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10월 30일 동구보건소와 동부산우체국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치매안심 복지등기우편서비스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치매환자와 부부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 6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우체국의 등기우편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치매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치매안심 복지등기우편서비스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치매환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0일 부산민속예술관 2층 송유당에서 동래(세가닥)줄다리기 심화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동래(세가닥)줄다리기가 무형유산으로 인정받기 위한 과정으로 전승 단절의 위기에 놓인 동래(세가닥)줄다리기의 전통성과 원형성을 재확인하고 미래 무형유산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록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의 공모로 추진 중인 동래(세가닥)줄다리기 심화 연구 사업 세미나는 김정하 한국해양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동래(세가닥)줄다리기의 역사적 배경과 시대적 전승 양상을 주제로 박양리 부산대 교수의 발표와 황경숙 민속학자의 토론 △동래 지역 세시 의례 및 연희 문화와 동래 세가닥 줄다리기의 특징을 주제로 심상교 부산교대 교수의 발표와 이홍숙 창원대 교수의 토론 △동래(세가닥)줄다리기의 무형 유산적 가치와 현대적 의의를 주제로 김구한前 울산대 교수의 발표와 이창언前 영남대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동래구 관계자는“동래세가닥줄다리기는 전국에서 유일한 세가닥줄다리기로 일 년 중 정월대보름에 농업과 어업의 풍작과 풍어를 기원하며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열린 지역 축제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10월 31일 부산광역시의회 글로벌 거점 도시 건설 특별위원회가 '가덕도신공항 미래 비전 모색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가덕도신공항이 부산을 “새로운 르네상스의 출발점”으로 탈바꿈시킬 전략적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새롭게 펼쳐갈 부산 도약 시대의 청사진을 그리고, 가덕도신공항이 어떻게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지에 대해 각계 전문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부산, ‘노인과 바다’이미지 벗는다! 먼저, 부산대 정헌영 교수는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가득 채울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며 신공항이 지역 경제에 가져올 혁신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이 더 이상 늙은 항구도시라는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세계를 잇는 활력 넘치는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교수는 “가덕도신공항이 되면 부산은 동북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경제의 축이 될 수 있다고”며, “단순히 비행기 타고 내리는 공항이 아니라, 물류·관광·비지니스까지 아우르며 부산을 완전히 탈바꿈시킬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공항을 넘어 위대한 공항복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 신재원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교육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유·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영상 송출, 캠페인 등 홍보 ▲유·초등학교 대상 공단의 찾아가는 체험교육 홍보 및 참여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자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홍보 컨텐츠 제공 ▲공단 소속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한 방문 체험교육 ▲교육 관련 행정 처리 전반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30일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향숙 교수 및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의 상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사례관리를 거부하는 가정의 케이스가 의뢰됐다. 조향숙 교수는 사례관리에 대한 거부감 해소를 위해서는 우선 거부감을 가지게 된 원인부터 파악하여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누구라도 생각을 바꾸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단시간에 성과를 내기를 기대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꾸준히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들에게 더 나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새마을부녀회(회장 안정애)는 지난 10월 30일 영도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관내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안정애 영도구새마을부녀회장은“부녀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추장을 나눔으로써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부산환경공단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한 공모사업에서 환경교육 학습공동체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14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센터 교육실에서 지역 환경단체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환경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리더봉사자들에게 보수교육을 제공하고, 봉사자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며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생활 속에서 환경보존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생활 속 플라스틱 및 폐기물 처리 방법과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폐페트병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나만의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업사이클링을 비롯한 친환경적인 만들기를 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하며,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또한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함께 실천하겠다.”라는 다짐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30일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조정면허시험장에서 영도 주민자치대학 수강생 33명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요트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요트체험 교육은 한국해양대학교 소속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해양 체험교육을 통해 요트 조종 기초이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제20기 영도 주민자치대학 한 수강생은“평생 처음 타보는 요트가 신기하고, 해양도시 영도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체험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제20기 영도 주민자치대학은 해양요트 체험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필요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수강생들의 새로운 경험과 자질향상에 이바지하여 활발한 지역리더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0월 30일 청학1동 마을복지계획 실행과 관련하여 마을복지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청학1동 마을복지계획 머무름이 이로움으로(게스트 플러스 하우스)는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공·폐가 증가 및 지역 슬럼화에 대비하여 고지대 전망과 야경 등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이로운 공간 창출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내용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을복지 우수지역 벤치마킹은 마을기업이 위탁 운영 중인 산복도로 게스트하우스 및 이바구공작소, 이바구길 등 산복도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동구 초량 지역 견학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공동체 연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한종학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복지계획 추진에 있어 지역주민의 참여와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앞으로 보다 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9일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 전문장례식장 브랜드‘빌리브세웅병원 쉴낙원’장례식장에서 온천동 소재 무료 급식소인 (사)움트리나눔센터(대표 김양애)에 무료급식 봉사활동 및 성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프리드라이프 정종흠 본부장, 이상훈 빌리브세웅병원 쉴낙원장례식장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해 배식 봉사를 실시했으며, 움트리나눔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간장, 된장 등)을 전달했다. 정종흠 프리드라이프 본부장은“고향인 부산 동래에서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한 끼 식사 봉사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프리드라이프는 쉴낙원을 거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먼 길을 오셔서 봉사에 힘써 주신 프리드라이프 및 쉴낙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무연고 대상자를 위한 무료 장례지원, 저소득 조손가정 주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