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시와 공공기관의 동반 관계(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오늘(29일) 박형준 시장이 시 산하 공공기관 신규 직원 대상의 '공공기관 신규임용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2023~2024년 신규임용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1일간 실시된다. 그간 공공기관의 신규 직원 교육 개설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공공기관 신규임용자의 공직자 인식(마인드) 향상과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공통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부산이 새로운 성장축으로의 도약이 필요한 현 상황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해 강연하며 시정 비전을 공유한다. 공공기관 직원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 시민 인식 전환,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한 각 공공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2025년)부터 공공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30일) 장거리 '부산~발리 직항노선'의 첫 취항을 시작으로, 주 4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부산~발리 노선’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공항 최초로 개설되는 5천 킬로미터(km) 이상의 장거리 직항 노선이다. 이번 발리 직항노선 개설로 그간 인천공항이나 외국공항에서 환승해야 했던 항공 이동 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되고, 인도네시아발 국내(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인도네시아(발리, 자카르타) 노선 개설을 위해 올해 초 양국 간 항공회담 개최 전 '부산 지정 운수권 증대'를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하고, 한국공항공사, 지역 항공사와 '원팀'으로 협업해 온 결과 지방발 최초로 장거리 노선 개설을 이뤄낼 수 있었다. 기존 우리나라 운수권 23개는 모두 인천공항에서 사용하고 있다. 시는 양국간 항공회담에 부산 지정 운수권이 증대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노선 항공 수요와 지역민의 항공 이용 불편 등을 집중적으로 건의한 결과 마침내 올해 2월 항공회담에서 지방공항발 자카르타(7회), 발리(7회) 신규 운수권을 확보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 기획관광행정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 강남구 의회, 성북구 사회적 경제센터, 별마당도서관, 논현 문화마루도서관, 새활용플라자, 강남메디컬투어센터, 호암산 잣나무 산림욕장 등을 방문하여 타 지역의 우수 시설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는 해운대구의회의장 외 기획위원 6명과 수행직원 3명 등 총 10명이 참여하여, 각 시설의 특징과 운영 노하우를 면밀히 살펴보고 해운대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별마당도서관과 새활용플라자는 랜드마크 도서관과 자원 순환 시설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으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유점자 기획관광행정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해운대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해운대구의 시설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관광행정위원회는 이번 견학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해운대구의 특성에 맞는 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 야외광장에서 “2024년 제3회 찾아가는 펀(fun)놀이터” 놀이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찾아가는 펀(fun)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부산 동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팝업 놀이터로, 지난 봄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제1회 펀 놀이터에 이어, 여름방학에는 제2회 물총놀이 축제가 개최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가을 시즌 이벤트는 청량한 날씨를 만끽하며 가족 및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장터를 운영하며 놀이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는 열린 놀이장터로 마련됐다. 이날 놀이장터에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 200여 명, 대학생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각자 준비해온 물건들을 사고파는 거래를 통해 웃음꽃이 만발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에어바운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체험 활동을 즐기고 달콤한 솜사탕도 맛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청명한 가을날 아이들이 신나게 놀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밀다원시대 카페(중구 망양로383번안길 19)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28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배회어르신 발견 시 신고 등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며,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는 치매 친화적 중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중구청소년문화의집 대상자 및 초등가족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가족 ‘이음골든벨’을 진행했다.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음골든벨’은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기존 강의 위주의 부모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교육, 퀴즈 등으로 구성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정답을 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가족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이음골든벨’ 최후의 3인에게는 가족이 함께 외식할 수 있는 상품권도 제공했다. ‘이음골든벨’을 통해 자녀의 성장에 따라 부모의 역할 및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청소년이 행복한 가족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환경부의 '2024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온천천 배수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온천천 대심도 하수저류 빗물터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온천천 일원은 지난 10여 년간 14차례에 걸쳐 침수피해가 발생한 상습 침수 지역이다. 그동안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은 침수지역에 펌프장을 설치해 하천으로 강우를 방류하는 것이었으나, 온천천은 바다의 조위에 영향을 받는 하천으로 만조 시에는 하천으로의 방류가 원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최근의 이상기후로 극한 호우시에는 펌프 용량 한계로 인해 도시침수를 예방하기에 어려웠다. 이에 시는 현재의 펌프장 위주의 도시 침수 해소 방안보다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해 근본적인 해소방안이 필요하다는 설득 논리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방문해 설득한 결과,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온천천'이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현재의 펌프장 위주의 도시 침수해소 방안보다는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해 근본적인 해소방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제11회 부산광역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동래구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동래구 평생학습관, 부산평생교육진흥회, 사직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이 장려상(시화부문 3명, 엽서쓰기 부문 2명), 문해교원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교육 학습자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 문해의 날(매년 9월 8일)을 기념하여‘대한민국 문해의 달' 에 운영된다. 올해 공모주제는‘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동래구와 교육부의 지원으로 지역 내 비문해자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노인한글교실, 생활문해, 디지털문해교실 운영 등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 작품은 10월 중 온라인으로 부산평생교육정보망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통해 비문해자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촘촘!꼼꼼!안전 복지촌 추진단은 지난 17일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안전 우려 지역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안전복지촌 추진단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했다. 안전복지촌 추진단은 관내 주택가와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바로 신고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과‘우리 동래 천사를 찾습니다’등 복지 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취약 가정에는 양육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보 제공, 홍보 물품 배부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정래 사직1동 안전복지촌 추진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이 주변을 살피고 함께 지역사회를 돌보는 소중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귀옥 사직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계속해서 안전망을 강화하고 관리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부산고등어축제 기간 중 구직 상담 및 등록, 사업 홍보, 2025년 직업훈련 및 여성센터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서구여성센터에서는 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센터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퀼트, 홈패션, 의상제작, 의류리폼 작품을 전시 및 판매했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살롱헤어 양모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