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9일 ㈜언코리(대표 김해철·양문수)로부터 운동화 150족(9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신발은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바자회에서 판매되어 그 수익금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문수 대표는“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지역주민분들의 발이 저희 운동화를 신고 편안했으면 한다”며“판매수익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해철·양문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언코리는 사상구에 소재한 부산 대표 신발 제조 기업으로 2019년 국제첨단신발 기능경진대회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의회는 10월 30일 오후 2시 남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2024년 하반기 남구의회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남구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원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회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용호·문현지구 주민들이 참가했고, 이번 하반기 의회교실에서는 대연·용당·감만지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교실 세부프로그램은 ▲입교식 및 기념 촬영 ▲지방의회의 역할 및 주민조례발안제도 특강 ▲모의의회 체험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의의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와 '옛 부산외대부지 개발의 공공성 회복을 바라며'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1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서성부 의장은 "의회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9일 ‘나도 프로 집밥러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모은 922,200원의 기부금을 남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도 프로 집밥러 챌린지’는 청년들이 직접 만든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와 소셜다이닝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한 끼를 즐기고 또래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에서 청년들이 모은 기부금을 지역 사회에 전달한 것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청년들이 직접 모은 금액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나도 프로 집밥러 챌린지’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남구에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청년들의 마음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11회에 165명의 청년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 회차 참여자 모집마다 신청이 조기 마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10월 26일 유엔 평화공원 잔디광장에서'평화공원 자원순환 그린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그린마켓은 단순한 중고장터를 넘어,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동반 가족부터 일반 구민, 단체까지 총 42팀이 참여하여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고 나누며,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엔남구 재활용 체험관 부스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남구 굿즈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 행사, 재활용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색소폰 연주, 듀엣가수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그린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행사를 넘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구는 자원순환을 통해 주민들이 공유경제를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는 지난 29일 남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남구 관내 셋째 이후 출생아‘탯줄도장’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탯줄도장은 남구 관내에서 올해 9월말까지 출생한 셋째 이상 출생아 가정 32세대에 배부된다.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 안정애 회장은 “아기가 태어나 부모로부터 받아 평생을 살아갈 이름을 수제도장으로 새겨 그 소중한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렇게 좋은 사업을 생각해서 기부해준 단체에 감사드리고 저출산 시대에 아기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힘든 육아를 응원한다”며 “태어난 아이들 모두 우리 남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0월 29일 (사)대한노인회 부산남구지회는 2024년 제5회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은택 남구청장, 서성부 남구의회의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시․구의원 등 내빈과 130여명의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모범노인지도자, 모범경로당, 우수노인자원봉사자 등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나도 가수다' 어르신 노래경연대회가 열려 참여자들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뽐내며 열정적이고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표창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나이가 인생을 가르친다는 말처럼 어르신들의 많은 경험과 지혜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그 가르침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노인회 부산남구지회 조용광 지회장은“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부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4일, 학교 밖 청소년 활동 자치기구인 꿈드림 청소년단 ‘서구드리미’가 관내 송도해수욕장에서 플로깅(plogging)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드리미’청소년들은 송도해수욕장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환경 정화활동과 더불어 부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홍보하고,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서구드리미’ 일동은 “우리가 사는 지역을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향후에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산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서구 관내 기관과 연합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대입지원, 자격증 취득, 자기 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나흘간 국외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친노로프 바트툭스 구청장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한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10월 24일 서구청장 예방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서구를 방문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을 맞이하여“양 도시가 20여 년 이상 교류를 이어온 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 교류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정책 교류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강조했다.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이외에도 제15회 고등어 축제 관람, 송도 해상케이블카, 송도 용궁구름다리, 부산대학교병원 등을 방문하여 서구의 주요 시설 등을 시찰하며 서구의 변화상을 확인하고 향후 상호 간의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003년 11월 국제우호교류도시 협약을 맺은 두 도시는 그동안 약 30회에 이를 정도로 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왔으며 내년에는 의료관광산업 육성 및 홍보 활성화 등 더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는 10월 28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제구지구협의회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사랑의 불고기·계절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제구지구협의회는 ‘사랑의 불고기·계절김치 나눔’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회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와 계절김치를 연 2회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는 취약계층 225세대에 불고기와 계절김치를 지원하고, 후원받은 식재료로 직접 만든 고추장 120통도 각 동 나눔냉장고에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만든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매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분들께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더욱 살피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옥 회장은 "이번에는 불고기, 김치에 추가로 고추장까지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음 달에는 재해구호품 키트를 나누며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로터리3661지구 부산로터리클럽은 지난 30일 부산 중구를 방문, 취약계층 생필품 후원을 위하여 라면과 즉석밥 114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 복지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쌀쌀해지는 날씨에 후원자의 따뜻한 응원이 1인가구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