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1월 1일 관저2동 마치광장에서 ‘대전서구대학생봉사단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4개 대학 학생의 버스킹이 이어지며, 피클볼, 도자기 만들기, 치매 체험, 소방 안전 체험, 장애 공감 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심폐소생술(CPR) 등 34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대전서구대학생봉사단은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배재대 등 4개 대학 1,2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원들은 학기 중에도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대학생들이 전공과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 관저동 선유근린공원에서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해당 행사는 ‘건강한 걷기, 행복한 서구’를 주제로, 방문객들이 구봉산을 걸으며 가을 정취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600여 명이 참여 예정이며, 걷기는 선유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코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나눔길(1.7km)과 △자연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여백길(4.3km) 두 구간이 있다.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배번과 생수를 받은 후 참가하면 되며, 추가 문의는 행사 사무국에 전화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구봉산은 서구의 자랑이자 구민의 쉼터”라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에 나선다. 산림 인근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2대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토·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가을철 홍보방송은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민들께서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71곳에 설치되어 24시간 상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경영 부담으로 꼽는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하반기 역시 상반기와 동일하게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며, 이미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대전시에서 사업장을 임차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연 매출액 8천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시는 제출 서류에 대한 적격 심사를 거쳐 매출액이 적은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 방법 및 기타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만 개소 이상의 소상공인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초록펜 특기적성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초록펜 특기적성 사업은 대전시가 2015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 예체능 특기적성 강사를 파견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특화 돌봄 사업이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돌봄서비스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동)에서 개최된 제11회 대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영농 현장의 실제 경영주로서 여성농업인들의 변화와 발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여성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기후변화 대응 퍼포먼스, 회원 단합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을 발전시키며 지역사회 리더로서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왔다”며,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스마트농업 및 도시농업, 로컬푸드 육성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조례안을 처리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주역인 여성농업인들의 땀방울과 헌신이 보이지 않은 뿌리가 되어 대전 농업의 진짜 힘이 되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28일 서구청 광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김낙철 부구청장의 지휘 아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강화와 소방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화 장비를 활용해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화재 유형별 초기 대응 방법을 익히고, 투척용 소화기와 전기차 화재 대응용 질식소화포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화재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전기차 화재 등 신종 화재 유형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구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8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소방서·유성경찰서 등 18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과정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예측 불가능한 화재 사건 등 사회적 불안이 높아진 최근 상황을 반영해, 방화에 의한 다중 밀집 시설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 대응과 토론 중심의 복합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대응은 징후 감지·초기 대응·비상 대응·수습 복구 등 4단계로 진행됐으며, 화재 확산으로 인한 2차 화학 사고 대응과 복구 절차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단계별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관계 기관간 협력 체계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점검하는 등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또한, 구청장 주재로 13개 협업 기능별 실무 부서가 참여한 토론 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재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28일 오후 2시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2025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원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성과공유대회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의 서비스 참여 이후 일상생활 회복과 가족 돌봄 부담이 완화된 사례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주제강연에서는 ▲김대용 건양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부센터장이‘행동발달증진센터의 역할’▲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개별 계획수립 및 평가 도구 개발’▲김민영 건양사이버대교 보건복지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교수가‘지원기관과 종사자 역량 개발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발표가 있었다. 또한 ▲박정은 대전발달센터장이‘사각지대 발달장애인 발굴 조사’결과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 유재진 종사자의‘발달장애청소년의 지역사회 자립준비 지원’사례도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아울러 발달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8일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서편 잔디광장에서 ‘2025년 대전 대덕구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덕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대전119특수대응단, 제32보병사단 화생방지원대대, 대전시, 대덕구 재난안전과·교통과·공원녹지과, 건양대학교병원, 대전보훈병원,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대전감염병관리지원단,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등 11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제24회 대청호마라톤대회 현장을 배경으로 드론을 이용한 탄저균 살포 가상상황을 설정해 △의심신고 및 상황전파 △초동대응팀 출동·현장통제 △다중탐지키트 검사·검체 채취 △노출자 제독·의료이송 △언론브리핑 등 매뉴얼(manual)에 따른 실전형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복합적 테러위협이 고도화되는 만큼 감염병 대응 전략을 꼼꼼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