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메가박스(덕천점)에서 영유아 양육 가구와 함께 '아빠랑 나랑 조(하)조(하) 영화관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본부 북부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 자녀와 아빠 60여 쌍이 참여하여, 함께 “사랑의 하츄핑”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영화를 관람한 이후에는 적극적인 공동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한자녀 더갖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10월 24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Lead with Heart’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이해 젊은 유방암 경험자들의 애프터케어를 지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단법인 쉼표(2030 부산여성네트워크)가 주최했다. 부산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2030여성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쉼표는 21년 서지연 의원(행정문화위원회, 비례대표)이 설립했으며 현재는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본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해 하윤수 교육감, 김성수 구청장과 부산시의회, 송숙희 전 부산시 여성특보를 포함해 의료계, 시민단체와 여성단체, 부산 청년, 유방암 경험자 200여 명이 참여하며 행사의 열기와 공감을 더 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20년째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암 중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경제활동이 활발한 연령대(35세~64세)에서 발병률이 높다. 5년 상대 생존율은 92.8%에 달하지만 젊은 층의 발병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치료 이후 삶의 질을 높
시민행정신문 기자 | 늘연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 및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이자 공감 프로젝트다. 특히, 부산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 시교육청,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캠페인은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유명인(셀럽)·육아멘토 강연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시민 3백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한길을 걸으며 부산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4명을 '제67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기관·단체 또는 시민 연서(20명 이상) 등을 통해 9개 부문 2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문화협력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총 4개 부문 4명으로, ▲인문과학 부문, 이근열 부산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강의교수 ▲전통예술 부문, 정우수 부산고분도리 걸립 보존회 회장 ▲공간예술 부문, 조승구 동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언론출판 부문, 최화웅 전(前) 부산문화방송(MBC) 국장이 선정됐다. 인문과학 부문의 이근열 부산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강의교수는 부산 최초의 방언 박사로, 부산 방언의 대중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투리의 미학', '부산 사투리의 이해' 등 저서를 출간하고 부산 한글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과 한글 진흥에 이바지했다. 전통예술 부문의 정우수 부산고분도리걸립 보존회 회장은 부산농악과 부산고분도리 걸립 예능을 원형대로 보유하며 3대에 걸쳐 전승하고 보존해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 사상구와 함께 내일(2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상구 감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는 ‘주민이 주도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시설 등 공공시설을 지역주민과 즐기는 공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올해는 2차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 중 하나인 사상구 괘법·감전 생활권 내 감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문화예술 공연, 체험활동, 15분도시 정책 홍보 공간(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성악(노서윤) ▲밴드공연(터닝포인트) ▲인도마술 ▲스트리트댄스(SDK) ▲공연(제이레빗)이 진행된다. ‘체험활동’에는 ▲내 이름을 그려줘 ▲단풍액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네컷 사진 ▲핼러윈 호박가방 만들기 ▲엘이디(LED) 반딧불이 만들기 ▲내 손안에 작은 정원 ▲타로카드 ▲진로작성·가족상담 ▲상호존중 캠페인 등이 준비돼 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2050 기후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2024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를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사례 전파·확산으로 사회 전 분야에서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탄소중립 그린액션 5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9월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한 결과, 마을공동체, 학교, 단체, 기업, 기관 등의 실천 사례 42건이 접수됐으며, 그 중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번 대회 본선에 올라가게 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2개 부문(단체, 일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발표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 ▲최우수 2팀(각 300만 원) ▲우수 4팀(각 200만 원) ▲장려 6개 팀(각 100만 원) 시상이 이뤄졌다. 탄소중립 자립마을, 마을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부문과 학교, 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 각 6개 팀이 본선 발표회에서 경연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제3기를 선정해 내일(26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인증서 수여식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기념품을 개발하는 지역 소재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2기, 2024년 제3기 각 10선이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3기 인증서 수여식은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데이'의 주요 행사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업체(1·2기 포함)들이 모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제3기 선정을 위해 지난 5월에 열린 공모전에는 총 44개 업체가 참가했다. 서류 및 실물 심사 등을 거쳐 올해 특별히 추가된 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한국바이오뷰티산업 ▲㈜끄레망 ▲㈜노쉬프로젝트 ▲테이스티키친 ▲만들꿈 ▲부산고등어빵 ▲㈜보아스커뮤니케이션 ▲(주)예쁜떡 오늘 ▲㈜디자인마인드플러스 ▲㈜온도담, 총 10개 업체이다. '부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올리브영과 협업해 '영부산(YOUNG BUSAN)'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부산(YOUNG BUSAN)'은 지난 5월 장년(시니어) 메이크오버를 통해 호응을 얻었던 '힙부산(HIP BUSAN)'에 이은 시민참여 민관협업 프로젝트로, 부산에서 본인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CJ올리브영’은 새로운 유행(트렌드)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국내 대표 생활 양식(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청년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시와 올리브영은 이번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를 내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1단계로 부산청년작가와 함께 부산의 아름다움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 기프트 카드’를 디자인해 출시한다. 이후 2단계로는 부산에서 직업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부산청년응원박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1단계인 '부산 기프트 카드'는 분홍빛 노을로 물든 부산의 대표 명소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부산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올해부터 전통문화 계승과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손으로 직접 느끼고 배우며,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무형유산 보유자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서 진행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참여 어린이집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매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 지정 무형유산인 '사기장의 그릇 만들기'와 '지연장의 연 만들기'로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세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기장 체험은 물레를 이용해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기장 보유자의 설명을 들으며 흙의 촉감을 느끼고, 손으로 직접 빚어 보면서 자신만의 작은 그릇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지연장 체험은 한국 전통 연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배우며, 종이에 대나무를 직접 붙이고 연에 색칠과 그리기를 해보며 자신만의 연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2024년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정보문화센터)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 교육청,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대학교에서 후원한다. 시는 관련분야의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1명), 부산광역시장상(2명), 부산광역시교육감상(2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4명), 부산지역 대학 총장상(4명)을 선정했으며, 상은 오는 11월 중에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장관상으로 선정된 작품인 ‘스마트시티 에코 드론(Smart City Eco Drone)’은 초고층 건물 증가와 대형화로 화재 위험 요인이 계속 증가하나, 초기 진화 실패 시 대량 인명 피해 발생 우려와 함께 교통체증과 좁고 복잡한 지형 등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고성능 소방 드론의 필요성을 잘 표현해 심사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부산지역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정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