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기업, 청소년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수완 잇는 천원밥상’에 김치를 후원한 장성의 ‘옐로우푸드’의 장소 지원으로 진행됐다.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밀알두레학교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열무김치, 오이김치 등을 담갔다. 참여자들은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폭염 피해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김은수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른 폭염에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애써준 지사협 위원들, 청소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완동은 혹서기 지역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인 경로당 현장 점검에 나섰다. 수완동은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경로당 32개소의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어르신과 소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지역 어르신들을 활력 제고를 위한 행사도 열리고 있다. 수완동 경로당협의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남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7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광주서석고등학교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검도 강호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으며, 광주서석고는 탄탄한 기본기와 조직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1회전 치악고 3대3에 포인트 7:5로 승, 2회전 원통고 3대3 포인트 5:5로 대표전 광주서석고 이정환 선수가 머리 득점으로 승리하며 3회전 진출, 3회전 명신고 2:1승, 준결승 인천고 3:3 포인트 6:4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 결승전 상대팀은 온양용화고 선봉 서규원이 서준영과0:0 비김, 2위 안일웅이 노형님을 2:0승, 3위 오승준이 김도희 0:1패, 중견 채희준이 이건민 0:1패, 5위 강현우가 강우석에게 1:0승, 부장 정우민이 염정민을 2:0으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했다. 주장 이정환은 김준서에게 0:2패 이번 우승은 광주서석고가 올 시즌 두 번째로 기록한 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14일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 남구 반다비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반다비체육센터 운영 및 시설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장애인이용 편의시설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박상길 위원장을 비롯해 노소영, 박용화, 황경아, 은봉희 의원이 참석하여,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및 관계자들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운영상 문제점과 민원 불편사항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 박상길 기획총무위원장은 “내실있는 운영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차별없이 이용가능한 체육시설로, 반다비체육센터가 주민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4일, 제334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광주시의 대대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전용차량 8대로 출발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현재 331대(전용차량 128대, 바우처택시 202대, 다인승버스 1대)로 확대됐지만, 여전히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질은 개선되지 않았다”며, “대기시간이 많게는 4~5시간까지 소요되는 현실은 교통약자의 생존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 의원은 광주시가 2020년부터 고도화 및 유지보수 비용 포함하여 약 6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 중인 AI기반 자동배차시스템의 효율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AI자동배차시스템 도입 이후에도 여전히 수 시간 대기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며, 실제 배차는 상담원 지정배차와 AI배차가 혼용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AI자동배차시스템과는 거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 의원은 성과급 제도에 대해서도 “2020년부터 성과와 무관하게 균등 분배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14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동구의 65세 이상 인구가 2011년 16,887명(16%)에서 2024년 25,071명(24%)로 대폭 증가했고,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음에도 ‘동구 노인일자리 지원 조례가 2011년 제정 이후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았다’며, 이번 조례 전부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운영 ▲노인채용기업 및 공동체사업단 지원 ▲노인생산품 판매촉진 및 우선구매 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노인에게 단순 일자리 외에도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소득 증대와 자기만족 및 성취감 향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전부 개정이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노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노인인구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지역 작가들의 예술성과 창작 역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2025 광주미술해외갤러리 초청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는 '아트광주 24'에 참여했던 해외갤러리들의 초청으로 성사된 국제 교류 프로젝트로, '지평을 넘어(Beyond The Horizon)'라는 주제로 광주 미술의 세계적 확산을 도모한다. '아트광주 25' 연계 전시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초청전은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며, 광주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된다. 참여 갤러리는 ▲스페인 ‘샹티에 아트갤러리(Chantier Art Gallery)’ ▲미국 ‘페리스 코 파인아트(Paris Koh Finearts)’ ▲독일 ‘쿤스트 40(Kunst 40)’ ▲몽골 ‘몽골 아트갤러리(Mongol Art Gallery)’ 등 각국을 대표하는 4개 갤러리이다. 전시에는 광주 작가 20인이 참여하며, 갤러리별로 5인씩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25, 김민, 김수정, 김영화, 리일천, 박제인, 변경섭, 수우림, 오광섭, 윤우제, 이선하, 이영범, 이영숙, 정순아, 정향심, 조용남,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재단이 운영하는 공간 ‘글빛마루정원’을 지역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글빛마루정원’은 인문도시 광주, 책 읽는 도시 광주의 일환으로 6월 말 신규 조성된 공간으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공간은 소규모 세미나, 독서모임, 인문학 강좌 등 비영리 문화 활동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조성됐으며, 6인실과 14인실 총 2개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인문·독서·문화 예술 관련 소모임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간 사용 목적에 따라서는 8인용 회의 테이블, 라운드 테이블이 위치한 로비 공간과 전체 공간 대관도 승인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조용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상업적 목적이 아닌 순수한 학습과 독서, 인문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 조례안’이 14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남구가 발주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관급공사에 대하여 사업주에게 구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권장하고, 사업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 목적과 용어 정의 ▲적용범위에 관한 사항 ▲고용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사항 ▲사업주의 노력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구민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와 노인ㆍ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단체급식에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구청장의 책무 및 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센터의 조직 구성, 업무, 지원 대상 등에 관한 사항 ▲사무의 위탁 및 재정지원 규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가 위생, 영양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장애인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남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안’이 1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에 맞게 금주구역을 지정하고, 금주구역에서 음주를 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금주구역 지정에 관한 사항 ▲ 음주의 일시적인 허용에 관한 사항 ▲ 과태료 부과․징수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신종혁 의원은 “최근 음주로 인한 공공장소 내 갈등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구민 모두가 존중받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