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구 보수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일 보수동 행정복지센터, 보수파출소와 함께 보수동 동네한바퀴 쓰담걷기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담배꽁초, 1회용 컵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수파출소장과 함께 방범 취약지를 합동 순찰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애 보수동장은 "쓰담걷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통장님과 보수파출소장님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보수동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6일 부산시 지자체 최초 관내 어린이집 재원 외국인 자녀 10가정에 대해 부모 부담 보육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9월부터 동구와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손을 맞잡고 외국인 자녀의 부모 부담 보육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동구는 해당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 14가정을 발굴했고,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중 보육료 지원을 신청한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부담 보육료를 지원한 것이다. 구는 외국인 근로자 수가 점차 늘어나는 지역인만큼 국적 취득 전까지 일시적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출생 및 노동력 부족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차별 없는 보육 서비스가 사회통합과 사회 안전망 확보에 도움이 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외국인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저출산 시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주 인구 유입 노력의 일환이며 외국인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 했다. 특히 올해 부산서구의 수상은 부·울·경 지역 기관부문 유일 수상이라는 점에서 쾌거를 이뤘다. 2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은 우리나라 평생교육 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시상식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올해 3명의 개인과 11개 기관(기초자치단체 6개, 시·도 진흥원 2개, 유관기관 3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부산서구의 ‘평생학습 아지트(아름다운 지식공동체 아파트) 사업’은 도시형 마을 단위인 아파트 의 이웃 간 소통과 교류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난 6년간 46개 아파트, 1,148명의 입주민이 사업에 참여해 10개의 아파트공동체를 형성하고 아파트 내 어린이집, 경로당, 환경미화 및 경비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환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평생학습 아지트 특화거리 축제’는 사업에 참여 중인 아파트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 오는 16일 토요일 18시 용두산 공원 특설무대에서 중구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등 서정적인 곡으로 유명한 4인조 포크록밴드 ‘동물원’과 1985년 대학가요제 출신인 ‘높은음자리 김장수’, 파워풀한 음색으로 친숙한 재즈곡을 선보이는 ‘위나밴드’, 가을 산사와 어우러지는 남성 불교중창단 ‘무루인 중창단’ 등이 참여하여 늦가을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낭만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4팀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을밤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옥)·새마을문고(회장 김점숙)는 지난 7일 '제30회 평화통일기원 중구민 걷기대회'개최를 앞두고 단체회원들과 루아앤티그리 광복점 임직원들이 함께 협업하여 걷기대회 출발지인 유라리광장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중구민 걷기대회는 중구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회 중 하나로써 올해 역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도로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유라리광장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수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가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미정 남포동장은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 협의회·부녀회·문고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포동 새마을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광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광복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주민과 상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민 일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이형목 중구 새마을회 회장의 재능기부로 마련됐고,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각 세대가 삶의 단계에서 돈을 다루는 방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유익한 강의가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자인 이형목 중구 새마을회 회장은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덕분에 재능기부 이상의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곽해웅 위원장은 “지역을 위하여 재능을 기부해주신 이형목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고, 이정희 광복동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광복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에서는 지난 8일부터 12월 18일까지 41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성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제안설명의 건 ▲2025~2029년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원영숙 의원의‘해운대동백섬, 대나무 군락지로 인한 수목 고사와 관리 부실 이대로 괜찮나?’로 총 1건을 진행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는 제285회 정례회를 통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등을 다루며, 오는 22일에 제285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 원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우2·3동 지역구)은 11월 8일 제28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해운대의 대표 자연유산인 동백섬의 보존 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리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 의원은 동백섬이 부산시 지정 기념물이자 자연유산으로서 많은 구민과 관광객이 찾는 중요한 장소임을 언급하며, 현재 수목 관리가 미흡하여 동백섬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관리되지 않은 대나무 군락의 확산으로 인해 해송 등 주요 수목들이 충분한 햇빛과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고 고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동백섬에는 해운대구에서 관리하는 약 23,249주의 다양한 수목이 존재하지만, 이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와 기록이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원 의원은 부산시와 해운대구가 협력하여 동백섬의 생태와 환경에 대한 철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부산광역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보존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원영숙 의원은 “동백섬의 아름다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강서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특화사업인 ‘진진캠프-꿈가득 드림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각자의 진로 가치관을 확립하고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에 8개 분야의 전문가(경제금융전문가, 곤충사육사, 도시농업관리사, 커스텀디자이너, 물리치료사, 조향사, 가구제작자, 토탈공예전문가 등)를 초빙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직접 진로를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특히 기성 제품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커스텀디자이너’ 부스에서는 ‘나만의 신발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이끌어내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자녀와 함께 부스를 찾은 한 학부모는 “학업 이외에도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서 바람직한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이번 부스 체험을 통해 아이의 또 다른 흥미와 재능을 발견한 것 같아 반갑다”고 언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11월 6일 열린 부산광역시의회 제325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산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상진 의원(국민의힘 남구1)은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의 성적 부진, 감독 선임 절차, 그리고 법인화 문제를 심도 있게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은 과거 전국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지만, 최근 K3 리그 잔류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는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현재 “감독 선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감독 선임 프로세스의 투명성은 축구팀의 성과와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차기 감독 선임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물었다. 이어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의 법인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부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순수 시민구단으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강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조 의원은 법인화 추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할 것을 요구하며, “현재 교통공사 자회사 형태의 법인화 추진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당연히 시민과 지역 축구계의 염원을 반영한 법인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축구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