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철마근린공원 안건이 통과돼 전국 최대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은 행정구역 면적의 절반이상이 개발제한구역 등에 해당하고, 개발 가능지가 8.7퍼센트(%)에 불가해 지역 여건상 이중 규제지역내(GB, 상수도보호구역) 공원 조성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장애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GB) 지역현안·전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 공유와 협의를 해온 결과, 지난 5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2024년 제14차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협의’가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에 조성할 '반려문화공원'의 총 면적은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24만1천 제곱미터(㎡)로 전국 최대규모다. 시는 이곳에 총사업비 355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시설을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4일) 부산지역 58개교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부산지역의 수험생 2만 7천356명이 응시하며, 해당일 8시 40분부터 진행된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소통 ▲수송지원 ▲소음방지 ▲의료지원 ▲홍보지원 등이며, 시는 분야별 대책 추진관리와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교통소통] 먼저, 시험 당일 오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또한,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험생 수송과 교통소통 등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지원을 위해 '수능지원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시험장이 몰려있거나 주변 진입도로가 협소해서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시험장 28곳에는 시 교통혁신과 직원(10명)을 배치해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이 밖에도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버스전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자유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와 함께 '부산자유회관 외벽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준공 기념 커팅식, 기념 촬영, 추진경과 보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자유회관 외벽리모델링 사업은 자유회관 전면부의 경관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회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총사업비 7억 8천만 원으로 지난 6월 착공해, 전면부 외벽 디자인 특화, 균열 보수, 창틀 교체 등 노후화된 회관의 경관과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준공 기념식 직후,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설립 제58주년 기념식'이 개최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자유회관은 1979년 개관해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에서 시의 위탁을 받아 관리 운영하고 있는 건물로, 시민 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와 오늘(13일) 오후 2시에 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경남권 의견수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울·경 지방자치단체, 미래위, 시도 연구원, 시민 등이 참석해, 현행 지방행정체제를 분석하고 미래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30년간 운영되고 있는 현재 지방행정체제를 돌아보고, 앞으로 30년의 지방행정체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권고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행 지방행정체제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등 급격한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지난 5월 행정안전부는 민선 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 차원의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수렴 기구인 ‘미래위’를 구성했다. '미래위'는 인구·미래·지역개발·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2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뇌사 장기 기증자 유가족, 생체기증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위로와 추모의 밤’ 행사에서 표창장 수여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기증은 한 생명이 다른 생명에게 전하는 위대한 선물이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고인이 된 기증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주최로 '2024년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제119주년을 기념하고, 구호와 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위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공로와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국무총리상(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3명), 부산시장 표창(6명),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9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및 회장 표창(11명), 지사 회장 표창(10명) 등이 수여된다. 박형준 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마지막까지 구호‧봉사 활동을 하는 적십자사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이 행복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라는 부산의 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제275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5년도 구정 계획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로,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예산 심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의회는 회기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청장 구정연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4년 (재)부산북구장학회 출연금 지원 승인안, 휴회의 건, 5분 자유발언 등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는 일반안건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동대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12일 동대신1, 2, 3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1권역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나를 위한 힐링, 요가 클래스’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9회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하여 수강생들이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산악연합회는 지난 9일 서구 소재의 구덕민속예술관에서 구덕야영장 제2수원지까지 구민과 함께 걷는 2024년 서구사랑 힐링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마음 치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구 산악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관내 공원 및 산지에서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관내 관광명소를 알리고, 구민 건강 증진에도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일 동구 시민마당 야외광장 및 들락날락에서 “평생학습이 그린(green) 우리동네 ESG”라는 주제로 『2024년 제10회 동구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구 평생학습 박람회는 올해 10회째로 매년 한해 동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서, 동구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서 평생학습관 및 관내 성인문해기관에서 한글을 공부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도전! 골든벨 대회’가 개최되어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우리동네 ESG 장난감존’에서는 유아들이 폐장난감을 기부 또는 교환하기도 하고, 들락날락 앞에서 장난감을 자유롭게 가지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평생학습 강사들이 다채롭게 꾸민 체험프로그램 부스 및 우리동네 학습살롱이 참여한 플리마켓,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열정을 구민들과 나누기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민에게 적극 다가가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