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주중초등학교를 방문해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주도 여름철 교통․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 주중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하는 학생 주도의 안전활동으로, 등하굣길 교통사고 및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교통안전 슬로건 '어린이는 보행 안전, 어른들은 안전 운전' ▲수상안전 슬로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통안전 수칙 및 물놀이 안전 행동요령 안내, 리플릿 배부, 피켓 챌린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슬로건을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과 보호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은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생활 속에 정착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보다 주도적이고 의미 있는 안전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바람을 타고 통합으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를 위한 에듀테크 도구의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윤필원 교사(충주성남초등학교)는 ‘미래특수교육의 흐름과 에듀테크 도구 활용’, ‘디지털 학습 도구의 특성과 적용 전략, 수업 설계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의 협력수업 설계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여, 교육현장의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흐름 속에서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느낀 연수였다”며 “교사들 간의 협력이 중심이 되는 통합교육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며,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동기와 비전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 지역 고등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5.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5개 고등학교에서 총 1,678명의 학생과 152명의 인솔자가 참여한다. 7월 7일 충주여자고등학교의 프랑스 연수를 시작으로, 총 14개 학교가 순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해외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충주성모학교, 충주성심학교, 충주혜성학교, 숭덕학교 등 특수학교 4교가 처음으로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되면서, 장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격차 해소의 전기가 마련됐다. 이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실현하고 포용적 교육 환경을 확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2일 집중력이 부족한 아동을 돌보는 가정의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고자 충주징검다리언어심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12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적돌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심(同心)' 사업의 내용을 충주징검다리언어심리센터와 공유하고 돌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적 돌봄 지원사업‘동심(同心)’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6년 11월까지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6세~13세 미만 아동을 돌보는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지원과 가족 심리 정서 회복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협약을 통해 주의력 부족 또는 과잉행동 아동을 돌보는 가정을 발굴하고, 선정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심리 정서 회복지원 서비스를 연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광훈 관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이 대한체육회 산하 지방체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지난달 25일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1차 지방체육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전국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날 회의는 지방체육 정책 현황 공유, 스포츠 혁신과제 보고, 지역체육부 주요 현황 논의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성국 회장은 “지역체육의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소통하고 제천시뿐 아니라 전국 지방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체육위원회는 대한체육회 내 자문기구로 지역 체육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방 체육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42대 집행부 1기 지방체육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7년 대의원총회 전날까지 2년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6월 개최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군은 앞서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며 철도를 주제로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1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표현했다. 이날 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0점 등 전체 4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군은 이달 7일까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20점의 작품을 음성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어린이들이 철도를 통해 꿈꾸는 미래와 지역 발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철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중부내륙선 지선 유치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낸 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발적인 안전의식 정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양산전담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5인 2조 고정근무를 통해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활동은 물론 위험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기술인 심폐소생술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송호국민관광지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 응급처치 및 안전조치 125건 등 수난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에 기여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피서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1년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난 3년간 시정의 중심 가치였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온 결과가 오늘의 충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내실·혁신·도전’을 핵심 기조로 삼고 산업, 교통, 농업, 문화·관광, 생태·환경, 복지, 건강, 시민소통 등 시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산업 분야에서는 충북 북부권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충주를 바이오헬스·첨단소재 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정밀의료·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수소, 미래차, 첨단소재 분야로 산업 저변도 확대했다. 교통 부문은 KTX-이음 개통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강화했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 콜버스, 스마트정류장 등으로 대중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농업은 ‘중원진미’, ‘이지플’ 등 지역 특화 품종 육성과 스마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수박 과잉 출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으로 생거진천 수박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과 관내 공공기관, 진천군상공회의소, 진천군 기업체 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진천군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진천군청에서 직원 대상 수박 팔아주기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직원들에게 직접 수박을 나눠주며, 지역 농산물 소비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진천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생거진천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박 할인쿠폰 300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다양한 고객층의 참여와 추가 구매를 이끌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수박 판매 행사 운영으로 총 3천 통 이상의 수박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은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의 성과는 농민의 땀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이민정 신임 단장이 취임했다고 1일 전했다. 신임 이 단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 공단에 입사해 본부 성과평가처장, 제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단장은 “도로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정한 운전면허시험과 국민이 신뢰하는 운전면허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