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소(핫바, 도시락, 빵류, 커피 생산) 총 33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4.4퍼센트(%))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다수의 사람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가을 나들이 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 음식점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2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1곳) 이며, 식품제조가공업은 ▲생산 및 작업일지 등 서류 작성 위반(2곳) ▲품목제조보고 미변경(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보고대상 이물 미보고(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구군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29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9호에서 '도시경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경관위원회 위원과 시 및 16개 구·군의 경관 담당, 유관기관 간 도시경관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시 경관계획의 주요내용 설명 ▲국내 경관관리 우수사례 공유 ▲15분 도시의 정의 및 사업설명 등 도시경관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을 수행한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한영숙 소장이 시 경관계획과 도시경관의 관리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이민수 도시디자인단장이 도시개발과 경관, 경관행정, 경관상세계획, 경관심의운영, 경관 사례 등을 공유한다. 특히, 국내 우수 벤치마킹 사례로 ‘삶의 공간과 도시디자인’ 주제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시경관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이어 ▲김소영 시 15분도시기획과장이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15분 도시 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3회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는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기념식은 시, 협회 회원기관, 이용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시상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주관기관인 서보경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한 회원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 등이 참석한다. 특히,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취약 및 위기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한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일선에서 노인 돌봄 등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 9명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에 지속해서 애써오신 자원봉사자 8명을 포함한 총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재가노인복지 서비스 이용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오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입구에서 '슈야토야 가을밤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슈야토야 가을밤 팝업'은 인기 이모티콘인 '슈야'와 '토야'의 가을밤 데이트를 콘셉트로 한 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다. ‘나이트 팝업’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대표 콘텐츠로, 지난 8월 시즌1 ‘부기 썸머나이트 팝업’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슈크림 토끼 '슈야'와 초콜릿 토끼 '토야'는 30개가 넘는 카카오 이모티콘 시리즈가 출시돼 현재 유튜브에서는 20만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캐릭터다. ㈜케이비젼에서 지적재산권 활용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속한 10개의 한국프로야구단과 협업(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끈 바 있다. 대형 슈야·토야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시작으로 ▲'스페셜 굿즈존' ▲'체험존' ▲'플리마켓존' ▲'푸드존' ▲'휴게존', 총 6개의 테마존을 만나볼 수 있다. ❶‘포토존’에서는 2.5미터 크기의 대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4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은 부산의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하고 미용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뿐만 아니라 학생 진로체험 공간(부스) 운영 등 미용인과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 ▲시민참여 프로그램 ▲미용 분야 유명인(뷰티셀럽)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10월 29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시, 미용위생단체장, 미용대학 교수진 등을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에서는 헤어, 피부, 네일 미용 분야별 대회가 진행돼 분야별로 미용인들이 마음껏 실력을 경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부산시지회, (사)대한네일미용사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아태지역 회원도시와 함께 오늘(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아태지역 중견공무원 연수 프로그램(ETP)'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아태지역 중견공무원 연수 프로그램(ETP)’은 31개 정회원 국가의 중견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회원국들의 전반적인 관광 발전과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서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함에 따라 '국제관광도시 포럼'과 '플라이 아시아(FLY ASIA)-관광 스타트업 챌린지'를 협업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 하나의 협력사업으로, 세계관광기구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와 시가 회장도시로 있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가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태지역 19개국 22명의 중견공무원을 비롯해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풀꽃 시인 나태주와 함께하는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풀꽃 시인 나태주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시인으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각종 독서 문화 행사에서 강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앙상블 ‘더류’와 함께 시인이 직접 들려주는 시 낭송과 아름다운 연주로 북구 주민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무대를 꾸밀 앙상블 ‘더류’는 인천 중구 문화재단 공연장의 상주예술단체로 국악계의 쇼팽이라 불리는 작곡가 박경훈의 곡을 ‘더류’만의 음악적 특색을 가미해 연주하고, 뮤지컬 배우 최형석, 박다영의 노래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 29일에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음악기획, 제8회 달달스테이지 무대에서 폴란드 재즈 밴드 ‘마테우쉬 가벤다 트리오’와 재즈보컬리스트 서민진과의 콜라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마테우쉬 가벤다 트리오’는 폴란드의 예술 프로젝트 ‘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10월 26일 자로 제9대 부산디자인진흥원장에 강필현 현(現)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을, 제4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에 김영부 전(前) 동명대 코업(Co-Op) 혁신교육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28일) 오후 5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10월 26일부터 2년이다. 강필현 원장은 제8대 부산디자인진흥원장 재임 시, 부산의 도시공공디자인 정책 추진과 함께 부산디자인혁신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난 3년간 디자인 정책의 혁신을 꾀하면서 동시에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부 산하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혁신성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재직 시, 부산디자인산업육성과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 도입을 주도하면서 부산산업과 사회에 기여한 바 있다. 강 원장은 “그동안 축적한 정책개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디자인 산업과 정책을 견인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디자인 생태계 창출'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시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등 5개 공기업과 16개 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따라 기관 통합과 기능 이관을 단행한 이후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2023년)에 25개에 이르던 공공기관을 통폐합해 21개로 줄이고, 흩어져 있던 유사 기능 3개를 일원화하는 등 공공기관을 재편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시설공단 등 6개 기관이 ▲효율화 ▲기관혁신 ▲글로벌 교류(네트워킹) ▲시민친화, 4개 부문에서 창출한 우수 성과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효율화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표기관은 ▲[효율화 부문] 부산시설공단, 부산연구원 ▲[기관혁신 부문] 부산디자인진흥원 ▲[글로벌 교류(네트워킹) 부문]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문화재단 ▲[시민친화 부문] 부산경제진흥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8월 국내에서 두 번째 '빈야드 형태(포도밭)'의 클래식 전문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을 준공한 이후, 본격적으로 파이프오르간 설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콘서트홀에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조달청 외자 구매 입찰을 통해 독일의 프레브러거(freiburger)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파이프 4,406개 ▲스탑 62개 ▲건반 4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파이프오르간은 지난 8월 독일에서 선적돼 오늘(27일)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시는 내년 2월 부산콘서트홀에 설치 완료 후, 보이싱 과정 등을 거쳐 개막 공연 등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파이프오르간은 지난해(2023년) 1월 디자인 선정 이후, 2월 독일 현지에서 작업을 진행해 가조립과 테스트를 실시하고, 부분별 해체·소분해 오늘(27일)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통관절차를 비롯해 약 4개월의 제작·보이싱 과정을 거쳐 설치가 완료되면, 설계에서부터 제작·설치까지 28개월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비수도권 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