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온천천 인공폭포 일원에서‘제6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동래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열렸다. ‘텃밭 가꾸는 도시, 살기 좋은 부산’을 주제로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에 대해 널리 알리고 부산 도시농업인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개막식 ▲전시마당 ▲어울마당 ▲체험 마당으로 구성됐다. 개막행사에는 식전 공연(동래학춤, 풍물패 공연) 및 시상식(시민 텃밭 왕, 체험수기 입상자)을 진행했다. 전시마당에는 도시 텃논 및 특이 농산물, 국화 분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울마당에서는 행사 참가 시민에게 채소 종자와 EM 발효제, 유제품 등을 무료로 나눴으며, 체험 마당에서는 벼 탈곡 체험, 떡메치기체험, 꽃다발 만들기 및 화분 분갈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동래구 자매결연도시(고창군, 하동군)와 연계한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형준 시장은 낙동강에서 뻗어나가는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의 획기적 전환을 통해서 서부산을 동남권의 새로운 혁신 기지이자 성장축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서부산 교통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 30분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7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에코델타시티(EDC) 전망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엄궁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9.20.), 대저대교 기공식(10.23.) 등 낙동강 대교 건설이 본궤도에 오른 지금, 서부산의 교통 혁신을 가져올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해서 서부산이 동남권 발전의 미래가 되도록 주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엄궁·장낙대교 건설 예정지를 조망하며 서부산의 만성적 교통체증과 시민들의 불편을 이른 시일 내에 해소할 수 있도록 두 대교의 사업추진 현황을 비롯한 관련 현안들을 꼼꼼히 챙겼다. 이어 회의에서는 서부산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교통 혁신을 통한 동서 균형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9일 봉산마을 스마트온실 및 농장(찬새미길 72)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봉산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스마트온실 및 농장의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봉산마을 스마트온실 및 농장은 2021년 7월에 착공하여 2024년 6월에 준공되었다. 1층에는 온실, 베이커리, 프로그램실 등이 있어 이용객들에게 힐링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실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베이킹 체험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2층에는 카페, 미팅룸, 소규모 식물원이 자리잡고 있어, 봉산마을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를 이용한 다양한 식음료를 맛볼 수 있다. 2층 카페의 브랜드는 WYND(와인드)로 좁은골목길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한국전쟁으로 많은 피난민이 산복도로를 중심으로 빼곡하게 집을 짓고 살면서 형성된 좁은 골목길을 표현하여 마을의 정체성을 살렸다. 2층 소규모 식물원에서는 다양한 식물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식물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잉스문화예술교육연구소와 협력하여 정신건강상담 수요자 대상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중순 시작하여 매주 화요일 총 14회기로 진행되었고 지난 10월 29일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적 상처를 가진 대상자들에 대하여 예술의 치유 효과를 통한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하기 위함을 목표로 미술, 음악, 무용을 통합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정서적 건강과 긍정적 자기인식 증진 및 확장을 위해 다양한 연주, 노래, 몸동작, 미술 활동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나에게 많은 힘과 위로를 주었다.”, “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해나가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소중한 시간이었고 보람되게 잘 보낸 것 같아 스스로에게 고맙고 진행해주신 선생님과 함께 참여한 모든 분들께 고맙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에서는 이번 10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가한다.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온:나 부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와 16개 구·군,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영도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산형 도시재생존 부스에 참여하여 봉산마을, 대통전수방, 깡깡이마을, 신선마을 등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하여 홍보하고, 민간협력존 부스에서는 영도구 봉산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하여 디퓨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도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도시재생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와 부산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백양문화예술회관 부산 캐릭터 청년 작가전 '나도 데려가! : 대충이와 삥삥이의 신나는 여행'’ 전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암동에 위치한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부산 캐릭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의 대표 캐릭터로는 부산진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팽귄 캐릭터‘삥삥이(백지수)’와 소녀 일러스트와 함께하는‘대충벌레(김수현)’작가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들은 ‘여행의 계절’을 맞아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을 컨셉으로 한 전시 구성으로, 부산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캐릭터들이 관람객과 소통하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11월 9일과 16일 오후 1시와 3시에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드로잉 체험이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은 작가와 함께 캐릭터를 그려보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신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부터 낙동대로1762번길 75 옛 자리에 신축된 신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기존 청사는 40여년 전에 지어진 노후된 건물로, 기존 청사 부지에 새 청사 건립을 추진하는 동안 구포대리마을 커뮤니티센터 임시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운영하고 있었다. 새로운 청사는 지난 2023년 1월에 착공하여, 올해 10월에 건축면적 490.28㎡,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연면적 1,689.47㎡ 규모로 완공됐다. 지상 1층은 다함께돌봄센터·카페, 지상 2층은 동행정복지센터 종합민원실, 지상 3층은 헬스장·프로그램실, 지상 4층은 음악실·공유부엌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만, 헬스장은 2025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합편의시설로, 행정업무 외에도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기존의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40여 년 전 지어진 노후화된 건물로 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예담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구포시장 일원에서 생활 속 걷기 실천, 워킹데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윤수찬 등 직원 6명과 예담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개성 넘치는 의상과 직접 준비한 재사용 종이 손팻말, 폐현수막을 활용한 어깨띠 등을 착용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아들과 학부모들은 구포시장 내부를 거쳐 공영주차장까지 동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생활 속 걷기 실천 워킹데이 구호를 외치는 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공영주차장 일원 공공공지에서는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며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성지연 원장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걷기 워킹데이 캠페인과 환경실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여기저기서 크게 호응을 해주셔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아이들의 워킹데이 캠페인을 보면서 어른으로서 느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15분 생활권 내 미래 세대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체험형 공간인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지난 2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구의원, 다함께돌봄센터장, 지역아동센터장, 어린이집 원장, 아동 관련 지역 공동체 대표, 꿈동산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개소식 행사는 내빈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의 개소 영상 상영, 기념 테이프 커팅식, 공간 라운딩 및 프로그램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새로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에는 상상놀이터, 스토리 숲, 버추얼 브리지, 디스페이스 등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날 프로그램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 공간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체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디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북부산신협 구포지점(지점장 김이훈)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 이불 5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이훈 지점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북부산신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북부산신협 구포지점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이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