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지난 7일과 28일 2회에 걸쳐 동래지역자활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아튼튼 교실을 운영하여 구강 교육 및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래지역자활센터는 동래구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목적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회복지 전문 기관으로 자활센터 이용자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달 1일 오후 3시 30분 교육지원청 지혜나눔터에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한다.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는 지역 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수업의 질을 높여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지원청 문화예술지원 사업 중 하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네트워크를 통해 올해 19개 지역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총 17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의 프로그램 참여 횟수는 총 2,202회에 달한다. 이날 협의회 참가자들은 2024학년도 사업 성과 분석, 2025학년도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보완·개선을 통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등에 나설 예정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과 연계한 학교 예술교육의 다각적 지원을 위해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학교 예술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내달 1일 오후 3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700여 명과 함께하는 ‘꿈과 끼를 펼치는 예술 어울림 한마당! 2024 북부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교육공동체 간 소통하며, 심미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화합을 이끌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는 합창·합주·밴드·댄스·국악 등 15팀이 참여한다. 이들 팀은 학생들의 재능과 교사들의 열정을 가득 담은 신나는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그동안의 학교 문화예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참가팀인 배영초 농악부는 지난 10월 열린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청소년부 부산 대표로 참가해, ‘부산 농악’을 선보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연기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언제나 우리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교육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축제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오전 기장 오시리아 일원에서 관내 초등 교감 68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교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서 학교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부로 운영된다.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초등학교 디지털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운영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소양, 디지털 기반 학습 동향을 이해하고 운영 방안을 알아본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 속에서 디지털교육 운영 방안을 탐색하고 수업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 및 스포츠활동으로 공감과 협력의 체험중심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탐색한다. 이어, 관리자의 협력적 성장과 학교 사례 공유를 위한 지구별 협의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교감 선생님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며 “지덕체를 균형있게 갖춘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2일 오전 9시 30분 경성대학교에서 부산지역 고등학교 41교의 독서 토론 동아리 학생 82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독서 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한마당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워주고, 타인의 생각을 공감·존중하는 민주시민 의식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8월 ‘고등학생 다같이 독서 토론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 246명 중 학교 자체 선발을 통해 선정된 82명을 대상으로 비경쟁 원탁토론으로 한마당을 운영한다. 원탁토론은 정해진 시간 동안 자신의 주장에 대해 발언한 후, 다른 토론자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거나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평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한 토론 형태다. 참가 학생들은 지정 도서인 ‘다시, 역사의 쓸모(최태성 저)’를 읽고 ‘역사를 통해 추구하고 싶은 가치 혹은 닮고 싶은 인물과 이유’와 ‘역사 사례나 교훈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논제로 2차례 토론을 펼친다. 학생들은 학교 구분 없이 8~9명씩 10개 모둠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부산수학문화관에서 부산 관내 고등학생과 성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수학 대중화 강연 ‘미술에 수(數)를 놓다’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양질의 강연으로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수학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윤민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원의 강의로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에서 수학적 사고가 어떻게 예술 혁신에 기여했는 지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특히, 원근법 등 미술에 영향을 준 수학 개념을 설명하며, 예술과 학문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민준 연구원은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결합한 활동지를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학의 새로운 면모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수학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예술과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0일 오후 1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온 하피즈 가지(Onn Hafiz Ghazi)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를 만나 시와 조호르주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 취임 이후 말레이시아 지방정부 인사와의 교류·협력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추후 경제, 문화, 관광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먼저 “조호르주는 싱가포르에 접경하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요한 투자처다”라고 말하며 전기 및 전자, 석유화학, 의료기기, 기계 및 장비 등 다양한 산업의 허브로 급부상 중인 조호르주와 관련 분야에서의 교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지난 5월 말레이시아에서 ‘2024 말레이시아 국제 기계 박람회(METALTECH 2024)’가 개최됐고, 부산지역 기계·제조 중소기업 8곳이 185건이 넘는 신규 구매자(바이어) 발굴의 기회를 만드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고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서부산스마트밸리 산업단지(구.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스마트 기반 시설(인프라)을 도입하고 노후산단의 위험요인, 환경오염 상태, 교통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서부산스마트밸리’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시는 노후산단 내에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산업부의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그 결과 산단 내 디지털 장비 도입 및 관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국비 6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단 내 안전·환경·교통 등 분야별 위험 요인에 대한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 및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등 스마트 기반 시설(인프라)을 도입하고, ▲사하구 통합관제센터 인공지능(AI)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디지털 안전, 환경 및 교통 시스템, 통신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사하구와 협력해 전담 기관(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금메달 61개, 은메달 92개, 동메달 95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12만1천293점으로 종합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렸다. 부산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론볼팀의 활약에 힘입어 높은 성적을 달성했다. 육상필드와 역도에서 각각 5개, 수영에서 1개 등 총 11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며, 역도, 수영, 론볼에서 다관왕으로 3관왕 8명, 2관왕 9명을 배출했다. 기본 강세 종목인 역도, 수영, 육상 등에서는 계속해서 강세를 나타냈다. 구기종목 등 단체종목도 메달권에 접근하고 있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 대표로 선수선서를 한 양궁 권하연(18세, 부산장애인양궁협회) 선수가 양궁에 입문한 지 6개월 만에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내년 대회에서의 금메달 획득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제45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내일(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일간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최초로 '2024 부산 주니어 여자사브르 국제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종목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효자 종목으로 등극한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주니어 월드컵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펜싱연맹(FIE)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와 부산광역시펜싱협회가 주관하며, 2024-2025 시즌 세계선수권 대회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20세 이하의 펜싱 유망주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주니어 여자 사브르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을 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3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늘(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 개인전, 2일 단체전이 진행된다. 준결승전부터는 ‘케이비에스 엔(KBS N) 스포츠’ 채널을 통한 국내 중계, ‘유로비전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