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아이들 곁에는 언제나 부기가 함께합니다” 부산시는 부산도서관에 시 소통 캐릭터 '부기' 홍보를 위한 '부기존'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조성된 이번 '부기존'은 부산도서관이라는 장소 특성을 반영해 민선 8기 보육 정책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주제로 디자인됐다.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빨간모자’ 동화책을 읽는 모습을 메인 이미지로, 부기를 주인공인 ‘빨간모자’와 ‘늑대’로 귀엽게 재해석했다. 올해 초 ‘당신처럼 애지중지’ 발표에 맞춰 제작한 ‘유아 부기’ 응용 동작을 활용해, 부산도서관 1층 꿈뜨락자료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을 표현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부기와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부기존'에 어린이 키높이에 맞춘 소형 조형물 2개를 설치했다. 앉은키가 작은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닥에 앉아있는 부기는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나눠 읽는 모습을 연출했다. 추천 도서가 전시된 책장 옆에는 열심히 집중해 책을 읽고 있는 부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3층 부산애뜰에는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11월 3일과 10일 박물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가을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 '복둥이들의 가을 나들이'는 복천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로 칠두령을 직접 만들어보며, 1천5백 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복천동 22호분 출토 ‘청동칠두령’은 가야시대의 청동방울로, 무덤 주인공의 제사장적 성격을 보여주는 의기(儀器)다. 참가자들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한 후, 칠두령 교구를 통해 유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칠두령 교구는 실제 ‘청동칠두령’의 형태와 의미를 잘 알 수 있도록 구성돼, 고대 가야인의 정신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회당 20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6시에 김해공항 내 별도 마련된 접견실에서 국빈 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접견해 폴란드와의 교류 및 협력 등에 관해 환담했다. 국빈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 머물렀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10월 22일 방한해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25일 창원에 소재한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하고,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박형준 시장을 만났다. 함께 방한한 ‘아가타 콘하우저 두다’ 영부인은 25일 부산 시립 노인복지관인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서예를 체험하고, 토성초등학교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박 시장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 폴란드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부·울·경은 총 약 760만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경제 성장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한 지역이다. 자동차, 선박, 방산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금정구협의회(협의회장 박찬원)는 지난 10월 19일 민주평통 자문위원, 관내 북한이탈주민, 초청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bmc아파트 120동 앞에서‘제13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통일공감 한마당은 민주평통 금정구협의회가 관내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통일희망봉사단(단장 황현정)’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통해 북한 음식을 체험하며, 남북의 음식과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며, 평화통일 염원 및 통일공감대 확산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조고기밥, 두부밥, 아바이순대, 속도전떡 등 북한음식으로만 구성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남과 북이 하나가 되고, 탈북민을 포함한 전 국민이 갈등 없이 하나로 어우러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통일 비빔밥’을 준비하여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지역주민들에게 대접했다. 무료 급식과 함께 지역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의 순서를 진행하며, 함께 어울려 평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10월 25일 좌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산동부경찰서(서장 김경수)와 간부 간담회를 개최하여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4일 체결된 빈집 문제 대응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담당 부서장, 동장, 파출소장 등 일선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된 논의 내용은 관내 공폐가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치안 협력 방안이다. 동구 측의 주요 건의·협조 사항으로는 ▷범죄우려지역의 순찰 강화 및 경찰 관리 스티커 부착 요청 ▷셉테드(CPTED) 사업 대상지 확대 추천 ▷관내 순찰 중 발견한 위험 빈집에 대한 구청 통보 ▷관내 빈집 관련 범죄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에 통보 요청 등이다. 동구는 현재 진행 중인 관내 빈집 현황 조사의 결과를 추후 경찰과 공유하기로 했다. 동부경찰서 측의 협조 요청 및 협력 방안으로는 ▷셉테드 사업의 적극 추진 필요성 강조 및 향후 셉테드 사업 대상지 선정 시 최대한의 협조 ▷빈집 다수 지역의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동, 지역단체, 경찰의 합동순찰 통한 자연적 감시시스템 제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관내 건축공사장 시공사 3곳과 ‘건축공사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이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마조아종합건설(주), 보람종합건설(주), ㈜금오종합건설의 건설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공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80% 이상의 하도급 참여와 지역 건설장비, 지역 자재 구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뿐 아니라, 사업추진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고, 불법 하도급 및 근로자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협약서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지난 10월 25일 관내 유치원에서 미취학 아동 8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조기에 인식시키고 올바른 건강 태도를 기르고자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연 전문강사가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동영상 시청, 노래와 율동, 다양한 교육자료 등을 활용해 금연의 장점과 간접흡연 피해의 심각성을 교육했다. 또한 8월 17일부터 시행중인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 금연구역 확대를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들의 미래세대의 흡연 진입을 차단함은 물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진로교육지원센터 창업동아리(창작발전소)는 지난 10월 24일 영도구청을 방문하여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400,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창작발전소에 참여한 관내 중학생 6명이 제32회 영도다리축제에서 블루레몬에이드와 레몬커피 200잔을 제조 및 판매 등을 통해 마련했다. 진로교육지원센터 김상욱 센터장은“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익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경제 활동에 대해 건전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0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봉래나루친구들(대표 김철우),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과 함께 ‘영블루밸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도구가 추진 중인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 선정에 따라 ‘F&B⁺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별 사업 수행 책무 ▲투자 및 성과계획 ▲상호 신뢰 구축 및 공동 노력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영도구는 공모 사업 성격에 맞추어 민간협력체인 봉래나루친구들의 창의성과 출연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영도구 봉래나루 일원에 신산업 클러스터와 창업 공간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도구가 부산의 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제4회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2024년 성인문해 한마당』을 열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성인문해 한마당’에는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그간 배운 실력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처럼 배움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배우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 시화전 작품이 전시 중으로, 시설을 방문하면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와 글씨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