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0월 22일 은둔 이웃과 서포터즈 15명을 대상으로 ‘서로같이 나눔부엌-솔로의 외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나눔부엌을 활용하여 1인 가구를 위한 요리와 아세안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여가활동과 사회 적응을 돕는 취지로 7월부터 현재까지 총 4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차는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과 협력하여, 부산 2024 미쉐린 밥구르망 선정 태국 전문 식당의 셰프가 직접 태국 요리(쌀국수, 땡모반)를 가르치고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KF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해운대구 내 은둔 고립 대상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운대구와 협력하여 진행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는 23일, 어린이집연합회와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드파인센텀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드파인센텀어린이집은 해운대구의 26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750세대의 드파인센텀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6월 드파인센텀아파트 입주에 맞춰 보육수요에 대한 대응책으로 설치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운영체를 선정하여 관리 계약을 진행했다. 이후 안전한 보육 환경을 위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48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로 구성된 301.2㎡ 규모로 개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아이들이 자라는데 가장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24일, 재송동과 수영강시민공원에서 ‘담배꽁초 ZERO(제로)도시 해운대 만들기’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활동에는 반여1·3·4동 주민, 반여3동골목시장 상인회, 수영강변 관리 기간제근로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영강시민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해운대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산책로 주변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생태계 파괴 등 담배꽁초의 유해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참여해 주신 주민과 직원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부터 담배꽁초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진구협의회는 지난 22일 통일역량강화 워크숍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민주평통 전북순창군협의회(회장 서애숙)를 초청해 부산 일원에서 통일교류행사를 가졌다. 부산진구협의회와 전북순창군협의회는 2023년에 자매교류를 맺은 이후 동서 화합을 통한 공동체적 유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평화통일 준비 및 지역공동발전을 위해 양 지역을 교차방문하며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진구와 순창군 자문위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통일교류행사는 통일특강(북한인권 실태와 우리의 역할, 강동완 동아대교수), 통일교류식, 유엔기념공원 참배, 부산지역 문화탐방으로 진행됐다. 박수용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시간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에 부합하는 통일정책 추진의 동력을 마련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 역할 수행에 있어 양 협의회의 노하우 벤치마킹으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24일 구청 다복실에서 ‘제2회 부산진구 소상공인 경영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의 경영 고민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개최됐으며, 특히 마케팅과 브랜딩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저는 브랜딩을 하는 사람입니다”의 저자인 허준 ‘준앤굿컴퍼니’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허준 대표는 ‘단골을 만드는 브랜딩’을 주제로 브랜딩에 관한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소상공인 경영 전문 컨설턴트 김강헌 ‘팀 엠에스’ 대표가 사전 선정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 참석자는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허준 작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 컨설팅도 꼭 받고 싶다.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부터 이틀간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에서 '2024 지역고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학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부산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회의(심포지엄)는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이에 따른 정책 대안 모색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와 한국지역고용학회가 함께 전국 일자리 관계자 간 담론의 장을 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행사를 통해 저출생, 고령화, 수도권 일극주의 등 지역이 당면한 노동시장 문제의 대안적 전략들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토론함으로써, 앞으로 시가 선제적인 일자리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우종원 일본 호세이대학교 교수의 '지역고용정책의 한일 비교'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 지역고용정책의 현황과 앞으로의 시사점을 되짚어본 후, 지역고용문제의 주요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는 '장년(시니어) 일자리'와 '외국인 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0월 18일 대만 가오슝시 옌청구 대표단을 초청해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과 류원추이 옌청구장, 양 도시 주민대표 등 6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기본현황 소개, 우호교류협정서 서명, 기념품 교환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초량동 차이나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대다수 주민이 대만 화교인 점에 착안해 주한 타이페이 대표부 부산사무처의 추천으로 지난해 9월 가오슝시 옌청구에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제안했고, 올해 3월 옌청구를 방문하여 문화, 관광, 경제,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기 바란다”며“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상호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오슝시 옌청구는 항만도시이자 과거 가오슝시의 번창했던 원도심지역으로 현재는 보얼예술특구, 가오슝시 뮤직센터, 옌이전통시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5일 오전 11시 40분 더파티 시청점에서 회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공립 일반고 교장회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의 대전환기를 맞아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교 현장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힘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더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새마을회는 지난 10월 23일 부산은행 영도구청영업소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올겨울 사용할 겨울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후 세탁물을 가정에 직접 배달하여 온정의 따뜻함을 나눴다. 안정애 영도구새마을부녀회장은“이불 세탁이 힘든 어르신을 위한 세탁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올 겨울은 뽀송뽀송한 이불로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산학 연계 항공 인력양성을 위한 부산항공고 운영 지원’ 등 5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행정과 시정의 협력체제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부산의 인재가 부산에서 꿈을 펼치고 정주하는 것은 물론, 부산교육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