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0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해운대플랫폼(구. 해운대역사)에서‘기획전시 공모 선정작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10월 1일부터 26일까지는 신예지 작가의 ‘기억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 전시된다. 한국화의 전통미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기억과 치유’를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예술 속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는 조연희 작가의 ‘빛의 결’전시가 열린다. 레진플루이드 기법으로 표현한 바다의 다양한 얼굴 속에서 감정과 기억,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개천절(10.3), 추석 연휴(10.5.~10.9.)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반여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치매안심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향상 보드게임 대회 ‘인지키움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반여2동 내 센텀·소담·기로·무지개 치매안심경로당 소속 어르신 60명이 참여했으며, 경로당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3종의 인지 보드게임 경기가 치열하게 펼쳐졌다.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반여2동 마을건강센터와 함께 올해 3월 ‘앗싸 웃음건강지킴이단’에게 인지 보드게임 활용법과 치매파트너플러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건강지킴이단은 매월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보드게임 활동을 지도해왔다. 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드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뇌 자극이 되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키움대회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 개선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 는 올해 해운대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상반기 자격취득교육을 구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유기농업기능사, 미술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1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만족도는 96%에 달했고, 수강생 중 84명이 민간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가기술자격 과정인 ‘유기농업기능사’ 강좌에서는 필기시험 합격자 10명, 최종 합격자 4명을 배출해 친환경 농업 분야의 인력 양성에도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유기농과 작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타로 강좌가 흥미로워 앞으로도 이어가고 싶다”, “미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구민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격취득과정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하반기 자격취득교육 5개 과정에 1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상반기 자격취득 교육이 구민들의 자기계발과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성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0월 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2차년도 성과에서 높은 이행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도출된 개선사항을 3차년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해운대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통합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및 건강안전망 강화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건강도시 해운대’ 실현을 목표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과 전문가,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실행력을 높인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김성수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 중장기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보건의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온:나 부산’'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16개 부산 기초지자체와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분야의 성과와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다. 세미나 및 경진대회를 비롯해 홍보부스, 프리마켓, 문화·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동구는 좌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집중 홍보하고, 가죽공예 체험과 도시재생 퀴즈, 룰렛 게임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좌천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음마을협동조합, 죽림공동체협동조합 4개 마을공동체도 박람회에 동참하여 전시부스 운영 및 홍보 기념품 판매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좌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보훈공단 부산요양병원 1층 로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거동이 불편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로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무대에는 청년예술가 그룹‘음악그룹 결’이 올라‘동백아가씨’, ‘난감하네’ 등 친숙한 가요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와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이 각각 마술 공연과 간식을 지원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오늘 공연이 음악과 함께 마음에 향기처럼 오래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는 오는 10월 사상구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조병길 구청장은 지난 9월 29일 덕포시장을 시작으로 새벽시장, 모라전통시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장 환경을 점검하고, 제수용품과 주요 농축수산물의 가격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명절을 맞아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 예방 시설과 위생 관리 현황도 꼼꼼히 살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조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공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환경 개선, 소비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KB국민은행 부울경사상10PG지역본부로부터 전통시장 농산물꾸러미 280상자(총 1,96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KB국민은행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사상구 대표 전통시장인 (주)부산새벽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신선한 농산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지역 내 사회복지 그룹홈과 다자녀·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재석 본부장은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KB국민은행과 물품 준비에 협력해주신 (주)부산새벽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시상으로, 평생학습의 진흥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지자체·기관·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영도구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와 지방소멸 위험을 극복하고 주민을 단순 수혜자가 아닌 ‘학습자 → 활동가 → 강사 →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시키는 4단계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리가 사는, 우리가 배우는, 우리가 바꾸는 섬’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영도만의 정체성과 주민 주도성, 전국 확산 가능성을 각인시켰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의 한계를 기회로 바꾼 모범 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영도의 장점을 살려 다른 지역이 찾아 배우는 평생학습의 모범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태.종.대. 엄마 모임을 운영했다. 이 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지원사업 대상자 중 4~6개월 영아 엄마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태아때부터 건강관리하며 종횡무진하는 대표들의’엄마모임은 기본방문 대상자 5명과 지속방문 대상자 5명, 총 두 그룹으로 나뉘어 5회씩 운영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육아지식을 함양하고, 엄마들 간의 소통 시간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로 알아가기를 통한 모임 및 참여자 소개(1주차), △산후 회복 운동 또는 오감놀이(2주차), △아기 발달에 따른 이유식 교육 및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3주차) , △오감놀이 또는 응급 처치 교육(4주차), △키 크는 베이비 마사지 시간(5주차)으로 구성됐다. 엄마모임에 참여한 엄마들은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이며 “육아 지식 습득과 육아의 어려움을 같은 지역의 엄마들과 공유하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아이를 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