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원은 14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도다리 축제가 매년 참신한 콘텐츠와 품격을 더하며 발전해 가고 있다며 축제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서 이경민 의원은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상생하며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국어 관광 안내판 확충을 통해 영도의 국제적 이미지도 강화해야 한다며, “영도 전역에 관광 편의성을 높여 글로벌 관광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이 동구 관내 환경정화 및 잡초제거에 직접 나섰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및 잡초제거는 동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캠프에서 참여했으며 부산진일신여학교 인근 잡초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에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를 실시하며 동구 관내의 역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환경정화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특히나 동구 관내의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부산지대는 4월부터 주 1회, 장애로 인해 조리가 어렵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동구 거주 장애인 30명에게 밑반찬을 직접 개인택시로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김석구 지대장은 “다 같이 잘 살자고 하는 거지 나 혼자 좋자고 하는 게 아니예요. 비록 주 1회지만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1986년 설립된 택시 기사들의 봉사 단체이며 전국 37개 지대, 1만5250명의 대원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무연고자 장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부산지대는 지난 10월, 이웃을 돕기 위해 무연고자 장례 등 다각적으로 활동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지난 11월 7일부터 열리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취약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지원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매년 8월경 선정됐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선정’이 늦어지는 이유를 질의하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교육복지사들과의 소통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조속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를 선정하고 사업 전담 인력인 교육복지사의 학교 배치도 마무리하여 업무수행에 혼란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부산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03년부터 초ㆍ중등학교 저소득 교육 취약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학생 사례관리와 지역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학생복지 지원사업이다. 2021년 6월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며 현재 3년마다 중점학교를 선정하여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매년 전문가 협의회 및 실무자 TF회의를 통해 중점학교 선정기준 및 기본계획을 세워서 사업의 방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적재조사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주관 2024년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우수한 토지정책과 시책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토지정책, 시민이 행복한 BIG 도시 실현‘을 위해 매년 부산시에서 16개 구․군의 전반적 토지행정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부산 시는 지난 10월 토지행정업무를 △지적재조사 △토지행정△도로명주소 3개 분야 나누어 평가했다. 강서구는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부산 최초 명예도로 명칭에 기업명 ’르노대로‘ 부여한 강서구 특수시책이 수범사례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서구는 부산시장상과 시상금 4백만 원을 수상하게 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강서구의 우수한 토지행정업무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토지정보 행정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사회복지 부부 공무원인 김병효 주무관(생활지원과), 손원아 주무관(녹산동)이 ‘행복동행 사회복지공원 가족’으로 선발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은 올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 3만 사회복지공무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가족 공무원 20가구를 선정했다. 김병효․손원아 주무관 부부는 부산 강서구에서 10년 이상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국민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애써왔다. 특히 사회복지 공모사업과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여 생계자립이 어려운 국민이 사회보장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0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수상한 김병효․손원아 주무관 부부는 “앞으로도 복지라는 공통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상호 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며,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연구원이 올해 초 개편한 전산시스템 오류를 이유로 100여 건의 일용직 임금이 최대 3개월에서 4개월 이상 지연된 점을 밝히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임금체불 사태는 부산연구원이 12억원을 들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과정에서 발생했다. 연구원은 전산시스템의 오류와 관리 부실로 인해 예산과 지출이 원활히 처리되지 않아 일용직 근로자의 임금과 용역 대금 지급에 차질을 빚었다. 그러나 부산연구원 측은 시스템 문제를 이유로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했으며, 결국 임금이 뒤늦게나마 지급 완료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반 의원은 부산연구원이 전산시스템을 탓하며 임금체불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시스템 문제를 핑계 삼아 중요한 문제를 외면한 처사”라며, 이는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부산연구원장이 체불 상황을 알고 있었음에도 제때 처리를 하지 않고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지 않은 것은 경영 구조의 문제이자 경영의 무능을 드러내는 사례라며 강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은 11월 14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부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단기간 사용 후 방치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제시하며 향후 홍보채널 개설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질의를 통해 김효정 의원은 부산관광공사가 너무 안일한 홍보계획 위에 SNS 개설에 예산을 쏟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개설 목적과 이후 관리 계획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대표적인 부산관광공사의 유튜브 채널‘비짓부산(Visit Busan)’과 별도로 부산관광공사는 2023년 6월 유튜브 채널‘오늘만 날로 먹는 TV’을 개설하여 약 8개월 운영 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김효정 의원은 해당 채널 운영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이 사용되고 1년만 사용한 뒤 사실상 사장된 상황을 짚고, 장기적인 홍보 및 예산 계획 수립을 통해 보다 통합적인 소통창구 개설을 촉구했다. 김효정 의원이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시켜서 만든 채널이라 붙은 만큼 장기적인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왜 1억이라는 돈을 들여 1년만 운영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정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후원금 7,410만원을 동래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동래구 저소득 취약계층 494세대에 각 15만원 씩 총 7,410만원을 지원했고 작년 대비 900만원이 늘어났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은 "이번 기부는 동래구의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도록 지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을 돌보는 단체로 남을 것을 약속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다가올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시기에 후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올해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주민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도서관 종합자료실과 로비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제나 너를 응원해’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공부에 열중했던 수험생을 격려하고, 그들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수능 끝! 연체 탈출! ▲책도 보고, 간식도 받고! ▲‘넌 감동이었어’ 필적 확인 문구 필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중 ‘책도 보고, 간식도 받고!’행사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이나 학생증을 소지한 예비 고3 학생이 도서를 대출하고 종합자료실 안내데스크에 대출 영수증을 보여주면 선착순 30명에게 간식 상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명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시험 중압감에 벗어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건전한 여가 공간으로서 도서관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