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리니지 게임 김명환 원화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원화가는 게임 제작 과정에서 2D/3D 그래픽의 기초 설계도를 그리는 전문가로 김작가는 리니지 팀장으로 활동하다가 가족과 함께 고향인 동구로 내려와 현재 성북고개 인근 주택에 살며 대학에서 후학을 길러내고 있다. 김작가는 이번 ‘성북고개 사람들 – 김명환 만화전’ 전시에서 자신의 유년 시절을 보낸 좌천동과 성북시장 일대를 만화로 되살려낸다. 작가는 ‘추억을 기록하는 행위’를 주제로, 점차 사라져가는 기억을 만화로 소환한다. 하늘 아래 첫 시장인 성북시장, 좌천초등학교, 증산공원, 좌천아파트 등 놀이터이자 가족 삶의 터전이었던 장소들은 이제 그의 작품 속에서 추억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부산 동구 – 라이브 드로잉’ 행사를 마련하고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개막식에서 작업을 시작해 전시회가 끝날 즈음 완성되는 이번 드로잉쇼는 부산역에서 성북고개까지 공간의 느낌을 즉흥적으로 표현하여 관객과 추억을 공유하는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연합뉴스TV 주최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지방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행정혁신, 산업·일자리 창출, 청년·가족 정착, 지방문화활력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역 활력과 균형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기업·개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전국 최초 빈집 전문관 채용 ▲무허가 빈집을 포함하는 시행령 개정 추진 ▲부산 최초 빈집 직권 철거 ▲밀집구역 정비를 통한 ‘유니크 동구’ 사업 추진 등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구청장은 “빈집 문제는 동구만의 과제가 아니라 부산 원도심을 포함한 전국적인 현안이기에 취임 초기부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동구의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돼 빈집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청년들의 창의와 열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동구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주간과 청년월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68계단 일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바구플랫폼, 168더데크 등 동구 명소를 무대로 삼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청년주간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계단 프리마켓, 가수 백아가 참여하는 문화공연,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청년월간은 9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무소음 디제잉, 바다엽서 만들기 등 청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이바구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모노레일 윗 승강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 누구나 축제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 개소한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이 주요 무대로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온천동 소재 ㈜이트리즈과사람 학원(이사장 조규성)으로부터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의 대표 입시학원인 ㈜이트리즈과사람 학원은 교사들과 함께 연탄나눔 봉사와 성금 전달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조규성 이사장은 “우리의 사명은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라며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인성 교육 또한 학원의 또 다른 가르침 중 하나라 생각한다.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러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고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는 과사람학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동래구 관내 저소득 아동 25세대에 전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민의 뜻을 담아 수여하는 지역의 최고 영예인‘2025년 모범구민상, 사상문화상, 사상구체육상’의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현지사실조사 및 공적심사위원회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애향, 봉사 2개 부문의 모범구민상 4명과 사상문화상 1명, 사상구체육상 1명을 각각 선정했다. 제31회 모범구민상에는 ▲유옥숙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애향 부문) ▲신관식 사상모범운전자회 회장(봉사 부문) ▲원말순 사상사랑나누기 회장(봉사 부문) ▲성기욱 학장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봉사 부문)이 선정됐으며, 제10회 사상문화상에는 구정회 의료법인은성의료재단 회장이, 2025년 사상구체육상에는 박현미 부산시 장애인 역도 연맹 선수가 선정됐다. 애향 부문 유옥숙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례2동 냉정보존회 및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소비자연합회의 또바기 봉사단 등 여러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남다른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냉정보존회 활동을 통해 매년 냉정당산제, 용왕제 개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2일 사상구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SK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온(溫)기살핌 안부든든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溫)기살핌 안부든든서비스'는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상황을 과학적으로 예측·대응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1인 가구의 안전을 살피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다. 본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상구는 서비스 대상 가구 발굴 및 사업 총괄, ▲한국전력공사는 전력·통신·모바일 앱 기반 데이터 수집·제공, ▲SK행복커넥트는 위기 상황 관제 및 출동 서비스를 각각 담당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는 지난 9월 1일 돌봄정책과를 신설하며 ‘돌봄 1등 도시’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보다 촘촘한 고독사 예방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8일, 9일, 11일 총 3일에 걸쳐 복지업무 담당자의 탈진 증후군(Burnout Syndrome) 예방을 위한 '복지상담 수행인력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복지상담 수행인력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구청과 17개 동,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6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화 관람, 공연 관람, 제과제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잠시 업무를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문화생활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지치지 않고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복드림데이 사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왔다.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복지담당자들이 꾸준히 주민들을 찾아가 소통한 결과, 자연스럽게 인사와 대화가 오가는 이웃 관계망이 형성됐다. 이러한 이웃 돌봄 공동체는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던 민수 어르신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겪었을 때, 평소 안부를 나누던 이웃이 인기척이 없음을 이상하게 여겨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복지팀은 즉시 119와 연계해 신속히 위기에 대응했고, 어르신은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민수 어르신을 도운 이웃은 “평소 동 직원들이 자주 찾아와 안부를 묻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자연스럽게 서로를 챙기게 됐다”며 “이제는 이웃 간 인사가 일상적인 문화가 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평소에도 서로 안부를 살피고, 불빛이나 인기척이 없으면 서로 확인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하고 있다. 위급 상황 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9월 23일 남구 문현교통광장에서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新나는 광장콘서트’를 개최한다. ‘新나는 광장콘서트’는 즐겁다는 의미뿐 아니라 새롭다는 뜻도 가지고 있어, 새롭게 바뀐 문현교통광장에서 문화 공연을 즐기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이번 콘서트는 ▲세련된 선율을 자랑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세미’ ▲흥과 끼를 더하는 트로트 가수 ‘정다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선선해진 저녁 시간에 이웃,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주민이 오셔서 음악과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3일 대동골문화센터에서 열린 기획 공연‘공룡이 살아있다! 매직 공룡월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3~4마리의 공룡 캐릭터가 객석을 누비며 펼친 퍼레이드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공룡과 마술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구민은“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공룡과 직접 교감하며 즐기는 색다른 시간이었다”라며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앞으로도 남구는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특히“아이들이 체험과 상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남구를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골문화센터는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 전통과 판타지가 만나 전래 동화가 환상적인 무대로 재탄생하는 기획 공연‘슬근슬근 톱질이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