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와 충남도가 ‘해뜨는 서산’의 미래 발전에 힘을 모은다. 시는 지난 2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열두 번째 일정으로 서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과 함께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한 후 문화회관에서 시민 6백여 명과 지역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과 서산의료원 증축 기공식에 참석했다.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 대화에서는 ‘해뜨는 서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에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된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를 비롯해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수소도시 등이 화두에 올랐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는 지속가능항공유의 원료 확보부터 인증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핵심 거점이다. 주요 역할로 지속가능항공유 실증·생산 통합 공정 구축, 원료 다양성 확보, 시험·평가, 품질 규격화, 국제 표준 개발, 생산·공급 기술 개발 등 추진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공원관리과는 29일 시청에서 권곡동 성환 올림픽맨션 구간까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청렴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녹지 및 인도 1.3km 구간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청렴 실천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해 시민들에게 청렴 행정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 녹지는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도시의 얼굴”이라며 “청렴 플로깅을 통해 깨끗한 환경과 청렴한 행정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29일 의회동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경로당 프로그램 연계기관 협업회의’를 열고,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시청 경로장애인과, 평생학습과,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아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산림과·교통행정과·아산시보건소는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공유와 함께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 계획과 신규 수요처 발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편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아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열고 여성폭력 방지정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를 비롯해 아산경찰서, 아산시교육지원청, 해뜰통합상담소, 아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아산장애인성폭력상담소, 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관계기관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6년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및 여성폭력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심의된 시행계획에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예방 및 지원 강화 △피해가정 관리 지역활동가 양성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공공부문 사건 대응력 강화 및 예방 문화 확산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 등 여성폭력 근절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포함됐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여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30일 종료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간에 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가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아산시 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수령해 시가 운영하는 네이버폼 인증 페이지에 영수증 사진을 게시(업로드)하고, 아산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인증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인증이 확인된 선착순 50명에게는 아산페이 1만 원이 지급된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의 주체가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아산페이를 통한 지역화폐 결제 확대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 사용이 종료되며,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며 “기한 내 적극적인 사용으로 지역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국가통계조사로, 5년마다 시행된다. 이번 조사는 아산시 가구 중 20%를 대표 표본으로 선정하여 실시되며 아산시 조사 대상은 3만 6,889가구이다. 아산시는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하여 전문 통계 조사요원 204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총 42개 항목을 조사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인터넷(모바일, PC)·전화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이후 비대면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내달 1~18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아산시의 정책 수립에 필수적인 기초자료로, 아산시 대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현장 중심의 행정역량 강화와 직렬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9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토목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4급부터 9급까지 160여 명의 토목직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공사 행정절차 이해 △자연재난 대응 방안 토론 △소통·단합 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워크숍을 찾은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물게 21개의 도시개발사업과 17개의 산업단지 조성이 동시에 진행되는 성장 도시”라며 “이 같은 발전의 밑바탕에는 선후배 토목직 공무원들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끈끈한 연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여름 극한 호우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응급복구에 힘써준 덕분에 큰 피해 없이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도청과 중앙부처에서도 아산시 토목직 공무원들의 역량과 협업 문화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토목직은 도로나 하천, 각종 기반 시설 등 도시의 뼈대를 세우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 곳곳에 여러분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아산시 대표단이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베트남 난빙성,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중국 동관시 등 3개국 상호결연도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아산시가 해외 상호결연도시를 방문해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외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해외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정책형 국제협력 외교’로서, 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 산업 협력 확대, 교류협력 사업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지인 베트남 닌빙성에서는 기존 3개 성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행정체계에 맞춰 기존 상호결연도시 협약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재체결할 예정이다. 또 2026년 상반기 시행 예정인 계절근로자 파견 협약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아산 농산물의 베트남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산물 수출 물량 확보를 통한 국내 가격 안정 등 농정 분야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최근 발생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임금 미지급 사태 해결을 위해 예비비 27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30일 “시민구단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선제적으로 단행하고자 결단을 내렸다”며 “구단이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아산FC 선수단의 생계 안정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아산시가 긴급 지원하는 예비비 27억 원은 12월까지 필요한 인건비 전액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충남아산FC는 최근 재정난으로 인해 선수단과 직원의 급여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구단 운영과 시민의 체육 향유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시급성을 고려한 예비비 우선 지원을 결정했다. 구단은 이번 시의 긴급 지원에 발맞춰 선수단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조직 슬림화를 추진하는 등 재정 건전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 역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 초청전시 사업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이 선문대학교에서 박장수 작가의 '글씨글씨 Drawing 가을블루스'로 그 시작을 알렸다. 박장수 작가는 글씨와 색, 선을 통해 가을의 정취와 마음의 울림을 표현한다. 한글의 조형미와 감성을 회화적으로 확장하며, 글씨 속에 생동하는 에너지와 절제된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즉흥적이면서도 섬세한 필획을 통해 한글이 지닌 예술성과 생명력을 드러내며, 관람객은 작품 속 글씨와 색이 만들어내는 리듬과 흐름에서 계절의 온기와 마음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전시 체험 연계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체험’과 함께 구성됐다. 10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붓을 잡고 한글의 선을 따라 쓰며, 평소 배우던 한글을 예술 속에서 새롭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한 획 한 획에 집중하며 호흡을 느끼고, 글씨가 만들어내는 리듬과 조화 속에서 한글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성취의 빛이 번졌다. 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