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CU편의점은 본사에서 매년 두 차례 고객 만족 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조사결과, 해운대지역자활센터 소속의 4개 점포(CU반송중앙점, CU반송대로점, CU해운대센텀점, CU해운대플러스점)가 모두 고객만족 우수 점포로 선정됐다. 특히, CU해운대플러스점은 전국 17,000개 점포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이 평가는 직원, 상품, 서비스, 청결 상태 등 50여 개 지표를 기반으로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됐다. 해운대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CU편의점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4개 자활근로사업장과 1개 자활기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CU반송하나점은 성공적인 창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훈 해운대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 주민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응원을 부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로서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알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는 해외 관광객 3백만 시대,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에 발맞춰 오는 9일 부산불꽃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만의 특화된 연출과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우선, 부산의 상징물(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전년보다 적극 활용해 와이드(wide)한 불꽃 연출을 극대화한다. 연출 곳곳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메시지도 표현한다. 불꽃 연출시간은 작년 대비 1시간 앞당긴 저녁 7시부터 시작해 관람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귀가 시간도 충분히 확보한다. 또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대규모 인파 관리 시스템도 강화한다. 해외관광객 3백만 시대, 부산 방문 외국인 증가 등에 대비해 유료좌석도 1만 4천 석을 준비해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올해 부산불꽃축제의 연출 포인트는 ▲광안리 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앞 3포인트 연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시그니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동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靑감동래’는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청년 토크콘서트 ‘지금 들으러 갑니다 vol_1’을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에서 개최한다. 청년 정책에 당사자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동래구의회 의원뿐 아니라 동래구청장과 지역구 시의원도 함께해, 청년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 책임감 있게 행정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과 함께 공감하는 ‘靑감동래’는 그동안 부산시 청년 정책 개발 주관 부서 및 동래구 청년 공간을 방문, 부산시 최신 청년 정책 및 사업 현황을 조사했다. 또한, 동래구 사회복지기관 6곳과 동래구 예비군 소속 청년 301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요구와 정책 건의 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러한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 당사자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구의원들이 직접 토크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데, 설문 결과 보고부터 청년들의 질문에 대한 진솔한 대화 나눔까지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동래구의회의 청년 토크콘서트는 보다 구체적인 청년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래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동래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합임원, 대의원, 토지등소유자 그리고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50분씩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한눈에 들어오는 정비사업의 이해 및 절차를 다루며, 2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관련 분쟁 사례, 3부는 정비사업과 관련한 감정평가의 이해를 다룬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건축년도 5년~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포함) 및 가구이며 △거처종류 △빈집여부(사유) △공동사용 주거시설 등 거처단위 8개 항목과 △옥탑방 및 (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가구단위 6개 항목으로 총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동래구는 원활한 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17일~18일, 23일~24일 4일간 조사요원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는 조사인력 30명이 투입되며,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원이 거처를 현장 확인하고, 일부 가구는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를 대비할 뿐만 아니라 옥탑 및 (반)지하 등 거주시설 현황 파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3일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연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잇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 증진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자율적이고 유연한 교사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깊이 있는 학습’을 주제로 연수를 운영한다.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질문하는 수업’과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의 현장 안착에 중점을 뒀다. 연수는 2인 1조로 이뤄진 ‘핵심교원’이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현장 교사들의 수업·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맞춤형 연수에 나설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달 29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과정·수업·평가 핵심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도 실시하며 연수 준비를 마쳤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달 28일 편지쓰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방우정청이 협력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내가 만든 우표로 마음을 전해요’ 공모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양 기관 실무진들 간 ‘편지쓰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협의 중 편지쓰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편지를 발송하자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우편으로 전달해, 그 의미를 더하자는 취지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또는 개인의 개성을 담거나 소중히 간직하고 싶던 순간·추억을 우표로 디자인하는 공모전을 운영하고, 부산지방우정청은 디자인한 우표 제작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실무진 간 추가 협의를 통해 공모전 운영 시기, 우표 제작량 등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편지쓰기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번 공모전 개최 추진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우리말을 올바르게 쓰는 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5일 오전 10시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회원, 초등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도 소양 교육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행사명 ‘녹색어머니회와 함께하는 안전 문화 콘서트’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지도 봉사활동 관심 증진과 녹색어머니회 회원의 사기 진작·역량 향상을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단순 강의 방식에서 탈피한 공연 관람·사례 발표·토크쇼·OX 퀴즈 등을 혼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이번 교육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토크쇼는 봉사활동·교육 경험이 풍부한 이유진 녹색어머니연합회 교육이사의 소양 교육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늘 애써주시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녹색어머니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 교육청도 여러분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녹색어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시민도서관에서 부산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강’작가의 작품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한국 작가 최초 노벨 문학상을 수상을 기념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시민도서관은 작가의 저서를 소개하고 전시하는 한편,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소통과 토론의 장을 진행한다. 도서관 2층 어문학실에는 ‘작별하지 않는다’ 등 19종 작품을 전시하고, 2층 어문학 자료실과 로비에는 ‘한강 작가의 방’을 조성해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작품을 읽고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오후 2시 매주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실감서재 1901에서 ‘한강의 이야기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작품을 안내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10일과 17일 오후 2시엔 ‘소년이 온다’ 작품을 활용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토론도 진행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6일 오후 1시 부산서중학교 강당에서 서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들려주는 직업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 자료 특성화 도서관인 중앙도서관이 다양한 주제별로 지역 명사와 청소년이 서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2021년도 우수 변호사 상을 수상한 이용민 변호사의 특강으로 진행한다. 이 변호사는 변호사란 직업에 대한 소개와 변호사가 되는 방법, 저작권 기본 법률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주제별 부산 명사 특강은 학생들에게 간접적 직업 체험과 다양한 지식 습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분야의 부산 명사들을 발굴해 청소년에게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