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입법정책개발포럼이 지난 10월 28일 월요일, 중구의회 소회의장에서 ‘부산광역시 중구 청년 인구 유출 원인과 해결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포럼 대표 및 회원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지방전략연구원 관계자, 중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 및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 업체는 이번 보고회에서 중간 성과를 발표하며, 중구 청년들의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SWOT 분석을 통해 도출한 강점, 약점, 위기, 기회를 바탕으로 중구 실정에 맞는 전략을 최종보고회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FGI(표적 집단 면접) 조사에서는 청년 주거 안정 관련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으며, 특히 전세 사기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아젠다로 도출되었다고 설명했다. 입법정책 개발포럼의 강희은 대표는 “중구 청년 정책에 포함된 기존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 보고서에 이에 대한 논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8일, 부산참여연대가 선정하는 ‘제6회 구·군 좋은 정책상’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축제 ‘낙동독서대전’으로 ‘자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구·군 좋은 정책상은 부산참여연대가 정책 혁신으로 공공성과 자치성, 혁신성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초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북구, 사하구, 수영구 총 3개 구가 선정됐다. 북구의 낙동독서대전은 지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래, 꾸준히 독서를 매개로 주민, 지역 도서관, 서점, 독립출판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축제로 발전시켜 지역독서문화를 선도하고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을 위한, 주민들에 의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가능 자원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수거하는 기기이다. 사용 방법은 무인회수기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후,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한 생수, 음료수병을 투입하면 자동 인식해서 포인트를 지급한다. 유색 페트병이나 음료가 남아있는 페트병을 넣으면 투입 불가로 인식된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되고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앱(수퍼빈 앱 또는 웹사이트)을 활용해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무인회수기의 위치와 사용 가능 여부 역시 ‘수퍼빈’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처럼 사용자는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경제적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무인회수기를 통해 귀중한 자원 확보는 물론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8일에 이어, 내일(30일)과 31일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여한 점포를 대상으로 요식업계 스타 전문가의 방문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컨설팅)은 스타 상담사(컨설턴트)가 점포를 직접 방문해 현실적이고 성공적인 맞춤형 비법(노하우)을 전수해 스텝 업(STEP-UP)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한 점포는 총 10곳으로, 모두 3년 이상 요식업을 영위한 소상공인 중 전문가의 '미스테리 쇼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점포다. ▲궁물(한식) ▲담아(디저트) ▲두유카페두시(디저트) ▲오노고로(일식) ▲일광바다횟집(한식) ▲중앙선술(이자카야) ▲태리식당(양식) ▲톤섬(돈까스) ▲푸드팩토리(분식) ▲해우리(디저트), 총 10곳이 선정됐다. ▲이원일 셰프는 일식과 양식 점포를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한식과 디저트 점포를 방문해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사후관리 및 지역내 전문가 추가 상담(컨설팅)을 실시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참여점포를 대상으로 상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4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90명을 대상으로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의료급여 제도 및 올바른 운동 체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걷기운동, 스트레칭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체조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금정구 보건소 운동처방사와 병원 근무 경력이 많은 의료급여관리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생소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정구 관계자는“이번 강의를 통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의 불필요하고 과도한 의료급여 재정 지출을 예방하고, 대상자들이 평소 올바른 건강 습관을 지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8일 금정구 소재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일원에서 2024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금정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병행하여 민·관·소방·경찰 등 11개 기관·420여 명이 참여했고, 긴급환자 이송 헬기를 포함한 50여 대의 장비가 도입된 가운데 구청장 주재로 금정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 ‘토론훈련’과 실시간 연계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륜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이용객의 방화로 인한 경륜장 대형 화재를 중점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등 최근 발생하는 대형 참사 유형들에 착안하여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상황 접수·전파 및 초기대응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한 현장 복구 대책을 마련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들이 유기적으로 실제상황처럼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 대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5일 온천천에서 주민걷기 행사‘걷기에 반할지도’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치매 질환자와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워크온 앱 등으로 신청한 일반 참가자와 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원, 치매 질환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출발해 약 1시간 동안 온천천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기념사진을 지급했다. 행사 외에도 온천천 어울마당에서는 숟가락 난타 등의 흥겨운 식전 공연과 만성질환, 감염병, 치매, 영양, 구강 등에 관한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꾸준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건강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4'에 참가해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마이스(MICE)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마이스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300여 개 이상의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는 대표적 글로벌 마이스(MICE) 사업(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의 마이스(MICE) 기업 16개 사가 공동으로 참가해 잠재적 고객 발굴을 위해 '부산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홍보는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홍보관은 해운대 해변을 주제(테마)로 한 소풍(피크닉) 콘셉트로 조성돼 ‘블레저 도시’로서의 부산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블레저’는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출장 중에 잠깐의 여가 시간을 보내거나 출장 전후로 개인의 휴가 일정을 덧붙여 여행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는 부산 중소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국내 기업인과 해외 한인 경제인 간 비즈니스 교류(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장이다. 이번 행사는 유럽지역에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한인 경제인, 국내 기업인,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유럽 현지 구매자(바이어)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400여 개의 전시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기업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통상세계화전략포럼 ▲사회가치경영(ESG) 포럼 ▲문화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대회 기간 중 부산지역 11개 기업이 참가하는 '부산관'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소비재 업종 8개 사, 산업재 업종 3개 사다. 시가 최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6시 30분 라발스호텔 볼레로홀(영도구 소재)에서 '부산음식(B-FOOD)레시피' 시즌2 공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시식회는 시가 지난 7월 개발된 '부산음식(B-FOOD)레시피' 시즌2의 완성작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부산음식(B-FOOD)레시피'란 부산의 향토 식재료와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전문가 자문 등 논의를 거쳐 구상된 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미식도시 부산’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작년 시즌1의 만찬용 조리법(레시피)에 이어, 올해 시즌2에서는 반상형 구성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식재료와 이야기를 반영한 요리가 탄생했다. 지난 3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를 포함한 미식 전문가 및 분야별 셰프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조리법(레시피) 개발팀을 꾸렸다. 지역 식재료 현장 조사, 사례연구를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팀원별 조리법(레시피) 개발, 합동 테스트, 내부 시식·평가 단계를 거쳐 지난 7월 말 최종적으로 25종의 조리법(레시피)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