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한 제11회 동구 사회복지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희망복지지원단 및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홍보했다.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경제, 일자리 등 생활 개선을 위한 욕구와 복지서비스를 파악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시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28일에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건물붕괴와 화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에서 진행된다. 동구는 실제 재난 발생시 대응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하고, 재난현장과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하여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에는 부산진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10개 유관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여 재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함께 대응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복합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관내 초등 58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맞춤형 동행장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동행장학은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우수 사례 공유, 학교 현안 해결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교육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미래 교육·인성교육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및 학생 성장 중심 평가 ▲늘봄학교 등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최적의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동행장학에 나선다. 교육지원청은 동행장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계별 장학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현황 파악·업무 공유 등에 대해 미리 의견을 나눌 학교 맞춤 장학 지원 방안 협의회도 운영할 방침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맞춤형 동행장학은 단순한 학교 평가를 넘어,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의 필요를 충족시킬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힘써, 공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26일 오전 11시 동구청 광장에서 동구 관내 학생, 마을 교육공동체,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4 동구마을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마을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축제기획단 학생 16명이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이들은 축제 슬로건·홍보용 캐릭터를 만들고 소원 나무, 스탬프 투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는 동구문화예술동아리 18팀, 학생 259명의 공연으로 진행한다. 부산중 ‘다음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일 밴드·난타·합창·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외에도 전시프로그램, 마을교육공동체 체험 프로그램, 그림책 작가 프로젝트 출판기념회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흡연예방사업 업무 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내실 있는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마약 등 약물중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김윤희 부경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청소년의 신종 담배·신종 마약 노출 예방을 위한 교육,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효과적 추진 전략 등을 알려준다. 또한, 청소년 흡연 행태와 진화하는 담배 제품, 신종 마약 노출에 대한 문제 인식 제고, 예방 교육 강화, 조기 차단을 위한 학교 흡연예방교육이 나아갈 방향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체계적인 학교 흡연예방 교육과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에 힘써,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천여 명과 함께하는 ‘2024 아침체인지(體仁智) 성과발표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침체인지 우수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그 저변을 넓히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공감하는 어울림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體仁智), 현재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부스 체험·공연 등 ‘사전 행사’, 1부 ‘성과발표회’, 2부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사전 행사는 롯데자이언츠 황성빈 선수 팬미팅, 마술사 송재숙·가수 싸이버거의 화려한 공연, 픽토그램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부스 활동으로 이뤄졌다. 아침체인지 성과발표회는 오후 2시 부경대학교 대학 극장에서 용소초 교사와 학생들이 펼치는 아침체인지 송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유준재 지사중 교사가 ‘아침체인지 성과와 운영 사례’를, 박종태 부산교대 교수가 ‘정책 연구 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는 소속 직원들의 청렴의식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옐로·그린 카드’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옐로·그린 카드제’는 연간 2장의 옐로, 그린 카드를 전 직원에게 배부하고, 자신의 의견을 작성한 카드를 우편으로 본부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제도는 축구 경기의 경고(옐로카드)에서 착안해 마련했다. 갑질, 부조리, 개선요청 등의 의견은 ‘옐로카드’에, 좋은 아이디어, 칭찬, 감사 등의 내용은 ‘그린카드’에 넣어 발송하면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이 직접 의견을 접수한다. 모든 의견은 무기명으로 발송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부담을 줄였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기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옐로·그린 카드 제도로 직원들의 다양한 니즈(needs)를 해결하고,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들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26일 오전 9시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길 위의 독서,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 콘텐츠 운영을 통한 일상 속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자연 속에서 걷고 읽으며 생각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부산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표현한 이영아 작가와의 만남(북토크)을 진행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길 위의 독서’ 체험 코스인 북항 경관수로를 걸으며 독서 퀴즈 풀기·스노우볼·핀버튼·우드공예 등 풍성한 독서 부스 체험에 나선다. 이 외에도 교육공동체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포토존’, ‘책 쉼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독서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만덕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민득분)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정 가득 나눔 듬뿍’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 캠프 회원들은 양념불고기, 가자미조림, 멸치볶음 등을 직접 조리하고, 만덕2동 우리 마을 복지특공대(보급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전달했다.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민득분 캠프장은 “매번 봉사활동을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은 화명1동 다행복 봉사단이 부산광역시 주관 ‘2024년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에서 버려지는 육아용품의 재탄생,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감대 확산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본선 진출 12팀(일반 부문 6팀, 단체 부문 6팀) 중 최우수 2팀, 우수 4팀, 장려 6팀이 선정되었다. 화명1동 다행복 봉사단은 사용하지 않는 유아동용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가정에 나누어 의미 있게 새활용하고, 판매 수익은 다시 지역 복지로 환원하는「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였고, 중고 물품의 새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을 활성화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현주 화명1동장은 “이번 수상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부해 주시는 주민, 새활용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수많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