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북부산신협 구포지점(지점장 김이훈)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 이불 5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이훈 지점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북부산신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북부산신협 구포지점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이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산진 과선인도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인도교 정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진 과선인도교는 동구 좌천동 가구거리와 범일동 부산진시장(남문시장)을 연결하는 철도횡단용 보행교량으로, 1976년 준공된 이후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은 계단으로만 육교를 이용해야 했다. 이들은 좌천동에서 부산진 남문시장으로 가기 위해 약 100m 떨어진 부산진시장 지하차도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엘리베이터 설치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항이었다. 동구는 2018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왔으나, 공사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동구는 시비 15억원 등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 시행이 가능해졌다. 동구는 2023년 11월 설계 착수 후 2024년 10월 설계 완료했으며, 연내 공사를 착공하여 철도 보호지구 행위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 온천천 일원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제2회 동래구청장배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온천천 인공폭포에서 출발해 함께 걷기를 즐기며 건강한 휴일을 보냈다. 행사에는 걷기 외에도 참여 이벤트, 완보 인증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깨끗한 동래구와 걷기 좋은 명품 도시 동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 부암3동는 2024년 부암3동 마을축제 ‘제1회 부산정중앙 축제’를 11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식전공연 12시 30분) 부산정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암3동 마을축제인 부산정중앙축제는 부산의 정중앙! 부산정중앙공원을 널리 홍보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경연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문화공연, 먹거리 부스 등을 통해 주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부산정중앙 표지석 재설치 및 부산정중앙공원 조성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마을 축제로서 이번 행사는 부암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10월 29일,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주지스님 영제)에서 삼광사신도회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00kg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영제 주지스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안이 되고 싶어 신도들이 모은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삼광사는 매년 잊지 않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전 10시 30분 시 교육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박형준 시장이 '함께 만드는 부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하윤수 시 교육감의 제안으로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들 500명을 대상으로 10월 직장교육의 하나로 열리며, 시와 시 교육청 간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시정과 교육행정의 원활한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부산의 미래를 위한 교육과 행정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일극화와 지역의 소멸 위기, 지역인재 유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중 하나가 '교육'에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의 미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되고, 부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교육과 행정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혁신을 통해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해 시와 시 교육청이 협력해서 ▲부산 교육정책 브랜드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교육혁신허브 구축 ▲언제 어디서나 교육받을 수 있는 15분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부산역’이 공동 주최한 “부산시 예산 절감 및 재정 건전성 제고 방안” 강연회가 지난 10월 30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강연회는 부산시의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성완 회계사(현대회계법인 부산지점장, 한국‧미국 공인회계사)는 부산시 재정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며 구체적인 재정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김 회계사는 체계적인 재정 계획과 지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예산을 약 2% 절감할 경우 최대 3,0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러한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보호, 인프라 확충과 같은 우선 투자 분야에 재배정하여 부산시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다뤄진 핵심 내용에는 ▲비핵심 자산 매각, ▲투자 사업의 우선순위 재조정, ▲부서별 비효율성 제거, ▲신성장 사업 발굴, ▲재무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금정구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9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을 보고 받았고, ‘부산광역시 금정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안 7건과‘부산광역시 금정구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등 구청장 제출 안건 20건, 행정문화위원회 제안으로 ‘부산광역시 금정구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제출되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 기간 제·개정된 의원발의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금정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김태연의원)와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양달막의원)는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개정했으며,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원명숙의원)는 2차 정례회 집회 시기를 매년 11월 14일에서 11월 중으로 개정하여 보다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문나영의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29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수산정책 설명 및 어촌지도자 역량강화 심포지움’에서 축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촌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승우 의원은 축사에서 “부산시는 ‘글로벌 해양 중추도시 조기 실현’을 목표로 해양신산업을 발굴하고, 지역·기업·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어촌지도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어촌지도자는 신 해양수도 그랜드 디자인 전략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인재들”이라고 말하며, 이들의 노력이 지역 어촌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발의한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언급하며, “농어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어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체계구축과 개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동구는 기구축된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적법성과 현장 작동성 여부를 진단하고 분석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 3개월간 동구 내 11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여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수립 및 이행했다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동구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의무사항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컨설팅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의무사항을 이행토록 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근로자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며 중대산업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