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내일(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 전면 홀에서 '2024 항공여행마켓 in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할인된 항공권·여행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김해공항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 이전의 국제선 여객수요 1천만 명의 완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간 참여업체의 매출 증대를 지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항공여행 심리를 고취해 국제선 여객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할인 판매 ▲참여 업체별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을 비롯해 이스타항공, 싱가포르항공, 베트남항공, 핀에어 등 김해공항 취항(예정) 5개 항공사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사, 그리고 김해공항 입점업체인 롯데면세점, 경복궁면세점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이전 90퍼센트(%)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비엔케이(BNK) 썸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김성주)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비엔케이(BNK) 썸 농구단의 이번 홈 개막전은 지난 9월 박신자컵에서 준결승 진출 이후 선보이는 정규시즌 첫 경기로, 전통의 강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맞붙는다. 이날 개막전은 시를 비롯해 비엔케이(BNK) 썸 구단주와 단장, 농구 팬, 부산시민이 2024-2025시즌 부산에서의 여자프로농구 시작을 함께하며 시즌 첫 개막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오늘 개막전 경기에 앞서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양한 사전 축하 행사가 열린다. 농구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치어리더 썸걸(SUM걸)의 축하 공연과 비엔케이(BNK) 썸 농구단의 시즌 오프닝 영상 상영과 함께 개막행사가 시작된다. 이후에는 경기에서 맞붙는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시 체육진흥과장의 축사, 비엔케이(BNK) 썸 구단주의 개막선언으로 농구 시즌의 시작을 알리며, 마지막으로 하윤수 시 교육감의 시투로 사전 행사는 마무리된다. 이후 오후 7시, 챔프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도서 전시 등 풍성한 연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공공도서관은 작가의 주요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도서 전시 코너를 조성했으며, 한강 작가 대표 저서 분석 특강, 단편 소설 낭독, 독서 토론, 필사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지난 10월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시중에서 작가의 도서가 동나는 등 작가의 작품 인기가 더욱 높아져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을 더욱 쉽게 접하고 깊이 있게 이해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포털이나 개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공공도서관을 통한 한강 작가의 도서 대출 수요 급증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주요 작품의 복본 도서를 지역 서점으로부터 구입해 신속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독서 열풍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한강 작가로 인한 독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전동차 내에 안전과 휴식을 겸비한 '시민을 지키는 움직이는 안심존(이하 안심존)'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하철경찰대 폐지와 범죄 예방 및 대처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안심존을 기획했다. 시민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각 1칸을 '움직이는 안심존'으로 독창적으로 디자인해 운영한다. 안심존은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둔 셉테드(CPTED*) 개념을 적용해 시민들이 물리적 안전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보호받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했다. 이는 단순히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차원을 넘어, 출퇴근길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디자인돼 어느 역에서나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곁의 자치경찰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심존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셉테드(CPTED) 개념을 기반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대저생태공원에서 '농업을 스마트하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주제로 '제37회 부산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농업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산광역시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부산광역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대회는 농업인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농업인대상(大賞) 및 우수농업인 시상식 ▲부산농업비전 선포식 ▲농업인안전365 실천결의 ▲사랑의 쌀 기탁식 ▲농업인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시와 특별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농작업안전 홍보관, 스마트농업 기자재 전시관과 부산 쌀 '황금예찬'과 국화 국내육성품종 '백강' 보급 홍보관, 우리 쌀․밀 가공음식 전시․시식 행사, 지역음식(로컬푸드) 활용 시식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부산농업인대상(大賞)에는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최종심의회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인 역사관 별관에서 올해 마지막 월간 공연 '부산이 좋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지난해(2023년) 별관 개관 이래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별관에서 월간 공연을 개최해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이 좋아’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연팀(자)으로 모든 무대를 구성해 시민과 만나고 있다. 이번 마지막 월간 공연의 주인공은 '부산의 어린이'다. 어린이연극단체 '꿈이는연극단'이 부산 원도심 일원의 역사‧기념관을 관람한 후 그곳에서 배우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꿈이는연극단’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부산근현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백산기념관 등에서 부산 근현대사를 학습·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대본을 쓰고 연극을 만들고 있다.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2시 역사관 별관 로비에서 시민강좌 '함께 듣고 즐겨요, 부산의 대중가요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강좌는 부산근현대역사관 특별기획전 '동백아가씨'와 연계해 진행되며, 주제는 '부산의 대중가요사'다. 대중음악평론가와 전문가 총 4명이 주제별로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8일에는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가 '근현대 격동기 속에 탄생한 부산 음악'을 주제로 1940 부터 60년대 음악에 나타나는 부산의 모습을 전한다. ▲이동순 시인·대중음악평론가는 '부산의 노래, 부산의 가수들'을 주제로 부산을 주제로 한 노래, 부산에 토양을 두고 활동한 대중음악인들을 다채롭게 다룬다. 11월 9일에는 시대를 조금 더 현대로 옮겨본다. ▲김형찬 대중음악평론가가 '부산, 대중가요를 접수하다'를 주제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부산을 소재로 한 음악들을 소개한다. ▲백경권 백영호기념관장은 '부산이 낳은 천재 작곡가 백영호'를 주제로 동백아가씨의 작곡가인 고(故) 백영호 선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6일 스포원파크 수변공원 일원에서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제12회 금정구 평생학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주민 화합을 통한 주민자치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16개 동 주민자치회 및 25개 평생학습 유관기관이 참여해 그동안의 학습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오전에는 평생학습 유관기관 수강생들의 수어, 악기연주, 합창, 댄스 공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다채롭게 선보였고, 오후에는 주민자치회 솜씨 자랑 경연을 통해 주민 화합의 무대로 마무리됐다. 또한, 서예, 캘리그라피, 꽃꽂이 등 평생학습기관 및 주민자치회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전시 및 토이드론 날리기, 터링놀이 스포츠, 새싹삼 심기 등 학습관 수강생, 학습곳간, 우수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한 평생학습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 공유와 함께 방문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금정구 관계자는“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포원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구민들이 많이 찾아와 호응도가 높았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 소상공인연합회‘상생마켓’을 오는 11월 2일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인근 온천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상생마켓은 소상공인 40개 업체가 참여하여 수공예품(액세서리, 수제가방, 양말, 반려견 소품, 방향제, 모루 인형, 미니다육이, 건조칩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체험부스(타로, 규방공예)도 운영한다.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구민들의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상생마켓은 다양한 품목 판매와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온천천을 방문한 구민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상생마켓을 통해 금정구 소상공인을 주민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인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024년 10월 26일, 동구청 L층 대강당 앞에서 ‘제3회 동구 어린이 그림책 『도대체 누가 가져갔지?』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림책 『도대체 누가 가져갔지?』는 ‘조선통신사 그림 도난 사건’을 소재로 하여 창의적인 시각으로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그린 어린이 창작품이며, 어린이 그림책작가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3개월 동안 진행됐다. 그림책을 만든 어린이작가는 동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에 재학중인 김선인, 김연아, 김영우, 공은서, 박민지, 손희림, 안윤서, 오윤, 지유림, 하소율 총 10명의 어린이이며, 친구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면서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창작도서 출판기념회라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동구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