에서 '제21회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 가 동구민 노래자랑에 이은 가수 김용임의 특별공연을 마지막으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구민 노래자랑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출중한 실력자들의 경연속에서 초량2동 서해랑 군이 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싸이의 나팔바지를 불러 대상을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 갑작스레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부산역 광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은 가수 김용임의 공연에 연신 박수를 보냈고, 이어 김진홍 동구청장과 황현정 축제추진위원장은 나란히 감사의 미소를 보내며 폐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로 인해 개막식 일부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으나, 주최측의 발빠른 준비로 큰 차질 없이 진행됐으며, 축제 관람객들도 우산을 폈다 접었다 하며 축제장 곳곳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주무대와 보조무대를 오가며 선보인 중국 변검, 토화 공연이 인기를 끌었다. 서정희 대한민국 제8대 요리명장의 수타 시범이 내내 펼쳐지는 가운데 자신만의 특별한 자장면 레시피를 선보이는 ‘차이나는 레스토랑'에서는 비건 자장면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구는 지난 23일 오후 암남동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에서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화재, 산불)을 가정한‘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부산시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은 부산소방재난본부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서부경찰서, 한전중부산지사, KT서부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부산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부산울산지역본부, 상수도사업본부서부사업소 등 30여개 유관기관 및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서구지회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훈련 상황에 따른 대응조치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사고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로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저출생 시대의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신규 공립어린이집 하늘채포레스원어린이집의 개원식을 23일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보육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사랑과 희망의 복지건강도시’의 일환으로 개원한 이번 하늘채포레스원어린이집은 부산진구의 40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최대 65명의 원아를 보육하여 관내 점증하는 공보육수요에 대응한다. 이날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립어린이집에 원아를 보내게 되어 안심이 된다.”고 말하며 “아파트 내 공보육 수요가 높았는데, 이를 적극 반영하여 조기 개원을 위해 힘써준 부산진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우리 하늘채포레스원어린이집이 안전하고 촘촘한 공보육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서면점(점장 정윤배)은 10월 23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전기장판 71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윤배 점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이렇게 매년 잊지 않고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주신 성품은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서면점에서 후원하는 성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여덟번째를 맞는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하여 도시재생 세미나,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 운영, 마을영화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부산진구는 부산진구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도시재생 홍보부스에서 범천동 호천마을 및 부암동 신선마을 도시재생사업 및 가야동 엄광마을과 전포동 밭개마을, 당감동 광산마을 새뜰마을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진구 민관협력 부스에서는 안창마을과 개금1‧3동 행복마을 및 당감행복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마을 상품들을 전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도시재생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함께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아미동 아미골 행복센터에서 지난 23일, 2024년 하반기 행복마을 프로그램 아미농악 색소폰 교실을 개강했다. 색소폰 교실은 10월부터 12월까지 8차시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17시 부터 19시에 진행된다. 향후 아미골 행복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미농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23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내마음 별책부록-베이킹 클래스'를 지난 22일과 23일 2일간 운영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오븐에서 구워내는 머핀과 달콤한 팥양갱으로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향미(香味)로 치매환자 가족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드는 법도 알려주고, 다른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행복했다”고 “바나나와 계란으로 만든 오트밀 머핀은 처음인 것 같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서구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여행객들의 관문인 부산역과 부산항 북항을 중심으로 한 '내가 사랑한 동구 관광코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는 부산역과 북항, 인근의 맛집과 관광지를 자유롭게 탐방한 후 직접 촬영한 관광코스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여행객들이 자신만의 부산 동구 관광코스를 구성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코스 선정이나 기획에 대한 제약이 없어 개성 넘치는 관광 코스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역 맞은편에는 초량이바구길과 차이나타운 거리가 위치해 있으며, 북항 방면에는 친수공원이 있어, 부산역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동구의 매력을 경험하고 공모전에도 참여하기 좋은 기회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사를 통해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장려상(3명)을 선정하며,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응모자와 협의하여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