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 일원에서 '건강 잡(job)고(go) 통일로(on)'를 표어(슬로건)로 '2024 부산평화통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원년을 맞이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취업·건강 등을 주제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통일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된다.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기업홍보관' ▲'취‧창업 컨설팅관' ▲부산대병원 등 '의료부스' ▲찾아가는 의료버스 ▲통일정책·북한인권 관련 홍보·전시 안내 공간(부스) ▲북한이탈주민 단편영화 상영 ▲체험 이벤트 공간(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북한이탈주민 대상 ‘기업홍보관’과 ‘취‧창업 컨설팅관’에서는 기업체별 취업 안내를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취업보호담당관인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자문(컨설팅)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의료부스’와 ‘찾아가는 의료버스’에서는 질병 관리에 취약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말까지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학사 운영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자기 계발·진로 체험 ▲문화체험 ▲디지털·인공지능(AI) 소양 ▲재난 안전 ▲마음 심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분야별로 학년말 특성을 고려해 알차고 보람 있는 학교생활 마무리를 위한 유연한 교육과정 지원을 추진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부산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일대일(1:1) 진로상담, 예비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교육 등을 실시하며, 청년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12월) 등 일자리 관련 행사를 개최해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시 청년정책에 대한 안내와 각종 상담(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산청년잡성장카페에서 온라인 접수가 진행 중이다.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도시철도 기관사에 대한 강의형 진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철도 사업소 견학을 통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길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를 끌어낼 다양한 답례품 발굴을 위해 내년도(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지역특산품) ▲가공식품ㆍ제조품(가공식품, 공예품 등) ▲관광·서비스(입장권, 체험권 등)며, 응모 자격은 부산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공급·제공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답례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선정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내년(2025년) 1월 1일부터 1년간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시는 기존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 재계약 여부를 심의해 내년에도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답례품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어묵, 고등어, 명란 등 지역특산품과 관광․서비스 이용권 등 18개 공급업체의 23개 품목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1월 22일부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역돌봄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6년 3월 예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구·군이 전담조직 설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6개 구·군의 노인복지, '부산, 함께돌봄' 업무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통합지원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지역사회에서 돌봄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으로, 올해(2024년) 3월에 제정돼 2026년 3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애정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주요 시행 개요와 구·군의 준비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구·군의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실시한 '공공보행 시설물(데크길 등) 관리실태 특정감사'의 결과를 오늘(15일)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한 삶을 위해 걷기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보장하고 공공보행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특정감사를 기획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공공보행 시설물 중 산림, 공원, 하천, 도로, 해안 등에 설치된 '데크길'의 유지·보수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보행 시설물인 만큼 사업 추진 적정성부터 공사,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살폈다. ‘데크길’은 주로 천연목재, 합성목재 또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길 형태의 구조물로, 산책로, 공원, 해안가, 산림 등 자연과 접하는 야외공간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을 말한다. 부산의 ‘데크길’은 2004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산림, 공원, 하천, 도로, 해안가 등의 보행로 등을 설치할 때 다양한 구조로 시공이 가능하며 공간활용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늘(15일)부터 분관인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에서 상설기획전 '부산의 숨결, 바다 그리고 사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어촌민속관이 2007년 개관한 이후 17년 만에 상설전시실 일부를 새롭게 개편해 선보이는 것이다. 부산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바닷사람의 생활·문화 유물과 어업문화자료 총 110여 점을 출품한다. 전시는 ▲1부 '바다가 열리다' ▲2부 '바다에 기댄 삶' ▲3부 '바다와 인간의 공존, 해양문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바닷속 배경의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영상으로 바다를 열고, 고기잡이배의 대표 어로 도구와 어업을 위한 조석, 조류 등 유용한 정보가 담긴 영상자료 등을 함께 선보인다. 2부 '바다에 기댄 삶'에서는 바다라는 삶의 터전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촌마을의 생업과 부산 해녀와 관련한 어로 활동 유물과 영상매체를 통해 이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1960년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군이자 해양산업의 개척을 일으킨 마도로스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대중음악 주제 답사 프로그램 '원도심 음악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인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는 지역사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주제형 답사 프로그램 '부산 산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원도심 음악 산책'은 '부산 산책'의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5월)에는 성지곡수원지 일원으로 생태 탐방에 나섰다면, 하반기에는 대중음악을 주제로 원도심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탐방한다. '원도심 음악 산책'은 피란수도 시기 대중가요의 주요 배경이자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성지였던 '부산 원도심'의 문화적 정체성을 현장 탐방과 전시, 공연 관람 등의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주요 답사 경로(코스)는 영도대교(현인 노래비), 40계단(경상도 아가씨 노래비), 광복동 음악감상실,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이다. 영도대교에서는 영도 태생인 가수 현인은 물론 영도다리와 관련한 대중음악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부산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4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오후 2시 주거기본법상 최저주거기준의 침실분리원칙을 적용한 ‘집다운집으로’ 입주식을 진행했다. 집다운 집으로 사업은 2020년부터 5년째 민관이 협력하여 부산 동구지역 아동들에게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2024년 집다운 집으로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입주식은 동구청, 동구의회, 초량초등학교 등 7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의 축하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2024년 대상 가정은 8세, 6세의 남매가 자라는 다문화가정으로 가족간 우애가 좋고 밝게 살아가는 초량6동에 거주중인 가정이다. 지어진 지 5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서 생활하며, 내부 공간이 좁아 4식구가 한방에서 지내고 있어 아이들의 공부방 조성, 편리한 내부 화장실 조성이 매우 시급했다. 또한 외벽이 갈라져 가고 있어 바람이 새어 들어와 추위에 취약하고 물이 차츰 새어 들어오는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여 지원하게 됐다. 이에 부산 동구청,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함께 집다운 집으로 대상 가정을 선정하고, 폐기물 처리와 가구를 지원하고 복지관에서는 개보수 공사를 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의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주민과 만나는‘2024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제구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주민들에게 직접 듣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종헌 의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12개 동, 총 255명 주민을 만나서 주민들이 바라는 생활환경 개선 사항과 연제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의원과 주민이 함께 해결 방안을 토의하고 모색했다. 권종헌 의장은“2024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통해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회가 주민의 삶을 위해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통의회에서 제시된 주민의 다양한 의견들이 의정활동을 통해 반영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9일 반여1동 아시아선수촌공원에서 수의사들과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관내 수의사 3명이 반려동물 건강 상담, 행동 교정, 식이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무료 상담을 진행,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건강상담뿐만 아니라 명예동물보호관과 함께 반려동물 소유자가 지켜야 할 펫티켓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