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제8회 전국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사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각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500여 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한려수도의 비경을 누비는 유람선 체험과, 에메랄드 빛 남해안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코스를 걸으며 사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충무공 이순신의 거북선이 최초 투입된 사천해전이 일어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의미 있는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경남도에서 실시한 이순신 승전길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순신 승전길은 위대한 영웅이 지켜낸 위대한 자연에서 만나는 위대한 경험이라는 12개 테마노선으로 구성돼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전국 곳곳에서 각 지역의 관광을 빛내고 계신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2025년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매월 16일에 거창전통시장에서 군수와 군민이 만나 소통하는 ‘군민 행복토크’를 개최한다. 군민 행복토크의 시작은 오는 6월 16일 10시에 거창시장번영회 고객쉼터 겸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군민과의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위해 행복토크를 매월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민 행복토크는 삶의 현장인 시장에서 군수가 직접 주민들과 마주 앉아 군정 현안과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일방적인 보고나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군민의 목소리와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늘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각 소관부서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경남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5편의 작품 제작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 주요 장소·특색을 소재로 한 상업 및 독립영상물 제작 지원 사업이며, 지난 3월 사업공모를 실시하여 10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이 지원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작품은 모두 단편영화로 다큐멘터리 1편, 극영화 4편이다. 선정작은 단편 최대지원금액인 1500만 원을 제작비로 각각 지원받게 된다. '미로 구역'은 네오웨이브(주)에서 제작하는 극영화로 사회에 첫발을 대디딘 청년과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의 하루 외출을 통해, 삶의 막다른 길에서 마주한 감정의 울림, 세대 간 단절과 연결, 그리고 도시 내 잊혀지는 오래된 골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Nobody here' 진필름에서 제작하는 극영화로 길을 잃은 유학생 소년과 다문화 시골 소녀의 만남과 갈등 그리고 화해를 코미디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후, 극 후반부에 서서히 드러나는 소녀의 비극을 통해 이루어졌다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재자)는 10일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대의원 7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대의원 역량강화 및 지도자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은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운영전반 설명과 거제역사 바로 알기, 인문학 강의로 이어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날 교육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교육을 주관한 박재자 회장은 “여성들의 밝고 건강한 삶이 건전한 사회를 지키고 키우는 중요한 지렛대이며, 오늘 교육을 통해 활력과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여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자리를 빛내는 여성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올해에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시작으로 양성평등주간행사, 폭력방지 캠페인, 양성평등기금사업, 도전!거제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거제시 여성역략강화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위원회 결과 △2025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분석 △안전보건교육 추진 실적 △2024년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및 2025년 평가 계획 등을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상반기에 실시한 작업환경측정 현황과 추후 실시할 특수건강검진 계획도 공유하였으며, 하반기 현업근로자 대상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은 군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중대재해 없는 합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0일 적중정수장에서 관내 정수장 4개소의 현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수질관리 분야 집중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상하수도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현장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 수도지원센터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우수기 대비 고탁도 원수 유입 시 사고 처리와 위기대응 훈련, 정수처리 공정별 운영 방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착수정내 고탁도 원수 유입시 약품 적정 주입 ▲혼화, 응집시설 교반속도 조절, ▲여과지내 역세척 운전 및 슬러지 인발, ▲정수지 및 침전지 내 잔류물 적정 제거 여부, ▲배출수 처리공정의 방류수 수질관리 체계 등이며, ▲위기대응 매뉴얼 숙지도 함께 확인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질분야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돗물 수질에 대한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경남시각장애인협회 창원시창원지회 제34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7회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창원지회(지회장 문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난타 공연 ▲기념식 ▲시상식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구원 지회장은 “창립 34주년과 제17회 경로잔치를 맞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단체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오늘 행사가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각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시범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조명래 제 2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피고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조명래 부시장은 현장 담당자들에게 안전한 운영과 시민 편의 증진을 당부하며, 시범 운영 첫날 열린 ‘민주주의와 건축’ 강의 준비 상황과 시설 운영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6월 15일 예정된 창원시립교향악단 및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의 기념음악회에 대비해 관람객 동선과 행사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민주홀, 전시실, 도서관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공식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미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자랑스러운 민주화 역사를 계승하는 중심 공간이 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식 개관 전까지 운영상 미비점은 꼼꼼하게 보완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10일 오후 2시 인제대 이태석 기념홀에서 ‘글로벌 항만도시가 주는 INSIGHT’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강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글로벌 항만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전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현 순천향대학교 석좌교수), 김영득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이스턴마린(주) 대표이사), 김규경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항만도시의 경쟁력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했다. 김영석 전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항만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했다. 김 전 장관은 특히 “김해시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그리고 가덕신공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동북아 트라이포트(Tri-Port)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물류와 산업이 융합된 스마트 항만도시로서 김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글로벌 물류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해가 가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3대 실명 질환인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안저검사(망막미세혈관검사) 기기를 도입했다. 인공지능(AI) 안저검사는 인공지능 기술로 안저영상을 분석하여 5분 이내로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성망막병증 등 3대 실명 유발 질환을 스크리닝 해 결과를 분석하는 검사이다. 우선 검사는 실명 유발 질환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위주로 검사를 실시하며 점차 일반인 대상도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매주 화, 목요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합천군보건소 진료민원실로 문의 하면 된다. 이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 될 시 출력된 결과지를 가지고 안과에 가서 추가 검사 및 진료를 받으면 된다. 한편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AI 안저검사 도입으로 망막 질환을 조기 발견과 치료로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