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2025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이 약 1,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참여형 과학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학교 현장체험학습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질적 체험과 탐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대화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생활 속 과학 주제를 직접 탐구하고 부스로 운영한 ‘주제탐구 경연마당’, 가족이 함께 발명 활동을 즐기는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캠프’, 이동식 돔을 활용한 ‘가족과 함께하는 우주여행’, 전자현미경으로 미세 세계를 관찰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세상’, 그리고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주말과학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손으로 만들고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과학이 이렇게 가족 간의 대화를 이끌어주는 매개가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구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공감 프로그램 ‘동구 라라랜드’ 북콘서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 라라랜드’는 영화 라라랜드에서 영감을 받아 ‘라이브러리(Library)’와 ‘라이즈(RISE)’의 앞 글자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도서관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주민의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를 꿈꾸는 이들의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전보건대학교와 협업해 책·음악·이야기가 어우러진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11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사전 예약제로 무료 운영된다. 주요 일정은 ▲11월 19일 북카페 효동점에서 영유아 가족을 위한 ‘유모차 콘서트’ ▲11월 28일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식장산 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자연극 설화 콘서트’ ▲11월 29일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음악과 한 권의 책이 만나는 ‘낭독 콘서트’ 등이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27일 동대전초등학교 일원에서 대전동부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부경찰서, 동대전초등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통행 및 정지선 준수 ▲안전속도 5030 실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위험요소 점검 및 제거 등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열고, 가수 박지헌(그룹 V.O.S 리더)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대덕미래아카데미’는 구민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덕구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 주제는 ‘다둥이 아빠의 리얼 육아 노하우’로, 여섯 남매를 키우며 쌓은 박지헌 강사의 경험담을 토대로 현실 육아의 고민과 보람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대덕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약 200명 규모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진솔한 육아 이야기를 통해 구민들이 공감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배움의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과학·예술·인문 등 전문가 특강을 꾸준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6일 새뜸어린이공원에서 덕암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제7회 덤바we 주민화합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암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공원을 가득 메웠다.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난타, 웰빙댄스, 경기민요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주민 노래자랑 본선이 열기를 달궜고, 축하공연과 경품행사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도 풍성했다.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녀안심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만두레 등 자생단체가 운영한 체험·홍보 부스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복 덕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서로 웃고 손잡은 오늘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했다”며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덕암동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꾸민 무대를 비롯해 축제가 ‘주민화합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덕암동의 일상이 즐겁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 소속 12개 동 회원 150여 명이 구청 청렴관 워크숍과 전북 임실군 선진지 견학을 잇달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시범사업으로 축적한 ‘대덕형 마을돌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통합돌봄 시대에 맞춘 현장 중심 봉사 모델, 복지·의료·주거 지원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임실군 붕어섬 생태공원과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회원 간 교류와 소속감을 다졌다. 김길용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한 이번 견학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복지만두레의 이름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복지만두레는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대덕형 복지의 핵심 현장조직”이라며 “통합돌봄의 든든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유림공원 동편관장에서 진행되는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에 참여할 마켓 셀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크리스마스 소품·와인·수공예품 등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스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우수성·축제와의 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1월 10일까지 유성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은 크리스마스축제가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12월 유림공원에서 펼쳐질 크리스마스축제에서 겨울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31일까지 구청 전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종 응급 상황에 대한 공직자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유성구 소속 1급 응급구조사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성인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위급 상황에서도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응급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2014년부터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만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심폐소생술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제16회 유성국화축제 기간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도로명주소·탄소중립 등 3대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6일 열린 ‘제7회 유성국화마라톤대회’ 현장에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반부패 법령 상식 퀴즈를 통해 공익신고 제도의 절차·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어, ‘청렴한 당신, 당당한 유성’ 문구가 새겨진 풍선을 배부하며 청렴의 가치를 확산했다. 또한, 국화축제장에서는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과 생활필수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편리성을 안내해 주민의 인식 개선을 도왔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도보 캠페인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리플릿과 친환경 목재 칫솔을 배부하며 탄소 감축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에너지를 감축하며 포인트를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해 주민 참여를 확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국화를 감상하며 청렴과 도로명주소, 탄소중립 등 다양한 생활 속 가치도 되새길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 직원들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서 실종된 80대 A 씨를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에 나선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바둑판식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안타깝게도 영동에서 실종된 어르신의 행방이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라며 “공식적인 수색 작업이 27일로 종료되는 만큼 우리 구 공무원들이라도 다시 한번 어르신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 공무원이 전문적인 수색 작업을 할 수 있는 인력은 아니더라도 형식적인 수색이 아니라 실질적인 수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임해 달라”며 “각 국장이 내실 있는 수색과 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인솔하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유성구는 2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30~40명의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실종 어르신 수색 작업을 벌인다. 오전부터 수색 활동에 필요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3인 1조를 이루어 어르신의 동선 등을 따라 수색을 펼치게 되며, 매일 국장급 간부 1명이 이들을 인솔하게 된다. 이와 함께 30일에는 정 유성구청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