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사회적기업 한국렌탈판매협동조합(대표 정영이)으로부터 공기청정기 10대를 전달받았다. 이날 한국렌탈판매협동조합은 공기청정기 10대와 함께 5년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필요한 기관 및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정영이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온 사회적기업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구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19일 ‘AI 통합학습 돌봄서비스’ 시연회를 열고, 도내 최초로 아동돌봄시설에 최첨단 AI 기반 교육·돌봄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계룡시는 충남 도내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해당 과제에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4억 원(국비 70%)을 투입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별마루센터, 어린이감성체험장 등 아동돌봄시설 8개소에 AI 기반 교육·돌봄 인프라를 조성했다. 시설에는 화상교육장비와 실습 보조기기가 구축돼 웹툰 그리기, K-POP 댄스, 놀이수학 등 다양한 영상체험 교육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동 개개인의 학습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첨삭 지도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AI 관련 개정 교육과정에 대응하기 위해 AI 영어학습기기, 코딩로봇, 디지털 드로잉 장비, 스마트 운동기기 등을 도입해 학습과 건강 관리를 함께 지원하는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통합학습 돌봄서비스 제공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계룡시가 탄소중립의 기초가 되는 가정에서의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구입 지원을 위한 예산 2000만원을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하고, 내년 초 사업계획 확정 이후 상반기 중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배달 음식문화 등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시에서 보급에 나서는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는 건조, 발효 등의 방식을 사용하여 하루 1∼5kg의 음식물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상당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현황을 분석 후 1대당 구입 금액의 50% 이내(최대 20만원)를 지원할 계획으로, 세부 사항은 내년 초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 등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는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감량기 보급이 음식물 쓰레기 감축 및 처리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양군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 18곳을 선정했다. 군은 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24개 마을을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 사용 실적을 평가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이번 평가를 추진했다. 평가는 ▲종량제 실천(65점) ▲자원순환(10점) ▲환경정비(25점) 등 3개 분야, 7개 세부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점검과 현지 실사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각 6개 읍·면별로 최우수 마을 1곳, 우수 마을 1곳, 장려 마을 1곳씩 총 18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최우수 마을로는 ▲양양읍 청곡2리 ▲서면 용천리 ▲손양면 와리 ▲현북면 말곡리 ▲현남면 원포리 ▲강현면 강선리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강현면 강선리 마을은 3년 연속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며,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 실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18개 마을에는 이달 중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인센티브는 ▲최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은 관내 농업인의 농업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한 '농업기계 수리지정점 지원사업'을 종료하고, 그간의 추진 성과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수리지정점에서 수리한 농업기계의 부품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농가당 지원 대상 농업기계는 최대 3기종으로 제한했으며, 기종당 15만원을 한도로 지원했다. 다만, 트랙터·콤바인·승용이앙기·SS기 등 대형기종은 기종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했다. 수리지정점은 총 9개소로, 지역별로는 양양읍 6개소, 서면 1개소, 현북면 1개소, 현남면 1개소가 참여했다. 사업 기간 동안 총 1,578농가 1,578대의 농업기계에 대해 220백만원의 부품비가 지원됐다. 기종별 수리 현황을 살펴보면, 트랙터가 45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운기 315건, 예초기 242건, 승용이앙기 109건, 관리기 137건 등 총 29개 기종에 대한 수리가 이루어졌다. 이는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 농업기계 유지·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았음을 보여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9일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령군보건소를 비롯해 자원봉사협의회, 재가센터, 군립노인전문병원, 치매가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치매관리 시행계획 수립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치매 대상자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협의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의령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국보급 문화재가 삼성그룹 창업회장 이병철 고향 의령에서 전시된다.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하는 ‘2026 국보 순회전 공모사업’ 전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공립박물관 25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18개관이 후보로 선정된 뒤 최종 평가를 통해 6개관이 전시 개최 기관으로 확정됐다. 의병박물관은 경쟁 심사를 통과하며 전시 기획 역량과 지역 문화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의병박물관은 이번 국보 순회전을 통해 ‘도자에 핀 꽃, 상감청자’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2026년 상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고려 상감청자의 조형미와 섬세한 문양을 중심으로, 도자에 담긴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도자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시에는 국보 ‘청자상감 모란무늬 항아리’를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국보급 도자가 주요 전시 유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건희 컬렉션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유산으로, 삼성그룹 창업주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함안수박전시관에서 관내와 경남 도내 어린이집,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도내 11개 지역 127개 어린이집의 영유아 3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전시관 및 온실식물원 관람을 통해 수박의 생육 과정과 특징을 눈높이에 맞게 배우고, 수박 키링, 무드등, 가방 만들기 등 6종의 체험 활동과 수박 시식 행사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농업과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 체험의 즐거움을 경험해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같은 기간 일반 관람객 1400여 명이 전시관을 방문해 함안 수박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함안군 관계자는“함안수박전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을 반영해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우선 목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며 “2026년 방문객 6000명을 목표로 지역 농업 홍보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9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월 일일 강좌 ‘하루만에 배우는 실전 메이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개인별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실무 중심의 메이크업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 강좌 참여자는 “나에게 어울리는 화장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평소 궁금했던 화장 요령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원도서관 일일 강좌는 매달 1회 운영되며, 다음 1월에는 ‘바다 캔들 만들기’ 일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9일 공공(학교)급식 관계자(농가, 영양(교)사, 행정)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지역농산물 생산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역농산물의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안정적인 공공급식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함안군 공공(학교)급식비 지원과 안전성 검사, 배송 권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현재 공공(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단체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으로 상호 이해를 높였다. 생산 현장 방문에서는 실제 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재배 환경과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품질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농가의 노력을 직접 확인하며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생산 현장 방문을 통해 공공급식 관계자들이 지역농산물의 가치와 생산 여건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공공급식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