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전시 행사다.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재조명하고 해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회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해외 구매자(바이어) 사업(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전시회) ‘의료기관존’, ‘의료산업존’, ‘의료관광산업존’, ‘웰니스존’ 등 4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 병의원, 건강관리(웰니스) 업체, 부산진구청, 서구청 등 총 18개국 80여 개 기관·업체에서 200여 개 공간(부스)을 꾸려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정보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시민 대상 건강축제인 ‘2024 시민건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스마트 보세운송 서비스'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한층 더 강화된 형태로 보세운송 업무처리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보세운송 서비스'는 보세운송* 종사자에 대한 인허가, 출입 관리 및 보세운송 신고·관리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 사업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2024~2026년, 총 200억 원)의 올해 자유 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주)엠투코리아 컨소시엄(두베, 네오텍 참여) 프로젝트로, 개발이 마무리돼 본격적으로 서비스 상용화에 들어갔다.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보세운송은 국내 전체 보세운송의 약 5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물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기존 보세운송 업무처리 시스템은 자격등록, 반·출입 신고 등 복잡한 인증 절차와 종이, 전화, 팩스 등 수기로 하던 업무 수행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했고,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2022년 보세운송 차량자격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으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 해의 마지막, 부산도서관이 준비한 따뜻한 전시에 초대합니다!” 부산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홈커밍데이(HOMECOMIGDAY): 나의 집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다림과 따뜻함을 기억하는 공간인 ‘나의 집’을 주제로, 일상 속 우리의 움직임과 집이라는 공간이 매개하는 추억과 장면을 표현한다. ▲집으로 들어서는 골목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거실 ▲고요한 사유의 공간 서재 ▲나만의 비밀스러운 장소가 존재하는 주방, 총 4개의 부문(섹션)으로 나뉘며, 각각 류호식, 주아현, 조수정, 박강희 작가가 구성을 맡았다. 길게 늘어선 주택들 사이 새어 나온 불빛을 따라 걸었던 골목길, 방 안 모서리에 웅크리고 앉아 읽었던 수많은 소설책, 켜켜이 쌓인 우리의 추억을 일상적인 공간인 도서관에서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따뜻한 공간인 '나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어제(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산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가 부산도시융합특구 선도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후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 10월 국토교통부의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어제(7일) 5대 광역도시*의 도시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이로써 시는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부산도심융합특구 내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선박, 로봇, 지능형 기계, 정보기술(IT) 등 부산의 제조업 혁신을 통한 ‘정보 통신 기술(ICT) 융합 허브밸리’를 구축하고,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기반 시설(인프라)’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구 최종 지정으로 ❶기반 시설(인프라)이 갖춰진 도심에 ❷직주락(직장, 주거, 오락) 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경상남도와 내일(8일) 오후 2시 30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공동위원장(전호환, 권순기)을 포함한 위촉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은 ▲공론화위원회 활동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시도지사, 공동위원장 인사말 ▲기본구상안 초안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공론화위원회는 민주적인 의견 수렴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시도민 대표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시도민 중심의 상향식 행정통합을 이끈다. 공론화위원회 위원은 학계, 상공계, 시민단체, 시도의회,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등 각 시도에서 15명씩 추천했다. 위원장은 양 시도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부산시 위원장은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경남도 위원장은 권순기 전(前) 경상대학교 총장이 위촉된다. 앞으로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초안을 보완·발전시켜 최종안을 마련하고, 행정통합 홍보를 비롯해 권역별 토론회 개최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4일에 학교밖청소년 41명을 대상으로 경주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주탐방 프로그램은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신라 천 년 역사를 눈에 담고, 경주월드에서 어트랙션을 체험했다.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문화체험(영화관람, 지역축제참가, 공예, 볼링 등), 직업체험(클라이밍지도사, 변호사, 게임분야 등), 자기계발(홈베이킹, 바리스타, ITQ, GTQ 등)의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상담·교육·건강·급식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신청 혹은 문의는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미리 배우는 겨울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지역주민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주요 질환과 예방법, 생활 속 건강 실천법에 대한 상세한 강의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건강 교실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흔하게 경험하게 되는 동절기 질환에 대해 잘 알고 미리 예방하여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신경애 보수동장은 “건강교실이 겨울을 건강히 이겨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엠폭스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엠폭스 예방접종은 2022년 7월 3세대 백신이 국내에 긴급 도입된 이후 의료진, 역학조사관, 18세 이상 고위험군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었다. 부산의 경우 사상구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11월 11일부터는 중구보건소에서 매주 화, 목요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방법으로 피내 접종 또는 피하 접종으로 나누어지고,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중구보건소 2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부산광역시 엠폭스 예방접종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백신을 관리하고 접종을 시행하여, 엠폭스 추가전파 방지 및 감염병으로부터 구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주민협의회 ‘대청동복병산행복마을’은 지난 3일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눠요) 프로젝트 '반짝반짝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음악회는 부산문화재단 ‘2024 생활문화 커뮤니티 문화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바이올린과 칼림바 연주,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 가득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바이올린과 한국무용은 대청동복병산행복마을 회원들과 주민들이 각각 3년,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혀 직접 무대에 올랐기에 관객들로부터 더 큰 박수를 받았으며, 칼림바 연주 또한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공연팀의 재능기부로 꾸며져 뜻깊은 공연이 됐다. 조재숙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 예술이 스며들면 그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멋질 수 있는지를 경험했다. 열심히 함께해 준 회원들과 연습장소 등 여러모로 지원해준 대청동주민센터에 감사하다. 이렇게 멋진 일상을 회원들과 함께 계속 쭉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청년연합회는 지난 2일, 부산진구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진구 초 중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총 5팀이 참가했고 100여 명의 관람객들이 함께하여 열기를 더했다. 심사 기준으로 안무 독창성, 연출, 표현력 등을 반영했으며 총 3팀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선호 회장은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분들과 함께해준 관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