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 연제도서관은 11월 1일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어반스케치로 만나는 우리 동네' 프로그램의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어반스케치로 만나는 우리 동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연제구의 역사, 풍토, 지리, 식생 등을 총망라하는 건축물을 관찰하고 살펴보며 우리 동네의 인문 환경에 대해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8점의 수강생 작품이 완성되었으며, 11월 14일까지 연제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와 함께 작품을 모아 엮은 어반스케치 작품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10월 14일부터 이번달 8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주민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주민제보 접수기간 동안 ‘위법 · 부당한 행정행위,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시책 · 제도 등 개선요구사항, 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에 관한 제보를 받는다. 관련 의견은 ‘북구의회 홈페이지, 우편(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대로 1570번길 33 북구의회),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받으며, 접수받은 내용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사항, 재판 및 수사 중인 사건관련 사항, 특정 개인의 이익에 국한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사항, 구정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항은 제외한다.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부산북구와 소속 행정기관의 업무 개선사항을 비롯하여 불합리한 행정처리, 예산 낭비사례, 생활 불편 사항 등의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부터 3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4 부산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부산교육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개막식은 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정책 소통 홍보대사 ‘하하’와 학생들이 준비한 즐거운 공연으로 문을 연다. 부산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 축제 형태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교육 컨퍼런스’, ‘부산교육정책관’, ‘연구학교관’ 3개 영역을 준비했고,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 행사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부산교육 컨퍼런스’는 부산교육 정책의 성과 보고 및 공유를 위한 성과보고회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력’, ‘미래’, ‘늘봄·인성·복지’ 3개 세션을 통해 정책 세미나, 포럼, 학부모 특강 등을 진행한다. ‘부산교육정책관’은 학력체인지관, 디지털미래교육관, 부산형 늘봄관 등 16개 관을 준비해, 테마별 부산교육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으로부터 학업에 열의가 있는 부산지역 고등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3천만 원보다 2천8백만 원 증액된 5천8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장, 고인영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헌혈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생활에 모범적이고, 학업 의지가 있는 학생 58명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는 부산교육역사관 개관기획전 ‘100년의 역사를 품은 부산의 학교: 백년지대계’와 연계해 ‘명륜초등학교(1917년 개교) 2002년 2월 제55회 졸업생 타입캡슐 봉인 해제’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졸업생을 찾아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전시와 관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사관 자료 수집에 동참하고 역사관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임캡슐 속 부산교육의 학교 생활사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100년 이상 된 부산의 39개 학교 중 명륜초등학교의 타임 캡슐을 보관하고 있다. 이 타임캡슐은 2020년 개봉하기로 했으나 아직 미개봉 상태다. 타임캡슐에는 명륜초 55회 졸업생 195명의 학급 추억록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보여 1990년대 후반 부산 학교 생활사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에 참여할 졸업생은 부산교육역사관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공식 인스타그램 DM으로 참가의사를 전달하면 된다. 역사관은 5명 이상의 졸업생이 모이면 ‘봉인 해제일’을 지정해 행사를 진행하고, 사제지간 만남도 추진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11월 6일과 20일 연제중과 해운대여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람책’특강 래퍼편과 유튜버편을 진행한다. 특강은 공공도서관 자원을 활용해 사서 미배치학교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특강은 6일 연제중학교에서 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래퍼 고온(GoOn)의 강의와 11일 해운대여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버편 강의를 운영한다. 강의를 통해 진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사람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러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해운대도서관은 장안초와 연제중, 해운대여고 3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 사서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추천도서 목록 제공, 사람책 특강 등 학교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제325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 시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2건, 동의안 23건, 의견청취안 4건 등 49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인 11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산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조속한 대책을 촉구한다. 특히, 이날 시의회는 지난 9월 현 금정구청장이 10·16 보궐선거 출마로 인해 의원직을 사퇴(9.10)하면서 공석이 된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도 함께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일부터 21일까지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어서, 11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음식점, 편의점, 약국, 상가 등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보건 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성인 여성장애인 권익 옹호 사업 ‘여심 저격 참여자’ 등 민과 관이 함께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 발굴·지원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캠페인은 지역 상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안내문 및 홍보 물품 전달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알림앱 금사빠’를 통한 제보 요청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 물품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파우치를 제공했다. 배재석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움받을 방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경빈 금사회동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관심을 두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하나 되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은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어르신 백세튼튼, 치아교실’ 프로그램을 보건소 구강보건실과 협력하여 지난 30일 추진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건조증상 완화를 위한 입 체조 △틀니 관리법으로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직접 실시해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새 이가 자주 시려서 평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찾아와서 알려주니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일 '제19회 부산 불꽃축제' 행사 당일에 도모헌 이용 시민의 안전과 관람객 혼잡사고 예방을 위해 도모헌 운영시간을 임시로 단축하고, 축제 관람 비표를 지닌 관람객만 오후 5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반 관람객은 11월 9일 불꽃축제 당일에는 오후 3시까지 입장해 오후 5시까지 도모헌을 관람할 수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불꽃축제 관람 비표를 도모헌 정문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해, 비표를 받은 300명의 관람객만 도모헌에 입장할 수 있다. - (당초) 10:00 부터 21:00 ‣ (변경) 10:00 부터 17:00 (입장 15:00까지) - 불꽃축제 관람 비표 배부(300매) : 17:30 부터 시는 갑작스러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날 도모헌 내 관람객 수용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하고, 본관, 산책로, 정원, 도모헌 주변 도로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도모헌 방문객 증가에 따른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져, 불꽃축제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와 안전 문제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