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2024년 공동주택 소방·방범교육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방범·소방관리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주택 운영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소방관리자, 경비종사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교육은 동래소방서 이민호 예방지도계장, 동래경찰서 우성훈 경감이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응 방법과 단지 내 범죄예방에 대해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청중과 질의·답변을 주고받는 등 소통하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오후 교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김영상 강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장기수선충당금, 사업자 선정, 경비 근로자 등의 인권존중 등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교육에 이어,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조성에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2차 아동 참여형 나눔마켓 '초록이 점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직접 물품을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아동의 권리 주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매년 초록이 점빵 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번 6회차 행사까지 총 458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초록이 점빵은 동래구 관내의 다양한 복지시설과의 협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가정 등 다양한 대상층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장애 가정 6가정, 한부모가정 10가정을 발굴했다. 지역 아동 50명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2024년 내가 산타가 된다면' 에 대한 사연을 받아 참여 아동을 선정하고, 지원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으로부터 후원받은 학용품 세트, 스포츠용품, 기부금으로 구매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아동들에게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했는데, 발굴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1월 8일 23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온천장역 일원 중앙대로의 육교 설치에 따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교 설치 공사는 8일 오후 11시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진행된다. 특히, 오전 1시부터 2시에는 도로 전면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중앙대로를 횡단하는 육교 설치를 위해 교통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지난(7일) 열린 해양농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의 ‘실시간 경락정보 시스템’의 오류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배 의원은 경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 건의 경매 완료 건이 표시되는 문제를 언급하며, 시스템 오류가 정보 신뢰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전 질의에 이어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의 법인 재지정 문제와 실시간 경락정보 시스템의 정확성에 대한 문제를 추가로 제기했다. 배 의원은 “한 도매법인이 올린 두 건의 경매 일자가 현재 시각(14시 23분)보다 두 시간 뒤(17시 17분)로 설정된 것은 단순한 오류로 볼 수 없다”라며, “이러한 정보 오류는 시민들에게 불신을 초래할 수 있으며, 법인의 공적 신뢰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의 한 경매업체가 30년 동안 위탁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은 사실상 개인 사유재산으로 간주할 수 있는 문제”라며, 경매업체의 재지정 과정에 구조적 문제가 있으니 조례 개정 등을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 조사로, 거처와 가구에 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여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행정자료 기반의 주택통계 품질 개선에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 조사기간 동안 조사원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17,788가구)를 현장 방문하여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집단시설종류 △시설형태 등 총 14개 항목의 자료를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로 수집한다.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11월 7일 구청 구민홀에서 23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조사 실습 등을 실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에 근거하여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될 계획"이라며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인 만큼 연제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4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연제구는 2023년 신규 인증 후 2년 연속 재인증을 획득했다. 구는 독서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자 초청 북세미나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도서 독서토론회 △직원 독서 감상문 공모전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시책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월별 도서 추천 △독서 토론 동아리 △전자책 서비스 구독권 지원 △도서 지원 △독서통신교육 △독서퀴즈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를 통한 조직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독서는 직원 개인의 계발을 넘어 조직의 역량 강화와 소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지역사회에도 독서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연제구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구청 1층 중정홀에서 ‘재활용품 솜씨 뽐내기 경진대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재활용품 솜씨 뽐내기 경진대회 출품작 11점을 전시하여 구청 방문객들이 자원 순환 활성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재활용품 솜씨 뽐내기 경진대회’는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미술 학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투명 페트병, 종이팩, 캔, 요구르트병, 일회용 컵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구는 △폐품이용도 △실용도 △창의성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품작을 평가했다. 그 결과 △개인 최우수상은 재활용로봇(연신초 배지원) △단체 최우수상은 바다풍경꾸미기(리틀스쿨)가 각각 수상했으며, 총 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진학 대비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들의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부모 교육 지원을 강화해,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연수를 운영한다. 이날 연수에는 유현옥 백양중학교 교장과 김문선 대천중학교 수석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학교자율시간 등을 알려준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균등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수 영상을 12월 중 중등교육과 중등교육과정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부산영어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팝업북 전시 Life is Art! 를 운영한다. 팝업북은 페이지를 펼치면 그림이 입체적으로 솟아오르는 책이다. 이번 전시는 책과 예술을 결합한 팝업북 아트를 소개하고, 독자에게 생생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어도서관은 호두까기 인형 등 동화 속 이야기를 아름다운 이미지로 구현한 책부터 자연, 동물, 도시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들까지 20종의 도서를 전시한다. 특히, 소설 해리포터 속 거리를 생생한 마법 공간으로 만들어낸 ‘A Pop-Up Guide to Diagon Alley and Beyond’는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 도서 ‘My Foolish Heart’를 읽고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얼굴 그리기에 참가하면 선착순 20명에게 팝업북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 서편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공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29교를 대상으로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온(溫)배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하반기 현장 모니터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학습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내실 있는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초·중등 담당 장학사, 기관운영실무원으로 구성한 모니터링단이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들은 학습클리닉 수업 참관 및 학생·담임교사·한걸음성장지원단과의 면담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온(溫)배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강사·프로그램 만족도, 학습 향상도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자극하는 탁상용 무선 충전 LED 스탠드, 학용품 세트, 감성 도서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내년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계획 수립 시 반영하는 등 촘촘한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자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