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29일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60명을 대상으로 성과 공유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다복(福)한 사례관리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다복한 사례관리 네트워크’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참여하며, 5개 지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해운대구 희망 복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워크숍은 8주년을 맞이하여 통합사례관리사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트라우마 이해 및 관리 방법 교육,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팀 활동도 진행했다. 워크숍을 통해 해운대구의 민관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주민의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고독사 없는 해운대 조성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고립위기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함께 해운대 잇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5명은 행복심리학, 인생설계, 생활안전 꿀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와 정신 건강에 집중하며 활발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로 주 3회 건강 음료 배달과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한 일상 유지를 지원했다. 전 회기에 참여한 참여자는“평소 사회활동이 어려웠는데 외부 활동이 가능해 매우 만족스럽다. 배운 내용을 일상에 잘 활용하고 새로운 친구도 생겨 든든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10월 30일 해운대구의 우호교류도시인 밀양시에서 감 농장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3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참여하여 감 수확과 과수원 정리를 도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입한 400kg의 감은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농가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손유정 센터장은 "인구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해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월, ‘문화 불모지’ 부산 북구 덕천동에 새로운 예술공간 '갤러리 유피(Gallery UP)'가 문을 열었다. 개관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내에,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활발히 지원하면서 지역예술계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갤러리 유피는 일반 소규모 갤러리와는 달리 약 264㎡ 규모의 넓은 공간과 대규모 디지털 전시시스템을 갖추고, 분기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소윤 갤러리 유피 디렉터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과 신진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K-아트 해외진출까지 지향하는 폭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12월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작가들의 작품이 실린 작품으로 '아트북'을 제작, 선정된 창의적인 작가들의 전시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각종 산업적 시스템에 디렉팅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 유피’는 표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구포신협(이사장 진남수)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구포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담은 신협 어부바 20박스, 라면 20박스, 겨울 이불 20채 등을 총 60세대 분량의 성품을 기탁했다. 진남수 구포신협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구포신협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포신협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 기탁 등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일과 2일 이틀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이다. 이 행사에는 육아 전문가·셀럽 초청 강연, 오픈 토크쇼, 교육정책 홍보, 체험 부스 운영,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1일 오후 2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운영하는 초청 강연에는 조선미 아주대 교수와 신애라 배우가 강의에 나선다. 2일에는 구채희·유정임 작가와 함께하는 ‘오픈 토크쇼’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가 열린다. 이 밖에도 벌룬&버블쇼, 어린이 인형극, 아이 행복 코스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우수한 부산교육 정책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교육 공감존 및 공교육 체인지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 범시민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력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윤수 교육감이 명지 지역 학부모들과 만나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 운영 전반에 걸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에서 ‘학교 여는 날 및 교육감-학부모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국 최초로 설립한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의 2개월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명지늘봄전용학교장, 명지 지역 학부모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장의 전용학교 운영 관련 발표, 교육감-학부모 소통 간담회, 수업·시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에 바라는 점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자녀 보살핌·교육 관련 학부모의 고민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참가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 교환했다. 하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향후 늘봄전용학교 운영 시 반영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 공공문제에 대한 토의·토론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참여 환경을 조성하려는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고등학생, 지도교사 9개 팀 40여 명이 참가하는 제4회 ‘생동감 톡톡’ 학생 사회참여 토론의 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동감 톡톡’ 프로젝트는 ‘생각하고, 행동하며, 공감하는’의 줄임말로서, 학생들이 부산지역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각의 장’, ‘행동의 장’, ‘공감의 장’ 3단계 활동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가 만드는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주제로 인구·복지·도시·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에 나선다. 2일 부산교육역사관에서 시작하는 ‘생각의 장’에는 김은영 부산 북구 건설과장이 ‘부산도시계획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학생들은 역사관을 탐방하며, 내 고장 부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회관 대극장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제2회 부산교육합창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 행사는 부산 시내 초·중·고 학교 합창동아리의 발표 기회 제공과 학생 예술 감수성 함양, 예술을 통한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학교 합창동아리와 교사 노래동아리 등 36팀 1,400여 명이 참가한다. 초 22교, 중 5교, 고 5교, 전·현직 교원합창단 2팀, 교사 댄스동아리 1팀 등 36팀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에는 첫날 금정초등학교‘꿈꾸는 합창단’이 부르는‘노래가 만든 세상’을 시작으로 4일 동안 동요, 가곡, 대중가요,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매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펼쳐질‘바람의 빛깔’,‘꿈꾸지 않으면’,‘아름다운 세상’,‘마법의 성’등 당일 출연팀 100여 명이 연합해 만드는 대합창 무대는 다양한 선율과 화음으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모두에게 전해 위로와 감동을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과‘KNN 캐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