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남구자원봉사센터는 8일 선암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및 인근 주택가에서 센터 소속 365베스트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의 여름철 온열질환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염의 직접적인 영향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발생 시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일상에서 취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소개하는 등을 홍보했다. 한편, 활동에 참여한 365베스트봉사단은 2024년 4월 발대해 (사)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남구 관내에서 환경관련 봉사 활동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나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사진으로 만나는 장생포 야경과 수국 ‘낮과 밤이 아름다운 장생포’ 전(展)을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낮과 밤이 아름다운 장생포’전(展)은 밤이 더 즐거운 장생포를 주제로 추진한 2023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야간사진 경연대회의 입상작 7점과 장생포 수국에 물들다를 주제로 추진한 2024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사진공모전 입상작 15점 등 총 2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으로는 2023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야간사진 경연대회 입상작 ▲ 밤에 보아야 이쁘다(이병철, 최우수상) ▲ 장생포고래조형물 2(김미경, 우수상) ▲ 울산대교가 내 손에(김선희, 장려), 사랑고백 계단(이철재, 장려), 2024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사진공모전 입상작 ▲ 수국이 있는 곳에(최수진, 금상) ▲ 수국정원 버블쇼(최관식, 은상), ▲ 고래광장 수국에 물들다(허칠구, 동상) ▲ 고래마을의 야화(김봉순, 입선)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장생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교통 정체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시내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체계 개선 공사가 최근 준공됐다고 밝혔다. 개선 사업은 울산경찰청, 도로교통관리공단 등과 협의해 교차로의 교통정체 완화와 교통사고 예방, 보행자 보행편의 확보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3억 원이 투입됐으며 ▲번영교(북단) ▲외솔둥근갈림길 ▲옥류천사거리 ▲정애골교차로 ▲문현삼거리 ▲애전부두 앞 ▲효정삼거리 등 7곳의 교통체계가 개선됐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번영교(북단)의 경우 보행 공간이 확보됐고, 외솔둥근갈림길은 횡단보도 정비, 옥류천사거리는 교차로 구조가 개선됐다. 나머지 4곳은 차로 운영이 개선됐다. 이와함께 울산시는 하반기에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울산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교차로 지점 연간 5건 이상, 구간 1km 당 17건 이상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한 곳을 대상으로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올해 5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관련 구급 출동 횟수가 총 28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자 발생 유형으로는 열탈진 13명(46.4%), 열사병 및 열경련 각 6명(21.4%), 열실신 3명(10.7%) 순으로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각 21.4%), 70대(17.8%), 30대(14.2%) 순으로 발생했다. 50% 이상이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낮 시간대에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빨리 건조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의 옷을 착용하는 것도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심․뇌혈관,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나 노인, 어린이 등은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즉시 119로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7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1월 1일~7월 27일)까지 전국 말라리아 환자는 총 374명으로 전년 동기간 450명 대비 16.9% 감소했다. 울산의 경우 총 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위험지역 복무 군인, 해외여행으로 감염된 사례이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날개에 흑․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는 중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말라리아는 주로 야간에 야외에서 체육활동(테니스, 조깅, 낚시 등)으로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때, 매개모기의 산란과 생육이 용이한 호수공원 및 물웅덩이 인근에 거주 및 산책하면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두통, 구역, 발한 등이 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처방에 따라 치료제를 모두 복용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기, 강원도 등 위험지역 여행객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8월 8일 오후 3시 울산대공원 정문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대비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 나타난다.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은 가장 먼저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다. 열사병의 증상(심한 두통, 의식저하·소실 등)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구조 요청을 하여야 한다. 옥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또한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재난 중 하나이다”라며 “시민들께서는 폭염이 지속되는 한낮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동119안전센터는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소방차, 구급차 내 폭염 대비 물품 비치 ▲여름철 폭염 대비 예방수칙 홍보 ▲현장활동대원 대상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8월 8일 오전 10시 여천119안전센터 훈련장에서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현장 대응을 위한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 교통 이용량이 많아지는 만큼 교통사고 대비 반복 숙달 교육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압장비 이용 차량 문 개방 및 장애물 제거 방법 ▲사고 유형별 맞춤 구조장비 선정 및 구조대상자별 안전구조 요령 ▲개인별 임무 및 단위 활동절차 실습 등이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전문적인 구조기술을 익혀 실제 교통사고 출동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 시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하면 최대 20%까지 용적률을 완화 받게 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울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일부 개정안을 지난 8월 1일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용적률 완화 항목은 ▲공공시설 등 부지 제공 ▲공공이용시설 확보 ▲공개공지 확보 ▲새단장(리모델링) 구조 ▲녹색건축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문화 보존 ▲안전·재해 정비 ▲주거안정 등 총 9개 분야이다. 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경우 지난 1월 11일 고시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인센티브 세부 운영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그간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 참여 비율이 최저 30% 이상,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이 최저 50% 이상일 경우에만 용적율 특전(인센티브)을 각각 7%씩 최대 14%까지 부여해 왔다. 이번 개정으로 공동도급에 참여하는 지역업체의 참여 비율이 5% 이상, 지역업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6명을 대상으로 동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감정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 적절한 자기 의사표현을 함으로써 대인관계 및 감성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마음열기, 느낌 숨바꼭질, 부정적인 정서 감소, 대인관계 증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상 아동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에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다른 아이들의 사고와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하여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삶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가철도공단의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옹기마을 폐선부지 O! 힐링 산책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폐선부지 활용 관광자원 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한 뒤 지난 3월 공모사업을 서면으로 신청했다. 이후 지난 5월 현장평가와 지난달 ‘철도 유휴부지 활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옹기마을 폐선부지 O! 힐링 산책로’ 사업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발생한 2.6㎞ 길이의 폐선부지를 옹기마을과 연계해 산책로로 조성한다. 옹기 제작에 쓰이는 다섯 가지 원소(흙, 바람, 물, 나무, 불)를 상징화하고, 전체 구간을 5개 테마로 구분해 산책길과 맨발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옹기마을 철길이 폐선부지로 변했지만 낮 동안 사람들이 길을 걸으면 땅에 황금 기운이 전달되고, 다섯 원소의 정령들이 깨어나 옹기장인을 보호하면서 소중한 옹기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기존에 조성된 맨발길과 다르게 ‘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