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2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2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2명,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최판식 디알비(DRB)노동조합 위원장 ▲권봉석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삼진지부 지부장 ▲김대성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 위원장 ▲김한나 부산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상생과 노사협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신정휘 ㈜에스앤더블류 관리이사 ▲옥영두 지에스비(GSB)솔루션㈜ 이사 ▲박창환 송월㈜ 신평공장 이사 ▲이상철 ㈜현대알비 대표이사가 가족친화 경영, 작업환경 개선 등 노동자 복지증진과 분야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봉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순)는 지난 11월 7일 돌봄이 필요한 15세대를 대상으로 외로운 이웃의 말벗 되어주기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2차로 추진되는 우수 마을복지계획 시범사업으로 이 날은 봉산마을 주방팀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하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안부와 건강을 보살폈다. 박명순 위원장은“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마을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서로서로 돌보는 온기있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 일간 사회복지공무원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평소 각종 악성민원 등으로 지속적인 피해 발생에 지친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 함으로써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일선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연차사회복지공무원 40명이 참석했으며 요트 투어, 건강치유, 숲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온전하게 자신만을 위한 힐링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이길 바란다.” 며“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사진동아리 활동을 통해 촬영한 작품들로 사진 전시회 파인더(Finde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 전역을 배경으로 한 청소년들의 출사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며, 그들만의 시선과 초점이 담긴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인더(Finder)는 카메라의 뷰파인더 요소에서 착안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시선과 초점을 찾고 표현하는 과정을 담았다. 청소년들은 이 전시가 “각자에게만 있는 독특한 시선을 발견하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어우러질 때 퍼즐처럼 하나의 그림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스터에 담긴 퍼즐 모양도 이러한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됐으며, 개개인의 시선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이루는 과정을 표현했다. 참여 청소년 원모 양은“전시를 준비하며, 내가 가진 시선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다른 이들과 만났을 때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해보게 됐다.”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시선을 돌아보고, 우리가 담은 시선을 온전히 느끼다 돌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2024년 공동주택 소방·방범교육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방범·소방관리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주택 운영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소방관리자, 경비종사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교육은 동래소방서 이민호 예방지도계장, 동래경찰서 우성훈 경감이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응 방법과 단지 내 범죄예방에 대해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청중과 질의·답변을 주고받는 등 소통하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오후 교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김영상 강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장기수선충당금, 사업자 선정, 경비 근로자 등의 인권존중 등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교육에 이어,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조성에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2차 아동 참여형 나눔마켓 '초록이 점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직접 물품을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아동의 권리 주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매년 초록이 점빵 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번 6회차 행사까지 총 458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초록이 점빵은 동래구 관내의 다양한 복지시설과의 협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가정 등 다양한 대상층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장애 가정 6가정, 한부모가정 10가정을 발굴했다. 지역 아동 50명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2024년 내가 산타가 된다면' 에 대한 사연을 받아 참여 아동을 선정하고, 지원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으로부터 후원받은 학용품 세트, 스포츠용품, 기부금으로 구매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아동들에게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했는데, 발굴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1월 8일 23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온천장역 일원 중앙대로의 육교 설치에 따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교 설치 공사는 8일 오후 11시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진행된다. 특히, 오전 1시부터 2시에는 도로 전면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중앙대로를 횡단하는 육교 설치를 위해 교통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지난(7일) 열린 해양농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의 ‘실시간 경락정보 시스템’의 오류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배 의원은 경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 건의 경매 완료 건이 표시되는 문제를 언급하며, 시스템 오류가 정보 신뢰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전 질의에 이어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의 법인 재지정 문제와 실시간 경락정보 시스템의 정확성에 대한 문제를 추가로 제기했다. 배 의원은 “한 도매법인이 올린 두 건의 경매 일자가 현재 시각(14시 23분)보다 두 시간 뒤(17시 17분)로 설정된 것은 단순한 오류로 볼 수 없다”라며, “이러한 정보 오류는 시민들에게 불신을 초래할 수 있으며, 법인의 공적 신뢰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의 한 경매업체가 30년 동안 위탁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은 사실상 개인 사유재산으로 간주할 수 있는 문제”라며, 경매업체의 재지정 과정에 구조적 문제가 있으니 조례 개정 등을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 조사로, 거처와 가구에 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여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행정자료 기반의 주택통계 품질 개선에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 조사기간 동안 조사원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17,788가구)를 현장 방문하여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집단시설종류 △시설형태 등 총 14개 항목의 자료를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로 수집한다.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11월 7일 구청 구민홀에서 23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조사 실습 등을 실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에 근거하여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될 계획"이라며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인 만큼 연제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4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연제구는 2023년 신규 인증 후 2년 연속 재인증을 획득했다. 구는 독서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자 초청 북세미나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도서 독서토론회 △직원 독서 감상문 공모전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시책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월별 도서 추천 △독서 토론 동아리 △전자책 서비스 구독권 지원 △도서 지원 △독서통신교육 △독서퀴즈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를 통한 조직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독서는 직원 개인의 계발을 넘어 조직의 역량 강화와 소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지역사회에도 독서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